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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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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피플 메시지 전달 부탁해요 공구 마감 하루 전이에요 이번엔 혁명을 합시다 검열에 걸릴 수도 있어요 잘나가는 기업도 죽일 수 있죠 뭐든 회생도 가능하다니까요 우리는 소셜 피플이니까 소셜 피플 1~8(완간) SNS 시대다. 이제 모든 일에서 SNS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현업에 있지 않는 한 SNS 세상의 빠른 트렌드를 따라잡기란 …


400년 전 지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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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지구본 금강산까지 먼 길을 찾아간 조선의 나그네는 중국의 문학을 조선의 문학으로 변모시켰다. 일본에서는 혼령과 요괴를 이야기하며 소박하고 담백한 문학을 지었다. 반대편 세계에서는 새로운 사회를 바라보며 패러디하고 풍자했다. 17세기 지구촌의 모습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은상 사집 조선 중기 문신 이은상이 지은 사(詞) 38수를 모두 담았다. 앞선 시기의 사인(詞人)들이 중국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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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저런 사람 “얼굴은 한국인이나 창자는 왜놈인 도깨비 같은 자, 나라를 좀먹고 백성을 병들게 하는 인종” 100년 전에 나온 말이다. 누군가는 분개했고 누군가는 부끄러워했다. 그리고 역사는 반복된다. 100년 전 우리의 인간 군상.   심훈 시선 초판본 저항 시인 심훈은 일제 강점기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토로한다. 친일 때문이 …


멀지만 가까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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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만 가까운 사람들 처음 만난 지 127년, 문학이 소개된 지 63년, 수교한 지 30년, 하지만 아직도 어쩐지 낯선 나라. 우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아리랑을 불러 주고 대신 울어 주는 나라. 헝가리인의 삶과 정신이 담긴 문학의 정수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날 수 있다.   헝가리의 시와 소설 한국에서는 헝가리 문학이, 헝가리에서는 한국 문학이 점점 …


예술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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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할 권리 누구나 심리 치유가 절실할 때가 있다. 열악한 작업 환경이 천재지변이 가까운 사람이 마음을 다치게 한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겪은 선생님과 학생도 마찬가지다. 위로 받고 슬픔을 이기고 살아갈 용기를 만나려고 우리는 예술을 한다. 예술은 사치나 과잉이 아니다. 삶을 위한 보편적 공공재다.   청소년을 살게 하는 연극교육 국어교사인 저자는 후쿠시마 …


마음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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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진리를 찾고 싶었다. 어디서도, 누구에게서도 찾을 수 없었다. 싯다르타는 생각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한 것은 무엇인가? 진리는 처음부터 우리 마음속에 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내면에서 퍼져 나오는 참된 소리를 들어 보자.   싯다르타/인도의 이력서 바라문의 아들 싯다르타는 진리를 찾기 위해 학문과 고행, 쾌락과 부귀영화를 모두 체험하지만 결국 몸을 물에 …


배우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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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각 생각이 무뎌졌다면 배우를 만나자. 주연, 조연, 단역, 대역, 엑스트라, 스턴트맨…미세한 동작과 대사의 뉘앙스, 희로애락의 표정까지 보고 싶은 것만 봐도 감각은 살아나고 자아도 돌아온다. 충무로가 낳은 하정우, 최민식, 디지털 상상력이 배출한 요다와 골룸도 있다.   배우 미학 배우는 감정을 이미지로 만드는 창조자다. 배우 미학이란 배우 연기로 관객의 즐거움을 창조하는 …


혁명 이후 러시아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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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이후 러시아 고전들 혁명 이후 러시아 고전들 러시아 혁명 이후 작가들의 삶은 간단치 않았다. 소비에트 당국의 통제 아래 창작 활동을 펼쳐야 했다. 수시로 작품을 검열 받고 사상을 검증 당했다. 그러나 당국도 문학의 애정이 이념보다 인간으로 향하는 것은 막지 못했다. 체제를 관통해 살아남은 작품은 현대 러시아 문학의 고전이 되었다. 행간에서 …


