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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만화웹툰총서 100종
06 예술,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만화웹툰이론총서와 만화웹툰작가평론선이 곧 100종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2종 남아 있네요. 작년부터 전국의 대학들이 웹툰학과를 앞다투어 개설하기 시작했고, K콘텐츠 IP전쟁의 선두에도 웹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커다란 존재가 되어버린 웹툰을, 이론총서와 작가평론선을 통해  더 깊숙하게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웹툰만의 특별한 영상 연출 문법  영화나 드라마와 다른 …


오리지널의 오리지널
02 문학,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언택트로 가장 답답한 건 예술을 직접 체험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중계되는 예술은 모니터만큼이나 차갑고 1920×1080 밖에 안 보이는 듯해 아쉬워요. 오늘은 그야말로 오리지널의 오리지널을 소개합니다. 문학의 기원이며 예술의 시작, 희곡입니다.  헤라클레스가 저승사자와 싸워 살려낸 여자  그리스 비극 마니아라면 놓치면 안 될 귀한 작품입니다. 에우리피데스는 대표적인 …


교사 없는 학습은 가능한가?
07 인문과학,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교와 교사에 대한 존재 가치를 다시 묻게 되었습니다. 미래 교육에 대한 담론이 쏟아지는 와중에 정부가 비대면 원격 교육을 미래 교육의 핵심으로 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말 이 방향이 맞을까요? 미래 교육에 대한 거대한 착각  학습자가 주도하는 학습, 맞춤형 교육, 학습자 선택권 보장의 필요성을 의심하는 …


내 인생의 만화가를 소개합니다
06 예술,만화 애니메이션 게임,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만화 좋아하세요? 누구나 어린시절, 혹은 최근까지 애독한 만화가 하나라도 있을 겁니다. 만화를 보면서 만화가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질 정도로 작화나 이야기에 감탄한 경험도 있으실 거예요. 지금 소개할 만화가들이 아마 그 감탄의 주인공들이었을 겁니다. 원천 콘텐츠의 최전방을 이끌고 있는 대표 이야기꾼들이죠. 순정만화, 《강풀》 이승진 지음 첫 웹툰은 …


아쉽죠? 연말연시가 조용해서
02 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저도 며칠 전에 온라인 송년회를 했네요. 좀 아쉬웠어요. 선물이라도 해볼까요? ‘선물’ 하면 컴북스의 명품 오디오북이죠. ^^ 대표작들을 소개합니다. 부모님 선물로 가장 좋은 오디오북   카카오메이커스에서만 1000개가 넘는 독자평과 1만 부가 넘는 판매량이 증명한,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오디오북입니다. 최민식 문소리 정진영 예지원.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명품 …


철도가 공간을 살해했다
인티전체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독일의 시인 하이네가 기차를 처음 타보고 한 말입니다. 속도가 과정을 없애고 목적만 남겼다며 뱉은 말이에요. 이젠 기술이 두뇌를 앞지르고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세상입니다. 우리는 무엇이고,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이런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학자들의 접근 방식과 관점도 점점 새롭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르네상스’의 렌즈로 현재의 변화를 조망한 책  저자는 …


집콕추석, 눈 감고 즐길 것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아무 것도 안 하면 불안해서 오히려 긴장을 풀지 못하시는 분. 연휴 꿀잠을 위한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누워서 눈 감고 오디오북을 들어보세요. 조곤조곤 읽어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나도 모르게 잠이 듭니다. ^^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출시  우리 문학에 …


어떻게 그렇게 빨리 망했을까?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수나라는 400년의 혼란을 끝내고 중국을 통일했지만 단 37년 만에 당나라에게 망하고 맙니다. 정말 화끈하죠. 어떻게 그렇게 빨리 망할 수 있었을까요? 당나라 초기의 명재상 ‘위징’은 수나라 케이스를 엄청 꼼꼼하게 연구합니다. 그 결과물이 ≪수서(隋書)≫입니다. ≪수서 열전 1, 2, 3≫에 이어 이번에 <경적지>와 <지리지>를 출간했습니다. 역사와 기록의 …


