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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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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불안 시대가 변화하고 미래가 흔들린다. 대전환의 시대, 불안은 깊고 길고 넓다. 비정상이 상식이 되고 연결이 소외를 낳는다. 불안의 원인을 알면 불안을 벗어날 수 있을까?   뉴노멀 새로운 시대가 왔다. 그만큼 불안이 깊다. ‘뉴노멀’은 세계 금융 위기 이후의 불황이나 디지털 혁명의 새로운 단계를 지칭한 용어다. 이 책에서는 뉴노멀을 …


평창은 왜 조용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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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은 왜 조용한가 평창올림픽 개막이 3개월도 남지 않았다. 성화가 전국을 달리고, 대통령과 김연아가 호소해도 국민은 시들하다. 평창 패딩만이 인기다. 홍보학회가 PR학회로 이름을 바꾼 지 오래지만, 공중의 마음을 얻는 것은 여전히 숙제다. 올림픽의 성공은 금메달 개수에 있지 않다.   스포츠 PR 스포츠는 글로벌 콘텐츠다. 2000조 원에 이르는 세계 스포츠 산업 시장을 …


21세기 빅뱅의 빛나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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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빅뱅의 빛나는 별 137억 년 전 빅뱅으로 우주가 시작되고 별이 태어났다고 한다. 21세기 초는 미디어 빅뱅의 연속이다. TV 동영상 빅뱅에 웹콘텐츠 빅뱅이 이어진다. 웹콘텐츠 은하는 웹툰, 웹소설로 시작해 웹드라마, 웹예능을 거쳐 웹애니, 웹영화로 팽창한다. 새롭게 펼쳐지는 콘텐츠의 시공간에서 빛나는 별을 만드는 물질과 에너지는 무엇일까.   로맨스 웹소설 웹소설은 디지털 …


백합과 단풍, 퀘벡 문학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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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 단풍, 퀘벡 문학의 깃발 붉은 단풍과 흰 백합. 캐나다연방 퀘벡주의 주요 시설에는 두 문양의 깃발이 나란히 나부낀다. 단풍은 연방을, 백합은 퀘벡을 상징한다. 백합은 프랑스 왕가의 문양이었다. 영국 속의 프랑스, 프랑스보다 더 프랑스적인 곳. 퀘벡 문학은 수백 년 두 깃발 사이에서 겪은 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문학 세계를 빚어낸다. …


사전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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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의 가치 세상에 이미 많은 사전이 있다. 네이버 사전 앱 하나로도 웬만한 궁금증은 해결된다. 그럼에도 컴북스는 새로운 사전을 만든다. 인간의 지식과 정보는 계속 쌓이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컴북스가 펴낸 사전들, 그리고 사전에 관한 책들을 소개한다.   사전과 정보란 무엇인가 세상에 사전은 많다. 그러나 사전에 대한 책은 …


유머의 태도, 사과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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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의 태도, 사과의 공식 소셜 미디어 시대, 이미지와 평판 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관리를 그르치면 명성과 생존이 위협받는다. 새로운 PR 전략을 세우는 것은 물론 유머의 태도와 사과의 공식도 익혀 둬야 하는 까닭이다.   PI, 최고 책임자 이미지 관리 PI 관리는 조직 최고 책임자의 외부 노출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에서 …


세상을 바꾼 과학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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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과학책들 토머스 쿤은 “과학은 혁명을 통해 비축적적으로 진보한다”고 했다. 과학의 혁명적 발견은 세상을 읽는 패러다임을 바꾼다. 다윈, 아인슈타인 등 새 세상을 연 혁명가들이 직접 자신의 사상을 풀어낸 책들을 만나 보자.   식물지리학 시론 및 열대지역의 자연도 근대 자연지리학의 아버지 알렉산더 폰 훔볼트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파리에서 수많은 애독자를 확보한 …


예술과 미디어와 기술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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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미디어와 기술의 거리 미래 동력으로 떠오른 문화 산업과 함께 문화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예술과 상품, 문화와 산업의 시비는 옛이야기다. 시와 미디어, 예술과 기술의 거리가 멀지 않다. 문화, 미디어, 지식으로 서로 연결되는 컴북스 새 책 7권을 소개한다.   새로운 문화콘텐츠학 문화콘텐츠란 문화적 요소를 지닌 내용물이 미디어에 담긴 것이다. 2000년대 들어 미래의 …


