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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만드는 지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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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지식을 만드는 지식’은 고전을 표현한 어구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지식의 시작에 고전이 있고, 고전은 지금도 끊임없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고 있지요. 그 ‘지만지’를 브랜드로 삼은 출판사의 신간 5종을 소개합니다. 셰익스피어 다음은 버나드 쇼  1925년 스위스 한림원은 쇼에게 노벨상을 수여합니다.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체, 재기발랄한 풍자로 이상주의와 인도주의 …


인간의 개념이 바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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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포스트휴먼’은 새로운 인간의 등장과 생물학적 인간의 종말을 모두 포함한 개념입니다.  ‘인간 이후의 인간’, ‘인간 아닌 것’들을 포함하죠.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은 인간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근대 이후를 주도해온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는 파도를 일으키고 있어요. 미래의 지구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누구와 함께, 어떤 방법으로 살아가게 될까요? 아이들이 맞이할 미래는 우리 시대와 너무 …


진짜 블루스는 빨간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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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북스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컴북스에서 보내드리는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가 창궐해도 신간은 출간됩니다. 컴북스에서만 만나실 수 있는 유일한 책들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한 블루스 음악 전문서 블루스란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어두운 조명 아래 부둥켜 안고 남녀가 추는 춤? 송가인이 부른 ‘눈물의 부르스’? 아니면 미국 흑인들의 한이 담긴 노동요? …


혼자가 편해, 1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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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사람에겐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점점 연결이 강해지는 시대이기 때문일까요? 지금은 안식의 시간만이 아니라, 일상 생활도 미디어도 사상도 모두 혼자가 중심이 되고 혼자가 더 편한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혼자’를 사유한 저자들의 책을 소개합니다. 1인 가구의 모든 것 1인 가구는 사회․경제․정치적으로 중요한 논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


천년 강상의 찬 기운이 새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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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강상의 찬 기운이 새로워라 영겁의 시간에 점을 찍어 그 앞은 묵은해, 그 뒤는 새해. 문득 돌아보니 우리는 무슨 일을 했던가? 또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인가? 그 예측 불가능한 순간의 연속에도 우리가 변화를 겁내지 않는 것은 우리 삶에 노래가 있기 때문에.   신재효의 가사 조선 후기 서민들에게 가장 인기 …


학습자, 사상가, 실천가로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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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사상가, 실천가로서 여성 여성은 배우고, 생각하고, 말하고, 읽고, 쓰고, 행동한다. 여성의 삶, 여성의 경험과 생각을 여성의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그것에 이름을 붙이는 일. 변화는 바로 거기서 시작된다.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페미니즘에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종합 안내서이자 교과서다. 인간의 역사만큼 페미니즘의 역사는 길고, 여성들이 처한 복잡성만큼 다양한 실천이 존재한다. 이 …


찬란한 핏빛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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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핏빛 자유 인디언들의 땅에 꽂은 자유라는 깃발, 자유의 나라가 세워지기까지 그리고 민주주의가, 시가 꽃피기까지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미친 사랑과 전쟁 속에서 조이 하조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르네상스 작가로, 현대 작가이지만 새로 만들어 가는 인디언 고전 작가다. 또 페미니스트 작가이기도 하며, 아메리칸북어워드를 수상했다. 2019년에는 미국 계관 시인으로 선정되었다. 그녀의 …


날것 그대로의 과학, 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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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것 그대로의 과학, DT 알리바바를 성공시킨 마윈의 말이다. “우리 삶과 커뮤니케이션에 빅데이터로 무장한 인공지능이 5G 속도로 관여할 것이다. 개인은 물론 공동체 문화가 데이터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다.” 우리에게 전면적 사고를 주문하는 것, IT를 넘어 데이터 테크놀로지, DT다. 데이터 테크놀로지와 커뮤니케이션 연구 데이터 테크놀로지(DT) 시대에 걸맞게 연구의 초점이 정보에서 데이터로 변화해야 …


