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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불어온 새로운 바람
07 인문과학,교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우리 교육 현장에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단순 교육 기법, 근시안적 정책이나 법률 개정만으로는 바뀌지 않는 것들이지요.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철학, 교육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질서는 어디에 있을까요? 교육 현장은 물론 우리 사회를 회복시킬 신선한 바람을 함께 …


셰익스피어 다음가는 최고의 비극
영국과 미국문학,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치세에 런던의 연극은 황금기를 맞이합니다. 르네상스의 물결을 타고 젊고 활기 넘치는 재사들이 앞다투어 새로운 형식과 주제의 작품들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위대한 극작가와 아름다운 비극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만지드라마는 ‘영국 고전 르네상스 드라마’를 출간하며 엘리자베스 왕조 시대의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


코미디의 원조, 몰리에르 탄생 400년
연극,인티전체,희곡,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올해는 몰리에르 탄생 400주년입니다. 몰리에르는 평생을 연극에 바쳤고 공연 도중에 쓰러져 죽음을 맞았습니다.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 프랑스 코미디의 원조이자 상징인 몰리에르의 위상은 굳건합니다. 프랑스 국립극장인 ‘코메디프랑세즈’의 별칭이 ‘몰리에르의 집’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몰리에르의 대표작을 모아 봤습니다. 몰리에르 연극 인생에 가장 큰 위기를 …


페미니스트는 어떻게 가르치고 배우는가?
07 인문과학,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지난 몇 년 사이 페미니즘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학교 교실은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내고, 동시에 사회 변화를 반영하기도 하는데요. 페미니즘이라는 흐름은 교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을까요? 페미니즘과 교육이 만나는 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다음 세대가 살아갈 세상에 대해 …


어른을 위한 삼국지, ≪길용우가 읽는 박태원 삼국지≫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러닝 타임 91시간 29분 전편 1인 낭독 오디오북 평론가들이 손꼽은 ≪삼국지≫의 최고 판본 오디오북, ≪길용우가 읽는 박태원 삼국지≫가 1월 10일 출시됩니다. 컴퓨터와 휴대폰에 꽂아서 들을 수 있는 USB 타입 오디오북. 틴케이스, USB, 젠더, 가이드북. 어른을 위한 삼국지, ≪길용우가 읽는 박태원 삼국지≫ …


헝가리, 세르비아, 그리고 루마니아
02 문학,유럽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어느새 1년의 마지막 달이 다가왔습니다. 연말이라 어딘가 떠나고 싶은데 코로나로 인해 꺼려지신다면, 지식을만드는지식 고전선집과 함께 랜선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동유럽 문학 4편을 소개합니다. 헝가리, 세르비아, 루마니아의 거리와 사람들을 만나 보세요! 고통받는 하층민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모리츠 단편집≫ 코스톨라니 데죄와 더불어 헝가리 …


당신 곁의 특별한 학습자들
07 인문과학,교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사람에 따라 배우는 이유, 배우는 방법은 모두 다릅니다. 이런 차이는 가르치는 이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마다의 욕구를 지닌 다양한 학습자들은 서로의 배움을 풍성하게 하게 때문이지요. 당신 곁의 다양한, 그리고 특별한 학습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낯선 장소에서 낯선 언어로 학습하는 이들 ≪중도입국청소년의 학교생활≫ 나고 자란 곳을 갑자기 …


미식의 원조 – ≪식도락≫
02 문학,인티전체,일본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일본 미디어에는 요리를 다룬 작품들이 참 많습니다. ≪맛의 달인≫,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업계에서는 “요리”와 “미식”이 들어가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그런데 100년 전만 해도 일본의 식문화는 매우 보잘것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1000년 이상 유지되었던 육식 금지령이 풀린 것은 19세기 후반, 메이지 유신 …


