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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

 

방송, 권력과 대중의 커뮤니케이션|자유롭고 책임있는 언론|현장기록, 방송노조 민주화운동 20년…|MBC논평, 최용익입니다 외
11 주말판

방송이 달달할 때 국민은 씁쓸하다. 그럼 방송인은? <무도>와 <해품달>을 다시 보려면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 방송이 왜 이래? 뉴스도 문제고, 드라마도 문제고, 예능도 문제고, 사장도 문제고, 노조도 문제고, 이제 종편까지 문제다. 말은 많지만 결론은 드물다. 왜? 방송이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이효성은 전체를 본다. 방송의 전모가 드러난다. 방송, 권력과 대중의 커뮤니케이션 | …


만엽집|겐지 이야기|일본의 종교|이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집 외
11 주말판

니폰, 오겡키데스까? 가깝고도 먼 나라. 모질고 질긴 인연, 알다가도 모를 속내. 일본의 목소리로 일본, 일본인, 일본 문화를 듣는다. 일본을 말하면서 ≪만엽집≫을 읽지 않았다면 가쿠슈인대학 출신의 고용환과 고쿠가쿠인대학 출신의 강용자는 ≪만엽집≫ 20권 4516수 가운데 각권에서 5수씩 100수를 골라 옮겼다. 정확한 번역과 친절한 주석, 고대어의 품위 있는 해석과 명료한 해설. 고대 일본의 …


브랜드는 커뮤니케이션이다|신화를 만드는 브랜드, 브랜드를 만드는 신화|비즈니스 DNA의 발견, 4D 브랜딩|브랜드 관계 마케팅 외
11 주말판

등골브레이커 노페군단의 졸업식 어느 중학교의 졸업식입니다. 아이들이 입고 있는 건 점포가 아니라 상표입니다. 브랜드는 물건 그 이상입니다. 그런데 브랜드가 뭐죠? 브랜드가 뭐냐? 상표? 이미지? 기억? 충성도? 가치? 만족? 자산? 명성? 포지셔닝? 최원주와 김흥규는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대답한다. 정통하게 이론을 추적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감성 체험’이다. 브랜드의 거주지는 고객의 마음이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커뮤니케이션이다 | …


경제표|인간행동1-3|고용.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가난이야기 외
11 주말판

경제학에 묻는다 1998년 한국 외환 위기, 2008년 미국 금융 위기, 2011년 유럽 재정 위기, 2012년? 경제학 고전들은 어떤 답을 마련해두었을까. 그 유명한 케네의 경제표로부터 출발 1758년, 의사였던 프랑수아 케네는 혈액순환에서 힌트를 얻어 경제의 총순환과정, 곧 총생산과정을 밝힌다. 최초의 자본주의적 재생산 분석이다. 그 뒤를 마르크스가 잇고 레닌도 합류한다. 슘페터는 그를 ‘가장 …


광고,홍보 실무특강
광고

제일기획 노하우 제일기획 사장 김낙회의 말이다. “광고학 책은 많다. 홍보학 책도 많다. 실무 출신이 쓴 책도 많다. 그러나 광고에서 홍보까지 전문가의 경험을 담은 책은 없다.” <<광고홍보 실무 특강>>은 3쇄째다. 이 책의 저자는 조용석·오창일·이상훈·김규철·김혜성·최환진·박정래·이현우·이화자·하봉준·조삼섭·김찬석·김한주·연   일·손상만이다. 모두 제일기획에서 일했고 교수가 되어 광고와 홍보를 가르친다.


힌두 스와라지 | 중국 동남부 종족 조직 | 여정의 두루마리 | 중앙아메리카 치아빠스와 유까딴 여행에서 있었던 일 외
11 주말판

편견의 장막을 젖혀라 낯설면 두렵고, 두려우면 다가가기 어렵다. 세상을 문명과 야만으로 나누던 시절, 편견의 장막을 젖혔던 고전들을 만나 보자. 함께 어울려 살아갈 미래가 그 속에 담겨 있다. 인도는 왜 식민지가 되었나 “영국이 인도를 점령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에게 바친 것입니다. 그들이 인도에 있는 것은 힘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붙잡고 …


유토피아 천줄읽기
정치

없는, 그러나 꼭 있는 현실을 비판하고 이상을 지향하는 모든 사회운동의 기초가 된 책. 모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의 원조. 그러나 한 번도 실현되지 않았고 어떤 실체와도 같지 않은 상상력. 분명히 없지만 끝없이 생겨나는 유토피아다. ≪유토피아(De Optimo reipublicae statu, deque nova insula Utopia)≫는 500년 전의 사상가 토머스 모어(Thomas More)의 상상력이지만 지금도 빛을 잃지 …


