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Ⅸ : 청소년을 위한 고전 자녀의 미래가 궁금해요? 그럼 고전을 선물하세요. 선인들의 지식과 지혜와 생활이 담겨 있는 고전. 고전을 선물하는 것은 곧 미래를 선물하는 것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의 새로운 고전 시리즈는 21세기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청소년들을 균형 있는 사고와 감각을 갖춘 세계인으로 키워줄 것입니다. 담당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Ⅶ : 초판본 근현대시인 100선 순결한 詩情 시어는 일상어와 다릅니다. 일상어가 이성의 도구적 기호라면 시어는 새로운 세계를 생성하는 목적 그 자체입니다. 따라서 다른 표현으로 대체 불가능합니다. 시 네 편을 소개합니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 민족시인 김소월, 항일 시인 윤동주, 그리고 북으로 간 시인 이용악. 모두 언어의 …
세밑 편지 3 19세기 연애 박사의 연애편지 그녀는 평생 2000명에게 5만 통의 편지를 썼다. 인생과 인간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이다. 사랑의 여신이자 정열의 화신으로 불린 것도 그런 까닭이다. 연인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에 남장 차림으로 시대의 편견을 돌파하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자 했던 조르주 상드. 그녀는 사랑 앞에서 언제나 진실했고 솔직했다. 세상에서 내가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Ⅴ : 동화ㆍ동시작가 100선 100년 만의 큰 잔치 육당 최남선이 우리나라 최초의 동시 <해(海)에게서 소년에게>를 ≪소년≫ 창간호에 발표한 해는 1908년입니다. 그로부터 100년이 넘게 흘렀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아동문학선집 하나 없었습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가 함께 기획하는 한국 근현대 동화작가 100선, 동시인 100선에 참여하는 한 작가는 “마치 아동문학 잔치를 …
커뮤니케이션북스가 만드는 학술지 9 <<한국방송학보>> 전자미디어의 사회 생활 그들은 전자미디어가 사회와 만나는 공간과 시간을 주목한다. 그곳은 포스트모더니즘의 거의 모든 현상이 나타나는 현장이고 지구촌이 만들어지고 확산되는 모멘텀이며 우리 일상이 만나고 흩어지는 십자로다. <<한국방송학보>>는 바로 이곳에서 방송을 사유한다. 전원합의제 심사제도의 보수성을 염려하면서. <<한국방송학보>>는 무엇을 다루는가? 방송에 관한 모든 것이 우리의 주제다. 전자미디어가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Ⅳ : 육필시집 육필시집, 참 아뜩한 환희 육필시집은 한 시인에 대한 철저한 기념물이다. 하기야 그 무엇치고 기념물 아닌 것이 있으랴만, 이건 참 아뜩한 환희요, 행운을 넘어선 그 무엇이다. – 나태주 시인의 육필시집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에서 육필시집은 시인이 손으로 직접 써서 만든 시집입니다. 시인이 자신의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커뮤니케이션북스가 만드는 학술지 2. <<문화연구>> 자본주의 생활의 심연 <<문화연구>>는 문화연구가 이 땅에 상륙한 지 25년 만에 나타난 문화연구 학술지다. 한국문화연구학회가 기획 편집하고 커뮤니케이션북스가 발행하는 반연간지다. 이들의 목적은 선명하다.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생태적으로 자신을 형성해나가는 삶, 곧 주체적 생활양식의 가능성을 찾는다. 잉여가 이윤이 되지 않고 문화가 될 때까지, 이들의 탐색은 계속될 듯하다. …
한국 고전소설, 한국 콘텐츠, 원형 캐릭터 신간 ≪한국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 2만1844명이 환생하다 우리나라에는 고전소설이 있었다. 김동인, 이광수가 일본서 배운 소설을 쓰기 이전 이야기다. 작품수가 882편, 등장인물이 2만1844명이다. ≪한국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은 2만7393개의 표제어로 이들을 설명한다. 뭐가 대단하냐고? 우리 문학 등장인물 2만1844명이 대중적 생명을 얻었다. ≪한국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이 무엇인가? …
커뮤니케이션북스가 만드는 학술지 1. <<언론정보연구>> 학술성 강화 3단계 모델 <<언론정보연구>>는 단순한 학술지가 아니다. 특집이 기획되면 원고가 청탁되고 심사를 통해 내용이 보완되면 세미나를 거쳐 논의의 깊이를 더해간다. 완성된 원고는 저널로 발표되고 다시 보완되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1964년에 창간된 이 오랜 학술지가 최근에 더욱 빛을 발하는 이유는 자기 정체성에 대한 물음이 사회적 이슈와 …
교육정책, 교육개혁 신간 <<아이를 살리는 교육>> 한 놈만 살면 돼? 시험으로 대학 가는 것은 공정한가? 대학의 성적순 서열은 당연한가? 반값 등록금은 국가 재정을 파탄시키는가? 그렇다고 대답한다면 입시지옥은 끝나지 않는다. 아니라고 대답한다면 <<아이를 살리는 교육>>이 무엇인지 대답해야 한다. 우리나라 학부모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현 체제에서 내 아이만 잘 키우면 된다는 이기주의다. …
정치경제학, 마르크스경제학 신간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천줄읽기≫ 마르크스와 지식노동의 경제적 위상 교환가치에 의한 생산은 무너지고 직접적인 물질 생산 과정은 결핍과 대립에서 벗어난다. 개성을 위한 시간이 산출되고 예술과 교양이 나타난다. 마르크스가 예견한 육체노동 이후, 지식노동 시대의 풍경이다. 물론 그냥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과 ≪자본론≫의 관계는? ≪자본론≫의 첫 번째 …
세계문학, 바로크 문학, 스페인 소설 신간 <<비판자 천줄읽기>> 쇼펜하우어가 낙관한 책 우리가 아는 비관론자 가운데 언제나 첫 번째 자리에는 그가 앉아 있었다. 그랬던 쇼펜하우어가 한 권의 책을 두고 “이 세상에 나온 가장 훌륭한 책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면 그것은 낙관의 비관일까, 비관의 낙관일까? 오늘 우리는 8% 발췌본으로 위대한 스페인의 17세기 사상가 …
미디어 연구방법론, 질적 연구방법 신간 <<미디어 연구를 위한 질적 방법론>> 인간을 숫자로 말하지 마 질적 연구방법은 수치로 단순화하거나 환원해서는 이해할 수 없는 사회현상의 실체와 의미에 접근한다. 연구 대상으로부터 냉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양적 연구방법과 달리 대상에 몰입하고 자신을 성찰함으로써 연구 대상의 시각을 확보한다. 여기서 수치는 무의미하다. 그래서 위험하지만 생생하다. 질적 연구방법에 …
한국 시 신간 ≪초판본 이성선 시선≫ 나는 벌레다 껍질을 벗는 벌레다. 굶주림의 껍질, 슬픔의 껍질, 욕망의 껍질, 고통의 껍질, 죽음의 껍질마저 벗는 벌레다. 그러고 나면 불꽃으로 온 하늘에 타올라 영원히 꺼지지 않는 눈빛, 불이 되고 노래가 되는 벌레다. 나는 밤에만 존재하는 벌레여요 우주여, 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요 내가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