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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

 

수상작1. 미디어 생태계
2012년, 왜 이 책이었나?

2012년, 왜 이 책이었나? 1.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미디어 생태계>> 미디어 생태계를 처음 말한 책 다른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았지만 한국에서 미디어 생태계라는 말은 익숙지 않았다. 미디어 정책이나 미디어 전략 또는 미디어 프레임은 흔했지만 미디어 환경 자체를 생각하는 논의 공간은 협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절은 변했고 미디어는 정책이나 전략보다 더 중요한 단어가 …


제갈량 문집
중국 홍콩 대만문학

중국문학, 삼국시대, 신간 ≪제갈량 문집≫ 제갈량의 패인 사천 지방 유비와 제갈량의 비전은 한 황실의 회복이다. 중원을 장악한 조조는 有才是擧, 곧 재능만 있다면 신분과 출신의 고하를 막론하고 중용하겠다는 인재 정책을 폈다. 이미 삼고초려의 사회적 지지를 크게 넘어서고 있었다. 몰락한 한실을 회복하려는 보수파의 힘으로는 떠오르는 혁신 세력을 감당할 수 없었다. 제갈량은 그렇게 …


매달린 집
희곡

퀘백 현대 희곡 신간 ≪매달린 집≫ 집은 왜 흔들리는가? 그들은 남매이면서 부부다. 또 친구이면서 애인이다. 1910년에 시작되어 1950년과 1990년을 경과하는 퀘벡의 삶은 이상하고 강렬하다. 모든 인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그러나 좀처럼 드러나지 않은 일이 시간의 벽을 넘어 동시에 펼쳐진다. 그곳에는 집 한 채가 공중에 매달려 있고 그것은 끝없이 흔들린다. 우리의 …


청소년을 위한 고전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Ⅸ : 청소년을 위한 고전 자녀의 미래가 궁금해요? 그럼 고전을 선물하세요. 선인들의 지식과 지혜와 생활이 담겨 있는 고전. 고전을 선물하는 것은 곧 미래를 선물하는 것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의 새로운 고전 시리즈는 21세기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야 할 우리 청소년들을 균형 있는 사고와 감각을 갖춘 세계인으로 키워줄 것입니다. 담당 …


초판본 한국 근현대시인 100선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Ⅶ : 초판본 근현대시인 100선 순결한 詩情 시어는 일상어와 다릅니다. 일상어가 이성의 도구적 기호라면 시어는 새로운 세계를 생성하는 목적 그 자체입니다. 따라서 다른 표현으로 대체 불가능합니다. 시 네 편을 소개합니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 민족시인 김소월, 항일 시인 윤동주, 그리고 북으로 간 시인 이용악. 모두 언어의 …


편지 1 ~ 6
11 주말판

세밑 편지 3 19세기 연애 박사의 연애편지 그녀는 평생 2000명에게 5만 통의 편지를 썼다. 인생과 인간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이다. 사랑의 여신이자 정열의 화신으로 불린 것도 그런 까닭이다. 연인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에 남장 차림으로 시대의 편견을 돌파하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살고자 했던 조르주 상드. 그녀는 사랑 앞에서 언제나 진실했고 솔직했다. 세상에서 내가 …


동화작가 . 동시인 100선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Ⅴ : 동화ㆍ동시작가 100선 100년 만의 큰 잔치 육당 최남선이 우리나라 최초의 동시 <해(海)에게서 소년에게>를 ≪소년≫ 창간호에 발표한 해는 1908년입니다. 그로부터 100년이 넘게 흘렀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인 아동문학선집 하나 없었습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과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가 함께 기획하는 한국 근현대 동화작가 100선, 동시인 100선에 참여하는 한 작가는 “마치 아동문학 잔치를 …


