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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못한 지 벌써 1년
02 문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해외 여행을 못한 지 벌써 1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내 틀을 깨고 넓고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는 확실한 방법이 두 가지 있죠. 하나가 여행이고 나머지 하나는 독서입니다. 여행의 아쉬움을 독서로 달래 보시기 바랍니다. 잉카 제국의 공주 질리아는 왜 약혼자에게 버림 받았나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


살기 좋은 도시의 조건
04 사회과학,07 인문과학,인티전체,지리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곳은 호주의 멜버른이었습니다(EIU 선정). 10위 권에 드는 곳들은 대부분 자연 경관이 좋은 곳들이었어요. 다른 조사에서는 서울도 10위 안에 들었는데 도시의 활력과 경제력, 코로나 사망율 등이 평가 기준이었죠. 도시계획가들은 도시의 미래가 ‘스마트시티’라고 말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2050년, 우리 …


요즘 예술가들은 뭐 하나?
06 예술,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예술가는 항상 경계선과 첨단에 있는 존재였어요. 사회의 끝에서 보통 사람들이 가보지 않은 곳을 생각하고, 경험하고 우리에게 알려주었죠. 지금은 전 세계가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변방도 중심도 사라졌어요. 요즘 같은 시대, 예술가는 어디에 있을까요? 줄리앙 샤리에르 사진은 북극해의 빙산 조각을 가스 토치로 8시간 동안 녹이는 과정을 촬영한 …


근대 소설의 매력
인티전체,한국근현대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근대 소설의 매력이 무엇일까요? 혹자는 한국 근대 소설이 동시대 세계 문학과 비교해서 작품성이 부족하고, 가부장적 사상이 올드해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해요. 그런데 말이죠, 내가 지금 왜 이런 모습으로 여기 있는지 알려고 하다 보면 근대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신파와 안타까운 무식함은 한국인이라면 …


미완성이라 더 매력적
02 문학,유럽문학,인텔리겐치아,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다른 작품에 밀려서,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몰라서, 계속 고치고 다듬느라 등 다양한 이유로 미완성으로 남겨진 고전들이 있습니다. 미완성이라 더 매력적인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제정 러시아 시절 사교계의 연애 이야기  미하일 레르몬토프는 러시아인들이 푸시킨 다음으로 사랑하는 시인입니다. 22세 때인 1836년부터 연애소설 ≪리곱스카야 공작부인≫을 집필했어요. 사교계에서 유명해지고 …


불편하지만 매일 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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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세수? 양치? ‘평가’도 있습니다. 우리에겐 숨쉬기와 같은 일상이죠. 점심 메뉴를 평가하고, 좋아요를 누르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평가를 당하기도 합니다. 평가를 불편해하는 사람도 많지요.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평가는 계속되고, 그 결과 많은 것이 바뀔 수 있거든요. 내 일상은 평가의 연속이었다  저자는 평가를 불편하고 피하고 싶은 어떤 것으로 …


코로나가 바꾼 부동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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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재선에 성공한 파리의 이달고 시장은, 텅텅 빈 에어비앤비 임대주택을 사서 공공임대주택사업을 하겠다고 공약했어요. 코로나는 우리나라 가계 자산의 80%를 차지하는 부동산에도 거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매일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는 요즘, 걱정스럽게 뉴스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이 책을 한번 살펴보세요. 코로나가 수익형 부동산, 아파트와 전세에 미치는 영향 집필에 …


코로나19, 한국 교육의 잠을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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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 사태 3개월 동안, 우리 교육은 혁신 정책 20년보다 더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온라인 수업 앞에 모든 것이 노출됐고 학교 교육의 민낯이 드러났어요.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기의 한가운데서 변화의 방향타를 잡기 위해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위기의 한가운데서 변화의 방향타를 잡는다  온라인 교육으로 …


기술철학자의 어깨 위에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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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금융위기, 코로나 사태는 현대 문명이 초래한 재앙입니다. 기술은 우리 시대를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기술을 둘러싼 문제는 이 시대의 중심 문제가 되었죠. 그래서 현대 기술철학자들의 사유는 시대의 기준과 방향성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나침반입니다. 현대 사상가들의 어깨 위에서 세상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사고(accident)의 시대를 사유한 속도의 …


여우와 귀신에게 들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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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순식간에 여름입니다. 여름에 읽으면 더 좋은 재미있고 품격 있는 책을 소개합니다. ‘여우의 한마디’부터 ‘사랑에 미친 귀신’까지  《열미초당필기》는 1244가지의 이야기를 실은 필기체 소설집입니다. 여우와 귀신 이야기가 반수 이상인데, 이들이 사람으로 둔갑하거나 요술을 부려 인간의 욕망과 무지를 꾸짖어요. 생각보다 날카롭고 깊이도 있습니다. 그러자 염라대왕은 웃으며 말했다. …


미신으로 먹을까 과학으로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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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 시대, 건강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소개하는 책들은 건강하고 즐거운 ‘식생활’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과학으로 드세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한 식생활 지침서  저자는 사람들이 보통 나쁜 음식이라고 믿고 멀리하는 열한 가지 음식을 조사했습니다. 결과는? 나쁜 음식은 결코 나쁘지 않았어요. …


고전 정복, 가장 쉽고 빠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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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날씨 정말 좋죠? 나들이도 맘대로 못 하는 요즘, 콤팩트하고 다양한 ‘원서발췌 시리즈’를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름만 들어본 유명 고전을 직접 맛보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경주 분이시라면 필독  ‘동경’은 고려시대 경주의 이름입니다. 이 책은 1669년 처음 간행되었는데 ≪삼국사기≫, ≪삼국유사≫, ≪고려사≫, ≪동국통감≫ 등 이전에 출간된 …


코로나 이후, 동향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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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 이후 새롭게 등장할 뉴노멀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죠. 전 세계의 지식인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논의 중이고, 우리나라 지식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의 상황을 집중 분석한 책이 최초로 출간되어 소개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국내 대표적인 진보 지식인과 경제학자, 미래학자 9명이 모여 코로나19 이후를 진단했습니다. 긴급 …


지식을 만드는 지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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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지식을 만드는 지식’은 고전을 표현한 어구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지식의 시작에 고전이 있고, 고전은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고 있지요. 그 ‘지만지’를 브랜드로 삼은 출판사의 신간 5종을 소개합니다. 셰익스피어 다음은 버나드 쇼  1925년 스위스 한림원은 쇼에게 노벨상을 수여합니다.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체, 재기발랄한 풍자로 이상주의와 인도주의 …


인간의 개념이 바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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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포스트휴먼’은 새로운 인간의 등장과 생물학적 인간의 종말을 모두 포함한 개념입니다.  ‘인간 이후의 인간’, ‘인간 아닌 것’들을 포함하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은 인간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근대 이후를 주도해온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는 파도를 일으키고 있어요. 미래의 지구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누구와 함께, 어떤 방법으로 살아가게 될까요? 아이들이 맞이할 미래는 우리 시대와 너무 …


진짜 블루스는 빨간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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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북스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컴북스에서 보내드리는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가 창궐해도 신간은 출간됩니다. 컴북스에서만 만나실 수 있는 유일한 책들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블루스 음악 전문서 블루스란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어두운 조명 아래 부둥켜 안고 남녀가 추는 춤? 송가인이 부른 ‘눈물의 부르스’? 아니면 미국 흑인들의 한이 담긴 노동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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