저널리즘의 위기와 미래
03 미디어,인티전체,커뮤니케이션 이론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기술은 기술일뿐,  그 자제는 편리함 외에 다른 가치가 없습니다. 우리가 저널리즘의 변화를 불안해 하는 이유는 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진실과 정의를 구현하는 본연의 역할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널리즘 총서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포털과 알고리듬, 공영방송과 언론의 정파성을 다룬 책을 소개합니다.   포털이 …


노인이잡은 물고기의 정체
02 문학,영국과 미국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책에서 삽화는 빠른 이해를 돕지만 독자의 상상력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좋은 삽화는 작가의 의도를 새롭게 해석하여 제안하거나, 독자의 한계를 너머 보고 느낄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 줘요. 특히 고전 문학만큼 삽화가 제 기능을 하는 장르도 없을 거예요. 당대의 생활과 사회상을 보여줘, 그야말로 구름 위를 …


원서발췌, 이것이 고전의 진면목
02 문학,07 인문과학,08 자연과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지만지에서 출간하고 있는 ‘원서발췌’ 시리즈는 ‘타이틀 전문 연구자가 원서를 직접 읽으면서 밑줄 친 대목만 골라 번역한 책’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책이 없었습니다. 주로 다이제스트, 축약본, 쉽게 다시 쓴 책, 논술 대비 부분 발췌본이 출판되었습니다. 그래서 원서발췌라고 이야기해 주어도 축약본이라고 오해하는 일이 많았죠. 해외 사례도 많지 …


청나라 베스트셀러 4권
02 문학,인티전체,중국 홍콩 대만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청나라(1616~1912) 300년 중 61년을 통치한 황제가 바로 강희제(1661~ 1722)입니다. 중국의 부흥을 이끌었고 세계사에서도 손에 꼽히는 위대한 황제죠. 그의 아들 옹정제(1722~1735)와 손자 건륭제(1735~1796), 이 삼대가 통치한 135년이 청나라의 전성기였습니다. 꽃은 전성기에 피어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발표되었거나 당시를 배경으로 한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


디지털네이티브에게 수업하기
07 인문과학,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스스로 나이 들었다고 느낀 적이 있으신가요? 전 제 학번에 태어난 신입사원을 보고 종소리가 댕~ 하고 울리는 듯 했어요. ‘아, 시간이 이렇게 흘렀구나.’ 그리고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단어를 듣고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아, 세대가 이렇게 바뀌는구나’ 싶었죠. 요즘엔 디지털을 넘어 AI가 화두고요. 한숨같은 감탄을 멈추고, 우리 …


북극광처럼 빛나던 그녀
02 문학,영국과 미국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압축된 언어라 그런지 시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쉽게 가슴을 치는 인생 구절을 만날 수 있는 장르가 시죠. 잠시 시간을 내어 내 인생에 북극성이 되어 줄 시 한 구절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생전에 7편, 사후 1775편  디킨슨(사진)은 ‘은둔여왕’이었습니다. 36세였던 1866년 이후 완전한 칩거에 …


인류학의 최종 결정판
07 인문과학,인류,인티전체,종교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인류를 근원적으로 인식하는 방법.’ 레비스트로스가 정의한 인류학입니다.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나 자신을 아는 것이 먼저니, 인류학이야 말로 모든 지식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인류학의 어벤저스들이 힘을 합해 ‘인류학 사전’을 만들었는데, 드디어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전 세계 인류학자 230명이 참여해 만든 인류학 최고의 책 20세기에 왕성한 …


가장 예민한 홍보
03 미디어,영화,인티전체,저널리즘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정책 홍보도 많이 세련돼졌죠. SNS와 동영상 클립, 친근한 캐릭터로 기업 광고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기도 합니다. 매스미디어에 의지하던 때에 비하면 훨씬 다양한 채널로 자주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기도 하고요. 대신, 더욱 조심하고 신중해야 합니다. 작은 실수로 첨예한 국민 갈등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거든요. 작은 실수로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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