아직도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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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분단 한국의 대표들은 연락마저 끊긴 채 온갖 고생을 겪었고 무사히 돌아온 걸 다행으로 여겨야 했다. 즐거워야 할 순간이 전쟁과도 같이 변한 순간 분단의 현실이 아직도 있음을 느낀다. 스포츠에도, 문학에도.   정전 검열 기억 분단으로 인한 냉전 이데올로기는 남과 북의 시 문학사에 서로 다른 정전을 확립하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남북한의 …


뉴스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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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란 무엇인가 경제적 생존이 일차 목적인 언론사에 객관성을 주문하는 것, 어찌 보면 이상한 일이다. 한때 신문은 특정 정파를 대변하는 것이 당연하기도 했는데. 객관성에 대한 신념은 사회 전반에 퍼져 있고, 저널리스트라면 어떤 식으로든 규칙과 절차에 충실할 것을 권유하는 ‘객관성’에 직면한다. 그러나 왜? 왜 우리는 객관성이라는 특별한 이상(ideal)에 매달리게 됐나? 뉴스의 발견: …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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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이 말이 들린다면 가을이 왔다는 신호. 이제는 너무나 진부해져 오히려 찾아보기 어려워진 문구를 다시 쓰는 이유는 그럼에도 계절은 영원히 순환하고 가을은 다시 돌아오고 새로운 고전도 우리 곁을 찾아오기 때문에.   미친 숲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 붕괴 직후 루마니아 공산정권을 무너뜨린 12월 시민혁명을 다룬 작품이다. 노동 계층 …


소셜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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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피플 메시지 전달 부탁해요 공구 마감 하루 전이에요 이번엔 혁명을 합시다 검열에 걸릴 수도 있어요 잘나가는 기업도 죽일 수 있죠 뭐든 회생도 가능하다니까요 우리는 소셜 피플이니까 소셜 피플 1~8(완간) SNS 시대다. 이제 모든 일에서 SNS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현업에 있지 않는 한 SNS 세상의 빠른 트렌드를 따라잡기란 …


400년 전 지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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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지구본 금강산까지 먼 길을 찾아간 조선의 나그네는 중국의 문학을 조선의 문학으로 변모시켰다. 일본에서는 혼령과 요괴를 이야기하며 소박하고 담백한 문학을 지었다. 반대편 세계에서는 새로운 사회를 바라보며 패러디하고 풍자했다. 17세기 지구촌의 모습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은상 사집 조선 중기 문신 이은상이 지은 사(詞) 38수를 모두 담았다. 앞선 시기의 사인(詞人)들이 중국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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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저런 사람 “얼굴은 한국인이나 창자는 왜놈인 도깨비 같은 자, 나라를 좀먹고 백성을 병들게 하는 인종” 100년 전에 나온 말이다. 누군가는 분개했고 누군가는 부끄러워했다. 그리고 역사는 반복된다. 100년 전 우리의 인간 군상.   심훈 시선 초판본 저항 시인 심훈은 일제 강점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토로한다. 친일 때문이 …


멀지만 가까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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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만 가까운 사람들 처음 만난 지 127년, 문학이 소개된 지 63년, 수교한 지 30년, 하지만 아직도 어쩐지 낯선 나라. 우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아리랑을 불러 주고 대신 울어 주는 나라. 헝가리인의 삶과 정신이 담긴 문학의 정수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날 수 있다.   헝가리의 시와 소설 한국에서는 헝가리 문학이, 헝가리에서는 한국 문학이 점점 …


예술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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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할 권리 누구나 심리 치유가 절실할 때가 있다. 열악한 작업 환경이 천재지변이 가까운 사람이 마음을 다치게 한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겪은 선생님과 학생도 마찬가지다. 위로 받고 슬픔을 이기고 살아갈 용기를 만나려고 우리는 예술을 한다. 예술은 사치나 과잉이 아니다. 삶을 위한 보편적 공공재다.   청소년을 살게 하는 연극교육 국어교사인 저자는 후쿠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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