어떻게 이걸 다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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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알아야 할 것도 많지만, 그럴수록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물고 풍문만 횡행하죠. 이런 시대에 빠르고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려 컴북스가 시작한 시리즈가 “커뮤니케이션 이해총서”입니다. 전문가가 한 가지 주제를 10개의 아이템으로 소개하는데 지금까지 622종이 출간되었어요. 이번에 출간된 이해총서 신간 5종을 소개합니다. 팟캐스트는 어디까지 성장할 …


진시황을 피해 살아남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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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진시황은 실용서와 법령을 제외한 모든 책들을 불태워 없앴습니다.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과거의 학문만 익히고 사사건건 발목을 잡으며 새로운 시대를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분서는 당시에 정당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계속 변화했고, ‘그들의 선’은 멸망과 함께 ‘악’이 되었습니다. 고대 중국인의 지혜를 모은 이야기의 정원  진시황이 …


커뮤니케이션학의 지평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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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북스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컴북스에서 보내드리는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컴북스에서 최근에 출간된 신간 5종을 소개합니다. 불교부터 4차 산업혁명까지, 커뮤니케이션학의 폭은 역시 넓네요. 곧 춘분(春分, 3월 20일)입니다. 낮과 밤의 길이, 추위와 더위가 같은 날이라고 합니다. 봄은 잊지 않고 우릴 찾아 왔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처님은 스피치의 대가였는데 불교인들은 침묵을 미덕으로 …


너에게 내 심장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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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씁쓸한 작품들을 몇 개 골라 보았습니다. ‘사랑’은 누구나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는 주제이기도 하죠. 내 심장을 가져갔던 그/그녀를 떠올리며,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 이야기의 샘터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내 취향이 아닌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다 주인공 스완은 그렇게도 싫어하는 스타일의 여성, 오데트를 어느 순간 사랑하게 …


법대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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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2020년 트렌드나 밀레니얼 세대를 표현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공정성’에 대한 강한 욕구입니다. 변화는 너무 빠르고 선택해야 하는 것은 많습니다. 어떤 것은 쫓아가지만, 대부분은 놓쳐버립니다. 그 많은 것을 놓쳐도 나는 안전할까요? 못 쫓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태도는? 컴북스의 저자들도 이 주제에 오랫동안 천착해왔습니다. 그 …


중상모략의 딸들이여, 내 그대들을 호출하노라!
02 문학,인티전체

중상모략의 딸들이여, 내 그대들을 호출하노라! 무심코 뱉은 한마디가 얼마나 날카로운 비수였는지 드러난다. 이어지는 애도, 경각심. 그러나 온갖 소문과 허위와 비방은 잠시 숨을 죽이고 있을 뿐, 시나브로 다시 자라나서 다른 희생양을 찾아 나설 것이다. 그것이 스캔들이라는 이름의 괴물이다.   스캔들 학교 18세기 영국 사교계는 거짓 소문, 즉 스캔들을 만들어 내고 퍼뜨리며 …


날것 그대로의 과학, 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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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 그대로의 과학, DT 알리바바를 성공시킨 마윈의 말이다. “우리 삶과 커뮤니케이션에 빅데이터로 무장한 인공지능이 5G 속도로 관여할 것이다. 개인은 물론 공동체 문화가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 우리에게 전면적 사고를 주문하는 것, IT를 넘어 데이터 테크놀로지, DT다. 데이터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연구 데이터 테크놀로지(DT) 시대에 걸맞게 연구의 초점이 정보에서 데이터로 변화해야 …


아직도 분단
미분류,인티전체

아직도 분단 한국의 대표들은 연락마저 끊긴 채 온갖 고생을 겪었고 무사히 돌아온 걸 다행으로 여겨야 했다. 즐거워야 할 순간이 전쟁과도 같이 변한 순간 분단의 현실이 아직도 있음을 느낀다. 스포츠에도, 문학에도.   정전 검열 기억 분단으로 인한 냉전 이데올로기는 남과 북의 시 문학사에 서로 다른 정전을 확립하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남북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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