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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부동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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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파리의 이달고 시장은, 텅텅 빈 에어비앤비 임대주택을 사서 공공임대주택사업을 하겠다고 공약했어요. 코로나는 우리나라 가계 자산의 80%를 차지하는 부동산에도 거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매일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는 요즘, 걱정스럽게 뉴스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한번 살펴보세요. 코로나가 수익형 부동산, 아파트와 전세에 미치는 영향 집필에 …


코로나19, 한국 교육의 잠을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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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 사태 3개월 동안, 우리 교육은 혁신 정책 20년보다 더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온라인 수업 앞에 모든 것이 노출됐고 학교 교육의 민낯이 드러났어요.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기의 한가운데서 변화의 방향타를 잡기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위기의 한가운데서 변화의 방향타를 잡는다  온라인 교육으로 …


친구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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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책 괴테는 ≪젊은 베르터의 슬픔≫ 첫머리에 이렇게 적었다. “베르터처럼 억누를 수 없는 마음의 동요를 가진 분들은 그의 슬픔에서 위안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일 여러분이 운명적으로 혹은 자신의 허물로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없다면, 이 작은 책 한 권을 여러분의 친구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새해 친구로 삼을 새 책 7권을 소개한다.날씨도 추운데, …


커뮤니케이션과 인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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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과 인류의 미래 빙하기 인간은 기억을 공유하기 위해 벽화에 그림을 그렸다. 이래로 미디어는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한편 변혁을 촉진했다. 인간의 역사는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문화와 사회의 변증법이었다. 인류의 미래도 그 변증법의 지양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기술·문화·사회(개정6판) 1, 2 커뮤니케이션학, 인류학, 사회학, 경제학을 망라한 학문의 석학들이 인류의 커뮤니케이션 …


영혼이 아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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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아플 때 인간은 상처받기 쉬운 존재다. 섬세하고 연약한 영혼을 지녔기 때문이다. 영혼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데는 의학보다 철학이 더 효험이 있을 수 있다. 가치의 혼란, 의미의 상실, 세계관의 부재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는 약물보다 상담이 필요하다. “철학이 영혼의 질병을 몰아내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에피쿠로스의 말처럼 철학의 존재 이유도 …


겨울나라의 사랑 그리고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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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라의 사랑 그리고 문학 눈보라와 칼바람에도 100년 전 그곳은 뜨거웠다. 볼셰비키의 붉은 깃발이 광장을 뒤덮었다. 유럽의 변방이자 아시아의 이국, 혁명으로 역사는 그 전과 후로 나뉘었으나 러시아의 사랑과 유머, 신화와 종교는 특유의 빛깔을 잃지 않았다. 문학도 그러했다.   눈사태 러시아의 베스트셀러 작가 빅토리야 토카레바의 소설이다. 음악과 가정밖에 모르던 이고리는 휴양소에서 우연히 …


사전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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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의 가치 세상에 이미 많은 사전이 있다. 네이버 사전 앱 하나로도 웬만한 궁금증은 해결된다. 그럼에도 컴북스는 새로운 사전을 만든다. 인간의 지식과 정보는 계속 쌓이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전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컴북스가 펴낸 사전들, 그리고 사전에 관한 책들을 소개한다.   사전과 정보란 무엇인가 세상에 사전은 많다. 그러나 사전에 대한 책은 …


평화는 자연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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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자연스럽지 않다 “함께 생활하는 인간들 사이의 평화 상태는 결코 자연 상태가 아니다. 자연 상태는 오히려 전쟁 상태다.” 독일 철학자 칸트의 말이다. 평화는 자연스레 오지 않는다.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대선 후보 대부분이 안보를 강조한다. 평화 이상의 안보는 없다.   원형의 전설 자유와 평등의 첨예한 갈등이 핵전쟁으로 비화한 어느 …


시와 욕망의 공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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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욕망의 공공성 시는 무엇으로 만드는가? 언어다. 어디에서 태어나는가? 단어와 단어 사이, 그곳이 시의 고향이다. 공공성도 그렇다. 개인과 개인 사이, 이해와 욕망의 갈등 사이에서 공공성은 태어난다. 시는 언어를 살리고 공공성은 사회를 살린다. 시는 단어의 공공성, 공공성은 개인의 시.   윤선도 시조집 조선시대 시가 문학의 최고봉은 고산 윤선도다. 자연 생활의 자족감과 …


