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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산업의 경쟁력 ≪웹툰 1, 2≫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웹툰은 생산 측면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했습니다. 디지털 저작툴과 디바이스는 창작과 소비의 경계를 지우며 웹툰 특유의 상호작용성을 보여줬지요. 소비 측면에서는 스마트 환경에 맞는 속도와 공감 연출, 가독성 높은 디자인이 거의 환상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웹툰을 소비하고, 좋아하는 작품을 공유하며, 댓글이나 커뮤니티 활동에도 기꺼이 …


미식의 원조 – ≪식도락≫
02 문학,인티전체,일본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일본 미디어에는 요리를 다룬 작품들이 참 많습니다. ≪맛의 달인≫,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업계에서는 “요리”와 “미식”이 들어가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그런데 100년 전만 해도 일본의 식문화는 매우 보잘것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1000년 이상 유지되었던 육식 금지령이 풀린 것은 19세기 후반, 메이지 유신 …


저널리즘의 위기와 미래
03 미디어,인티전체,커뮤니케이션 이론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기술은 기술일뿐,  그 자제는 편리함 외에 다른 가치가 없습니다. 우리가 저널리즘의 변화를 불안해 하는 이유는 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진실과 정의를 구현하는 본연의 역할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널리즘 총서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포털과 알고리듬, 공영방송과 언론의 정파성을 다룬 책을 소개합니다.   포털이 …


저널리즘 총서 출간
03 미디어,인티전체,저널리즘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저널리즘 총서는 커뮤니케이션북스가 한국언론학회와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총서 시리즈입니다.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서 언론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반성, 성실한 고민과 답변을 다룹니다.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저널리스트에게 필요한 것을 찾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뉴스 소비자와 미디어 구독모델의 변화를 다룬 책들을 소개합니다.  소유가 아니라 접속의 시대, 구독모델 디지털 사회가 되면서 …


청나라 베스트셀러 4권
02 문학,인티전체,중국 홍콩 대만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청나라(1616~1912) 300년 중 61년을 통치한 황제가 바로 강희제(1661~ 1722)입니다. 중국의 부흥을 이끌었고 세계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위대한 황제죠. 그의 아들 옹정제(1722~1735)와 손자 건륭제(1735~1796), 이 삼대가 통치한 135년이 청나라의 전성기였습니다. 꽃은 전성기에 피어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발표되었거나 당시를 배경으로 한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


1980년대생 학부모가 되다
07 인문과학,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혹시 국민학교 졸업하셨나요? 어린 시절의 추억 속에 88올림픽과 대전 엑스포 꿈돌이가 선명하신가요? 그렇다면 1980년대생이실 겁니다. 요즘 초중고 다니는 학생들 대부분의 학부모죠. 밀레니얼 세대가 학부모로서 다른 세대와 많이 다르다며, 그 특징을 연구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 학부모가 되다   1980년대생은 밀레니얼 세대라 불립니다. 개성과 자유를 중시하고 디지털 …


디지털네이티브에게 수업하기
07 인문과학,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스스로 나이 들었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전 제 학번에 태어난 신입사원을 보고 종소리가 댕~ 하고 울리는 듯 했어요. ‘아,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그리고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단어를 듣고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아, 세대가 이렇게 바뀌는구나’ 싶었죠. 요즘엔 디지털을 넘어 AI가 화두고요. 한숨같은 감탄을 멈추고, 우리 …


가장 예민한 홍보
03 미디어,영화,인티전체,저널리즘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정책 홍보도 많이 세련돼졌죠. SNS와 동영상 클립, 친근한 캐릭터로 기업 광고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기도 합니다. 매스미디어에 의지하던 때에 비하면 훨씬 다양한 채널로 자주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기도 하고요. 대신, 더욱 조심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작은 실수로 첨예한 국민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거든요. 작은 실수로 국민 …