로맨스 문학의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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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문학의 정전 교구 목사의 딸로 태어나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다. 1817년 7월 18일 마흔둘의 나이로 눈을 감을 때 남긴 소설은 단 여섯 편. 그럼에도 지난 200년 동안 그녀의 소설은 전 세계 독자를 매료시켰고, 연극 영화 드라마로 무수히 리메이크되면서 로맨스 문학의 정전이 되었다. 제인 오스틴, 그녀의 모든 작품을 지만지에서 만난다.   …


가을을 맞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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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는 방법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가을이 문턱에 다다랐다는 얘기다. 독서의 계절이 코앞이라는 얘기다. 미리 가을에 읽을 만한 책 한 권 챙겨두는 건 어떨까. 지만지가 펴낸 최신간 7권을 소개한다.   양생훈 천줄읽기 일본 에도 시대 유학자 가이바라 에키켄의 양생 비법이다. 음식, 수면, 호흡, 심상 등에서 무엇을 어떻게 조심해야 …


한여름 밤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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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의 문학 연일 열대야다. 불면의 밤, 숲속 요정과 어울려 사랑 소동을 벌이거나 허클베리와 함께 뗏목으로 미시시피강을 표류해 보는 건 어떨까? 뜨거운 여름을 배경으로 한 이열치열 문학 여행으로 삼복 무더위를 넘어간다.   한여름 밤의 꿈 천줄읽기 한 여인이 한 청년을 사랑한다. 그러나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에 부딪치고, 둘은 아테네로부터 멀리 도망치기로 …


데이터과학의 현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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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과학의 현재 그리고 미래 빅데이터 시대, 우리의 삶은 데이터로 실시간 기록된다. 데이터가 세상의 변화를 이끌고 모든 학문과 산업이 데이터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데이터가 모든 것의 존재 증명이 돼 버린 시대, 한국데이터사이언스학회의 전문가들이 역량을 총동원해 < 데이터사이언스총서>를 기획, 집필했다. 11권을 먼저 선보인다. 데이터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노믹스 욕망의 흔적은 …


예술의 종말, 예술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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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종말, 예술의 자유 앤디 워홀이 수세미 상표를 나무 상자에 찍어 전시하면서 예술은 종말을 고했다. 팝아트의 등장으로 예술은 고유한 목표의 굴레를 벗어난 것이다. 팬픽션에 이르러선 예술 창작자와 향유자의 경계도 무너졌다. 예술은 그만큼 더 자유로워졌는가? 우리의 생활은 그만큼 더 풍요로워졌는가?   아서 단토 서구는 예술의 서사를 구성할 수 있는 객관적 구조 …


살아남은 자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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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자의 문학 한국전쟁 3년 1개월, 300만 명이 사라졌다. 빈자리는 상처로 남았고 그것은 살아남은 자의 몫이었다. 상처의 깊이만큼 살아남은 자의 문학은 깊어졌다. 전쟁을 다루는 작품은 더욱 절실하다. 어리석은 비극을 되풀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비극은 없다 초판본 1950년대 전후 소설 가운데 하나다. 한국전쟁이 가져온 좌파·우파의 이분법적 사고, 전쟁의 폭력적인 현실 …


단편소설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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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의 참맛 원고지 100매 내외. 눈으로 읽으면 30분, 소리 내어 읽어도 1시간 남짓이다. 그 소박한 시공간에 비현실의 세계를 창조함으로써 ‘진짜 현실’에 다가설 수 있게 한다. 때론 시적이고, 시작부터 질주해 짧은 인상이 강렬하다. 지만지 단편집들에서 단편소설의 참맛을 느껴 보시길.   빙신 단편집 빙신은 1900년부터 1999년까지 생존해 20세기의 온갖 풍상을 겪었다. 시, …


남과 다를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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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를 권리 중년 남자가 열 살 소녀를 만나 재워 준다. 남자는 남자를 사랑하고 소녀는 자신을 물고기라고 생각한다. 서로 과거를 찾아 오늘을 치유하며 남과 다를 권리를 이야기한다. 교육, 철학, 예술, 종교가 결국 나를 찾아가는 길일진대, 남과 다르지 않고 어떻게 내가 될 수 있을까.   벨기에 물고기 프랑스 신진 극작가이자 배우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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