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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

 

정관집
한국고전문학

불 속을 헤쳐 물거품을 찾느냐? 1608년, 선조 41년에 조선의 중 정관 일선은 자신의 죽음을 앞에 두고 시를 남긴다. 平生慚愧口喃喃 末後了然超百億 有言無言俱不是 伏請諸人須自覺 지금 그의 눈앞으로 일생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그 마지막에 남은 것은? 바로 ‘말하는 것이나 말하지 않는 것 모두가 도(道) 아니니(有言無言俱不是)’라는 구절이다. 배규범이 <<정관집>>을 완역했다. 길지 않은 해설이 일선의 정신세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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