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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와 문화 커뮤니케이션|한류, 한국과 일본의 드라마 전쟁|한류 드라마와 아시아 여성의 욕망
컴북스 올여름 독서 계획

컴북스 올여름 책 읽기 4. 한류는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문화제국주의가 무색하다. 신자유주의도 무안하다. 한국의 문화가 세계로 확산된다. 일회성, 정책성, 선심성 현상이 아니다. 한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커뮤니케이션 연구가 연구할 것은 없을까? <<한류와 문화 커뮤니케이션>> 한류를 산업이나 정치 외교, 대중문화 현상으로 해석하는 이야기가 봇물을 이룬다. 방정배와 한은경 그리고 박현순의 생각은 다르다. 한류를 우리 …


이탈리아 여행기 천줄읽기
지만지와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함께 떠나는 유럽 여행 2. 괴테가 안내하는 로마의 길 로마의 이 유명한 거리의 이름은 “코르소거리(Via del Corso)”다. 코르소는 곧 길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 길은 길의 길이다. 이제 이 길에 대한 괴테의 설명을 들어보자. 거리는 포폴로 광장에서 베네치아 궁전까지 직선으로 이어진다. 삼천오백 보 정도인데, 양편으로 호화 고층건축물이 서 있다. 건물의 …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11 주말판

커뮤니케이션 연구, 거대한 전환 ≪COMMUNICATION IN HISTORY: TECHNOLOGY, CULTURE, SOCIETY≫,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빙하기 인간의 예술과 상징에서 출발, 잉카를 거쳐 그리스와 중국을 돌아 인터넷의 현장까지 도달하는 4만여 년의 여정이다. 결론은? 역사는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문화와 사회의 변증법이었다. 2명의 공동 편집자와 48명의 연구자들이 완성한 8부 43장의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의 지식 좌표를 재설정한다. 정치사와 …


만다라
영화

푸르도록 단아한 부처들 선방에 첫새벽의 참선이 시작된다. 가부좌를 틀고 화두에 몰입한 백여 명의 수좌들. 그 속에 사색의 깊이를 뚜렷이 드러내고 있는 법운의 모습이 푸르도록 단아하다. 김성동의 원작을 이상현과 송길한이 각색한 시나리오 <<만다라>>는 동안거의 한 장면에서 시작된다. 소설도 좋지만 긴 글을 짧은 대화와 깊은 이미지로 옮긴 시나리오는 또 다른 만다라의 모습을 …


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탐구|인간론|주체적으로 되는 것|삶의 형식들 외
11 주말판

개도 생각을 할까? 아마 원숭이는 할 듯도 싶은데. 그럼 나와 뭐가 다른 거지? 아니, 인간이란 뭐지? ……. 아, 머리 아파. 누가 힌트라도 좀 줬으면. 인간이 안다는 것 인간이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인간의 모든 지식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칸트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독단의 잠’에서 깨어났다고 말했다. 흄이 칸트를 깨운 셈이고, …


이것만 알면 찍는다: 영화와 동영상
영상

이것만 알면 찍는다 영상 일기부터 결혼 앨범까지. 동영상에서 자작 영화까지. 스마트폰에서 캠코더까지. 모두가 빛의 이용이다. 원리를 알면 프로처럼 찍게 된다. 톰 슈로이펠이 쓰고 이찬복이 옮긴 <<이것만 알면 찍는다 ‒ 영화와 동영상(The Bare Bones Camera Course for Film and Video)>>은 촬영의 기본 문법을 직관적으로 소개한다. 뉴욕대학교, 보스턴대학교, 콜로라도대학교, 유타대학교, 남캘리포니아대학교 등 …


아녀영웅전|트리스탄|임장군전|엘 시드의 노래 외
11 주말판

영웅의 길 신화학자 캠벨은 영웅을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이라고 했다. 그 길이 99%의 염원에 닿았을 때 그들은 신화가 되었고, 전설로 남았다. 영웅을 만나보자. 淸代 俠義愛情小說 第一作品 작가가 文康으로 알려진 이 책은 호방한 여성 영웅과 부드러운 남성 영웅을 결합해 이상 세계를 건설한다. 주제는 天理人情. 박학한 지식인의 정련된 문체와 이야기꾼의 통속적인 어조가 …


문화간 커뮤니케이션|이문화간 커뮤니케이션|문화 사이를 움직이는 사람들|인간,커뮤니케이션 비서구적 관점 외
11 주말판

달라서 거북해? 갈등, 충돌, 분쟁. 문화가 다르다고 종교가 다르다고 그럴 수밖에 없는 걸까? 톨레랑스의 미덕, 和而不同의 지혜, 그리고 소통의 열쇠를 구하면 달라지지 않을까? 사람들이 서로 다르도록 허용하라 이것은 65억 명의 지구인이 함께 잘살기 위해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원칙이자 정현숙∙김숙현∙최윤희∙김혜숙∙박기순이 이 책을 번역한 이유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채택된 …