곧, 만화웹툰총서 100종
06 예술,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만화웹툰이론총서와 만화웹툰작가평론선이 곧 100종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2종 남아 있네요. 작년부터 전국의 대학들이 웹툰학과를 앞다투어 개설하기 시작했고, K콘텐츠 IP전쟁의 선두에도 웹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커다란 존재가 되어버린 웹툰을, 이론총서와 작가평론선을 통해  더 깊숙하게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웹툰만의 특별한 영상 연출 문법  영화나 드라마와 다른 …


오리지널의 오리지널
02 문학,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언택트로 가장 답답한 건 예술을 직접 체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중계되는 예술은 모니터만큼이나 차갑고 1920×1080 밖에 안 보이는 듯해 아쉬워요. 오늘은 그야말로 오리지널의 오리지널을 소개합니다. 문학의 기원이며 예술의 시작, 희곡입니다.  헤라클레스가 저승사자와 싸워 살려낸 여자  그리스 비극 마니아라면 놓치면 안 될 귀한 작품입니다. 에우리피데스는 대표적인 …


교사 없는 학습은 가능한가?
07 인문과학,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와 교사에 대한 존재 가치를 다시 묻게 되었습니다.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이 쏟아지는 와중에 정부가 비대면 원격 교육을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말 이 방향이 맞을까요? 미래 교육에 대한 거대한 착각  학습자가 주도하는 학습, 맞춤형 교육, 학습자 선택권 보장의 필요성을 의심하는 …


내 인생의 만화가를 소개합니다
06 예술,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만화 좋아하세요? 누구나 어린시절, 혹은 최근까지 애독한 만화가 하나라도 있을 겁니다. 만화를 보면서 만화가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질 정도로 작화나 이야기에 감탄한 경험도 있으실 거예요. 지금 소개할 만화가들이 아마 그 감탄의 주인공들이었을 겁니다. 원천 콘텐츠의 최전방을 이끌고 있는 대표 이야기꾼들이죠. 순정만화, 《강풀》 이승진 지음 첫 웹툰은 …


아쉽죠? 연말연시가 조용해서
02 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저도 며칠 전에 온라인 송년회를 했네요. 좀 아쉬웠어요. 선물이라도 해볼까요? ‘선물’ 하면 컴북스의 명품 오디오북이죠. ^^ 대표작들을 소개합니다. 부모님 선물로 가장 좋은 오디오북   카카오메이커스에서만 1000개가 넘는 독자평과 1만 부가 넘는 판매량이 증명한,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오디오북입니다. 최민식 문소리 정진영 예지원.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명품 …


철도가 공간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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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독일의 시인 하이네가 기차를 처음 타보고 한 말입니다. 속도가 과정을 없애고 목적만 남겼다며 뱉은 말이에요. 이젠 기술이 두뇌를 앞지르고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세상입니다. 우리는 무엇이고,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이런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학자들의 접근 방식과 관점도 점점 새롭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르네상스’의 렌즈로 현재의 변화를 조망한 책  저자는 …


집콕추석, 눈 감고 즐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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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아무 것도 안 하면 불안해서 오히려 긴장을 풀지 못하시는 분. 연휴 꿀잠을 위한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누워서 눈 감고 오디오북을 들어보세요. 조곤조곤 읽어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듭니다. ^^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출시  우리 문학에 …


어떻게 그렇게 빨리 망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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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수나라는 400년의 혼란을 끝내고 중국을 통일했지만 단 37년 만에 당나라에게 망하고 맙니다. 정말 화끈하죠. 어떻게 그렇게 빨리 망할 수 있었을까요? 당나라 초기의 명재상 ‘위징’은 수나라 케이스를 엄청 꼼꼼하게 연구합니다. 그 결과물이 ≪수서(隋書)≫입니다. ≪수서 열전 1, 2, 3≫에 이어 이번에 <경적지>와 <지리지>를 출간했습니다. 역사와 기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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