당신이 은퇴한 오학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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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은퇴한 오학년이라면 당신이 은퇴한 오학년이라면 백세시대다. 50대라면 인생의 절반밖에 살지 않은 셈이다. 현업에서 은퇴했더라도 그 분야 전문가다. 남은 절반의 인생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우선 멈춰, 관심 있던 또는 관심 있는 책들을 펼쳐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1인 기업 홍보 마케팅 전략 은퇴한 50대 중년은 자신의 콘텐츠를 찾는 것을 어렵게 …


미완성 고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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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고전들 미완성 고전들 슈베르트의 교향곡 8번은 2악장까지만 완성되었다. 그럼에도 ‘미완성교향곡’이라는 별명과 함께 지금까지 사랑받는 불후의 명작으로 남았다. 다른 작품에 밀려,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몰라, 계속 고치고 다듬다가 생명이 다했기에 미완성으로 남겨진 고전들이 있다. 카프카와 미롱처럼 작품을 미완성 상태로 완성한 경우도 있다. 미완성이라고 너무 아쉬워 말자. 남겨진 그것만으로도 소중하다.   …


오래된 산업, 새로운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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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산업, 새로운 마케팅 의료 서비스에 체험 관광이 더해져 의료관광이라는 전에 없던 상품이 태어났다. 스포츠 산업은 스마트폰에 맞춰 욕망의 공감과 판타지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대중음악 산업은 갓튜브 시대를 맞아 보는 음악의 파워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오래된 산업도 새로운 마케팅을 만나면 새로운 비즈니스로 재탄생한다. 그렇지 못하면? 그 산업의 미래는 없다.   의료관광 …


어려워서 바빠서 읽지 못했던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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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서 바빠서 읽지 못했던 고전 고전, 읽고는 싶은데 어려워서, 바빠서 읽지 못하셨다고요? 이제 그런 고전을 쉽고 실속 있게 읽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원서 가운데 5% 남짓한 핵심 대목만을 뽑아 번역한 뒤, 해설과 함께 제공합니다. 지만지 원서발췌 총서입니다. 축약이 아니라 발췌입니다. 이제 누구나 고전의 진수를 맛볼 수 …


영혼이 아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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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아플 때 인간은 상처받기 쉬운 존재다. 섬세하고 연약한 영혼을 지녔기 때문이다. 영혼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데는 의학보다 철학이 더 효험이 있을 수 있다. 가치의 혼란, 의미의 상실, 세계관의 부재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는 약물보다 상담이 필요하다. “철학이 영혼의 질병을 몰아내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 에피쿠로스의 말처럼 철학의 존재 이유도 …


일본 근대문학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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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대문학의 풍경 메이지유신의 자유와 민권은 사라졌다. 환상이었을까. 지식인 작가들은 자신의 내면으로 도피했다. 하지만 가난, 폐결핵, 신경증, 그리고 자살… 그들은 작품의 대가로 자신의 삶을 태워야 했다. 제국과 식민지로 갈 길이 나뉘지만 동방의 끝에서 근대를 강요받았던 우리 문학의 풍경도 그리 다르지 않았다.   집 자연주의 작가 시마자키 도손의 자전소설이다. 1898년 여름부터 …


빅데이터 시대,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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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시대,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도전 데이터가 정보가 되고 정보가 지식이 된다. 아날로그 시대의 이야기다. 디지털 네트워크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가 정보이고 지식이고 모든 것이다. 인류의 수용 한계를 뛰어넘는 데이터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학문적 도전이 그곳을 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데이터 시대의 …


중공군 50만 명에 해당하는 조국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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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50만 명에 해당하는 조국의 적” 소설 <자유부인> 발표 당시 한 대학교수의 경고는 섬뜩하다. 소설 한 편의 위력이 그렇다. 아니 그 이상이다. 추리, 이념, 연애, 통속, 세태, 계몽 등 장르가 달라도 당대를 담아낸 소설은 제 이름(小說)처럼 작은 이야기가 아니다. 하물며 장편임에랴. 우리 문학사를 풍성하게 만든 장편소설 7편이다.   마인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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