권력은 짧고 언론은 영원하다
저널리즘

귀재의 노년 평기자로 출발해 신문사 사장이 되다. 국내 5개 스포츠지 중 3개를 창간하다. 한글 전용, 가로 쓰기, 원색 편집 신문 처음 만들다. 자신이 돈을 모아 신문 만들고 사주 경영자 되다. 한국 신문의 귀재 이상우, 그의 노년은 어떨까? <<권력은 짧고 언론은 영원하다>>는 이상우의 최신작이다. 1958년 언론계 입문하여 반세기를 넘긴 “영원한 청년 …


신문의 역사|사라지는 신문 독자|신문의 미래|한국의 인터넷 신문 외
11 주말판,저널리즘

신문은 죽었다 정말? 아니다. 아직까지는. 그럼 이후로는? 신문은 진실한가 진실의 적은 많다. 권력이 물러난 자리에 사주가 있고 사주가 물러난 자리에 광고주가 있으며 광고주가 비켜준 자리에는 편견과 탐욕이 자리 잡는다. 이상철은 신문을 탐사한다. 역사를 추적하면 끝에서 현실을 만난다. 신문의 역사 | 이상철 여론이 야만이 될 때 신문은 인터넷 포털에 흡수되었다. 포털은 …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천줄읽기
서양철학

조문 논쟁에 대한 베르그송의 견해 배타적 애국심을 보편적 인류애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성과 도덕적 강제로는 불가능하다. 예수와 석가나 마호메트를 보라. 그들을 따르려는 사랑의 실천만이 남북한의 기본 모순을 지양할 것이다. 저자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은 도덕과 종교의 의미와 원천을 생물학, 인류학, 형이상학의 눈으로 검토한다. 김재희가 원전의 30%를 골라 책의 …


모리츠 단편집
유럽문학

헝가리, 그러나 유머 그의 작품은 어둡다. 사람들은 가난하고 세상은 이상하다. 그런데 끝에는 희망과 사랑이 있고 행복과 유머가 넘친다. 우리에게 처음 소개되는 10편의 헝가리 단편소설이 그렇다. 모리츠 지그몬드(Moŕicz Zsigmond)는 20세기 헝가리 문학을 대표한다. 가슴 저미는 현실 속에서 내일의 희망을 찾아내는 작가의 진정성이 현대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놓았다.


스피치 커뮤니케이션|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술|리더라면, 이렇게 말해주세요 외
11 주말판

스피치의 달인 ‘아’ 다르고, ‘어’다른 게 말이다. 한 마디로 천 냥 빚도 갚는 게 말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신 이래로 인간사에서 말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말’에 대한 올바른 대접 서양의 스피치 이론과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접목시킨 스피치 핸드북.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스피치 기법들을 단편적으로 소개하는 방식을 피하고,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의 …


소셜 미디어와 사회 변동|인터넷 소셜 미디어와 저널리즘|사회관계자본과 인터넷|얼터너티브 인터넷 – 래디컬 미디어, 정치성과 창조성 외
11 주말판

노원구 공릉동 월계동의 제17대 국회의원은? 정통 시사주간지 <시사인>의 누나 전문기자는? 아직 모르신다구요? 쉬잇! 간첩, 아니 외계인으로 오인 받을지 모릅니다. 미디어 게릴라들의 무기가 다양해졌습니다. 그 화력도 상상 이상입니다. 소셜 미디어, 그 포성 없는 혁명 카다피 몰락, 희망버스 운행, 월가 점령, 투표 인증샷, 그리고 그루폰의 성장에서 K-pop의 확산까지. 세상을 휙휙 돌리는 중심축의 …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마의 산|어두운 가로수길|히메네스 시선 외
02 문학,11 주말판

책 한 권에 17억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에겐 메달과 증서와 1천만 크로나가 주어집니다. 1천만 크로나는 우리 돈으로 약 17억 원입니다. 대체 어떤 작품들이길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파랑새≫의 작가가 쓴 삼각관계 치정극. 드뷔시가 오페라로 작곡할 정 도로 당대 최고의 멜로드라마였다.|모리스 메테를링크|이용복 마의 산 토마스 만은 “문학은 천직이 아니라 저주”라고 했다. 저주받은 운명이 지천명의 나이를 …


신문의 역사
저널리즘

신문은 진실한가? 진실의 적은 많다. 권력이 물러난 자리에 사주가 있고 사주가 물러난 자리에 광고주가 있으며 광고주가 비껴준 자리에는 편견과 탐욕이 자리잡는다. 이상철은 신문을 탐사한다. 역사를 추적하면 끝에서 현실을 만난다.


스페인 연극
희곡

당신이 내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란인 어머니와 러시아계 유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야스미나 레자가 ‘나는 누구인가?’를 묻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그녀는 이 연극에서 극중 현실과 극중극 그리고 극중극중극을 설정한다. 어느 것이 현실이고 또 환상인가? 누가 나고 또 너인가? 상식은 언제나 믿음을 배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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