콘텐츠와 고전 세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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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와 고전 세계의 힘 기억과 이야기에서 문학이 시작된다. 시와 희곡, 소설과 영화를 지나 이야기의 현주소는 게임과 환상 체험이다. 인류는 하나의 신경망을 공유하고 지구촌은 하나의 이야기에 감동한다. 콘텐츠는 이야기를 찾고 이야기는 고전을 찾는다. 인간의 이야기는 아직 고전의 세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해리 포터와 환상세계의 힘 해리 포터의 생명력은 영화나 게임으로만 끝난 …


그들의 눈빛, 콧날 그리고 풍채가 말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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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눈빛, 콧날 그리고 풍채가 말한 것 니야마 다이호는 일본을 방문한 조선통신사를 끈질기게 찾는다. 눈빛과 콧날과 풍채를 살핀다. 그러고는 관상과 초상을 기록한다. 일본의 관상가는 무엇을 읽었는가? 조선이다. 문화지능은 문화의 차이를 훌쩍 넘는 직관의 힘이다. 의지와 노력으로 발전되는 희귀한 본능이다.   한객인상필화 조선통신사의 눈빛과 콧날과 풍채는 역사적으로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통신사라는 …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2015 개정판
10 커뮤니케이션,커뮤니케이션 이론

이 책이 단순히 문화만을 다룬다면 우리는 여기서 휴먼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를 갖고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이란 학문은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을 다루는 분야이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먼저 검토한 후, 문화 영역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먼저 논의하고 그다음으로 문화를 살펴보는 것이 자의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이러한 …


올해 가장 더운 날 읽을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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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지만 생각의 깊이는 알 수 없다 중국 최초의 우스개 모음집. ≪소림(笑林)≫은 ‘웃음의 숲’이다. 소화(笑話)는 풍부한 상상력과 해학이 넘치는 고사를 간결한 문장 형식과 소박한 언어로 묘사한다. 현실의 모순을 신랄하게 풍자해 독자를 웃게 만들고, 동시에 깊은 생각에 젖게 한다. 노신은 이 책을 두고 “비위를 들춰내고 오류를 드러낸 것… 후대 해학문의 시조다”고 …


텔레비전 프로그램 기법
방송,이해총서

2507호 | 2015년 3월 25일 발행 이영돈은 정말 크리에이티브할까? 이영돈이 쓴 <<텔레비전 프로그램 기법>> 이영돈은 왜 크리에이티브한가? 해답이 간단하다. 남의 것을 베끼기 때문이다. 모방으로 창조하기 위해서는 이해하고 비교하고 결합하고 변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크리에이티브는 남들이 해 놓은 것을 남과 다른 방식으로 보는 데서 출발한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기획의 핵심이다. …


철학과 상담 2 죽음 그리고 자살
09 철학,심리

2444호 | 2015년 2월 11일 발행 죽음과 자살에 대한 철학 행동 한국철학상담치료학회가 엮고 김선희·김성진·박병준·이영의·정세근·홍은영이 쓴 <<철학과 상담 2. 죽음 그리고 자살>> 삶이 끊어지고 이어지는 곳 인간이 생물에 불과하다면 죽음은 삶의 끝이다. 그러나 사유의 존재라면 그것은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죽음과 진정으로 대면하는 인간은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훨씬 더 커지고 깊어질 뿐이다. …


디지털 게임과 현대사회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2442호 | 2015년 2월 10일 발행 대학에서 게임하고 공부하기 노기영·이영수가 쓴 <<디지털 게임과 현대사회>> 대학에서 게임을 가르치는 방법 게임이 점점 더 중요해진다. 전공 학생도 많아진다. 그러나 교수 내용과 방법은 추세를 따르지 못한다. 교재도 큰 문제였다. 게임만큼 흥미로운 교재가 등장했다. 게임하면서 공부하면 더 잘된다. “게임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과 함께 급속히 발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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