일본 미디어의 정보 카르텔
미디어이론

일본은 왜 말이 없는가?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력, 3000조 원의 대외 채권, 우아한 글로벌 문화력, 그런데 장기 불황, 정치 답보, 쓰나미 피습, 원전 사고. 한국이라면 나라가 뒤집어졌을 텐데 일본은 말이 없다.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다. 로리 앤 프리먼이 쓰고 변정수가 옮긴 <<일본 미디어의 정보 카르텔(Closing The Shop: Information Cartels and Japan’s …


방송, 권력과 대중의 커뮤니케이션|자유롭고 책임있는 언론|현장기록, 방송노조 민주화운동 20년…|MBC논평, 최용익입니다 외
11 주말판

방송이 달달할 때 국민은 씁쓸하다. 그럼 방송인은? <무도>와 <해품달>을 다시 보려면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 방송이 왜 이래? 뉴스도 문제고, 드라마도 문제고, 예능도 문제고, 사장도 문제고, 노조도 문제고, 이제 종편까지 문제다. 말은 많지만 결론은 드물다. 왜? 방송이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이효성은 전체를 본다. 방송의 전모가 드러난다. 방송, 권력과 대중의 커뮤니케이션 | …


만엽집|겐지 이야기|일본의 종교|이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집 외
11 주말판

니폰, 오겡키데스까? 가깝고도 먼 나라. 모질고 질긴 인연, 알다가도 모를 속내. 일본의 목소리로 일본, 일본인, 일본 문화를 듣는다. 일본을 말하면서 ≪만엽집≫을 읽지 않았다면 가쿠슈인대학 출신의 고용환과 고쿠가쿠인대학 출신의 강용자는 ≪만엽집≫ 20권 4516수 가운데 각권에서 5수씩 100수를 골라 옮겼다. 정확한 번역과 친절한 주석, 고대어의 품위 있는 해석과 명료한 해설. 고대 일본의 …


브랜드는 커뮤니케이션이다|신화를 만드는 브랜드, 브랜드를 만드는 신화|비즈니스 DNA의 발견, 4D 브랜딩|브랜드 관계 마케팅 외
11 주말판

등골브레이커 노페군단의 졸업식 어느 중학교의 졸업식입니다. 아이들이 입고 있는 건 점포가 아니라 상표입니다. 브랜드는 물건 그 이상입니다. 그런데 브랜드가 뭐죠? 브랜드가 뭐냐? 상표? 이미지? 기억? 충성도? 가치? 만족? 자산? 명성? 포지셔닝? 최원주와 김흥규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대답한다. 정통하게 이론을 추적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감성 체험’이다. 브랜드의 거주지는 고객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커뮤니케이션이다 | …


경제표|인간행동1-3|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가난이야기 외
11 주말판

경제학에 묻는다 1998년 한국 외환 위기, 2008년 미국 금융 위기, 2011년 유럽 재정 위기, 2012년? 경제학 고전들은 어떤 답을 마련해두었을까. 그 유명한 케네의 경제표로부터 출발 1758년, 의사였던 프랑수아 케네는 혈액순환에서 힌트를 얻어 경제의 총순환과정, 곧 총생산과정을 밝힌다. 최초의 자본주의적 재생산 분석이다. 그 뒤를 마르크스가 잇고 레닌도 합류한다. 슘페터는 그를 ‘가장 …


광고,홍보 실무특강
광고

제일기획 노하우 제일기획 사장 김낙회의 말이다. “광고학 책은 많다. 홍보학 책도 많다. 실무 출신이 쓴 책도 많다. 그러나 광고에서 홍보까지 전문가의 경험을 담은 책은 없다.” <<광고홍보 실무 특강>>은 3쇄째다. 이 책의 저자는 조용석·오창일·이상훈·김규철·김혜성·최환진·박정래·이현우·이화자·하봉준·조삼섭·김찬석·김한주·연   일·손상만이다. 모두 제일기획에서 일했고 교수가 되어 광고와 홍보를 가르친다.


힌두 스와라지 | 중국 동남부 종족 조직 | 여정의 두루마리 | 중앙아메리카 치아빠스와 유까딴 여행에서 있었던 일 외
11 주말판

편견의 장막을 젖혀라 낯설면 두렵고, 두려우면 다가가기 어렵다. 세상을 문명과 야만으로 나누던 시절, 편견의 장막을 젖혔던 고전들을 만나 보자. 함께 어울려 살아갈 미래가 그 속에 담겨 있다. 인도는 왜 식민지가 되었나 “영국이 인도를 점령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에게 바친 것입니다. 그들이 인도에 있는 것은 힘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붙잡고 …


유토피아 천줄읽기
정치

없는, 그러나 꼭 있는 현실을 비판하고 이상을 지향하는 모든 사회운동의 기초가 된 책. 모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원조. 그러나 한 번도 실현되지 않았고 어떤 실체와도 같지 않은 상상력. 분명히 없지만 끝없이 생겨나는 유토피아다. ≪유토피아(De Optimo reipublicae statu, deque nova insula Utopia)≫는 500년 전의 사상가 토머스 모어(Thomas More)의 상상력이지만 지금도 빛을 잃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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