육필시집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Ⅳ : 육필시집 육필시집, 참 아뜩한 환희 육필시집은 한 시인에 대한 철저한 기념물이다. 하기야 그 무엇치고 기념물 아닌 것이 있으랴만, 이건 참 아뜩한 환희요, 행운을 넘어선 그 무엇이다. – 나태주 시인의 육필시집 ≪오늘도 그대는 멀리 있다≫에서 육필시집은 시인이 손으로 직접 써서 만든 시집입니다. 시인이 자신의 …


국내 유일본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
한국고전문학

한국 고전소설, 한국 콘텐츠, 원형 캐릭터 신간 ≪한국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 2만1844명이 환생하다 우리나라에는 고전소설이 있었다. 김동인, 이광수가 일본서 배운 소설을 쓰기 이전 이야기다. 작품수가 882편, 등장인물이 2만1844명이다. ≪한국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은 2만7393개의 표제어로 이들을 설명한다. 뭐가 대단하냐고? 우리 문학 등장인물 2만1844명이 대중적 생명을 얻었다. ≪한국 고전소설 등장인물 사전≫이 무엇인가? …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천줄읽기
정치

정치경제학, 마르크스경제학 신간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 천줄읽기≫ 마르크스와 지식노동의 경제적 위상 교환가치에 의한 생산은 무너지고 직접적인 물질 생산 과정은 결핍과 대립에서 벗어난다. 개성을 위한 시간이 산출되고 예술과 교양이 나타난다. 마르크스가 예견한 육체노동 이후, 지식노동 시대의 풍경이다. 물론 그냥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정치경제학 비판 요강≫과 ≪자본론≫의 관계는? ≪자본론≫의 첫 번째 …


비판자 천줄읽기
스페인 포르투갈 중남미문학

세계문학, 바로크 문학, 스페인 소설 신간 <<비판자 천줄읽기>> 쇼펜하우어가 낙관한 책 우리가 아는 비관론자 가운데 언제나 첫 번째 자리에는 그가 앉아 있었다. 그랬던 쇼펜하우어가 한 권의 책을 두고 “이 세상에 나온 가장 훌륭한 책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면 그것은 낙관의 비관일까, 비관의 낙관일까? 오늘 우리는 8% 발췌본으로 위대한 스페인의 17세기 사상가 …


초판본이성선시선
한국근현대문학

한국 시 신간 ≪초판본 이성선 시선≫ 나는 벌레다 껍질을 벗는 벌레다. 굶주림의 껍질, 슬픔의 껍질, 욕망의 껍질, 고통의 껍질, 죽음의 껍질마저 벗는 벌레다. 그러고 나면 불꽃으로 온 하늘에 타올라 영원히 꺼지지 않는 눈빛, 불이 되고 노래가 되는 벌레다. 나는 밤에만 존재하는 벌레여요 우주여, 나는 당신 품 안에 있어요 내가 한 …


한국의 소리 커뮤니케이션
사회학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사운드 연구, 한국 소리 신간 <<한국의 소리 커뮤니케이션>> 기막히면 징소리 한국인의 소리는 무엇을 말하는가? 쇠북소리는 영혼을 위로하고 징소리는 희로애락을 풀어주고 풍물은 너와 나를 만나게 한다. 막힌 기를 뚫어 인간 육신과 영혼을 편케 한다. 기가 막히면 징을 친다. 소리가 하늘에 닿는 순간 희로애락은 생명의 에너지가 된다. 소리 커뮤니케이션? 공동체 …


서적상
프랑스와 퀘벡문학

캐나다 소설, 퀘벡 문학 신간 <<서적상>> 퀘벡의 아침 프랑스보다 더 프랑스인 곳, 전통을 고집하고 과거에 집착하던 곳, 퀘벡의 서점에서는 1950년대까지 금서 목록이 사상을 지배한다. 세상은 어둡고 빛은 지하에서만 숨 쉰다. 한 권의 책이 밀실을 떠나 지상으로 접어든다. 금서를 지켜 온 사람들과의 숨바꼭질은 새벽을 알리는 부산함인 듯. ≪서적상≫은 어떤 이야기인가? 몬트리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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