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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삼켜버린 이야기 욕망
03 미디어,04 사회과학,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웹툰의 새로운 매체성은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의 특성과 잘 맞습니다. 늘 소셜미디어에 연결되어야 하고, 즉각적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Z세대에게 웹툰은 새로운 놀이터입니다.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욕망이 차고 넘칠 때, 그들은 웹툰을 그리고, 웹툰을 봅니다. 슬기로운 웹툰 입문 최근 많은 대학에 웹툰 학과가 생기고, 관련 …


한국 교육의 동력, 학부모
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한국 교육 성장에서 학부모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는 교육 문제를 해결할 힘을 가진 존재보다는 교육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당해 왔습니다. 학생, 교사와 함께 교육의 3주체로 꼽히는 학부모는 왜 들러리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요? 학부모를 한국 교육의 변화와 성장 동력으로 …


중국에서도 현대어 번역이 없는 세계 초역 중국 책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오스트리아–중국에는 현대어로 번역되지 않은 고전문헌, 심지어 원문이 망실되어 여기저기 흩어진 채 남아 있는 책들이 있습니다. 중국 문헌이지만 정작 중국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지요. 10년 넘게 묵묵히 그런 책을 찾아 번역하고 소개하는 이가 있습니다. 연세대 중어중문학과의 김장환 교수입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간한 7종의 세계 초역 고전을 소개합니다. …


국민을 위한 리더십, 희곡 주인공에게 듣는다
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고전에는 다양한 리더십이 나타납니다. 어떤 리더는 현대에도 모범으로 삼을 만한 이상적인 통치력을 보여 주고, 어떤 리더는 위기를 수습하며 백성의 존경을 한몸에 받다가 비참한 마지막을 맞습니다. 혼란과 불안이 만연한 시대에는 포퓰리즘으로 민심을 사로잡는 사이비 리더십이 극성을 부립니다.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리더의 자질을 평가할 …


압제에서도 살아남은 체코의 기록문학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속령이던 시절 체코에는 체코어 말살 정책이 펼쳐졌습니다. 오랫동안 체코어 문학은 구비 전승으로 명맥을 이었습니다. 자유와 독립을 희구한 간절한 마음이 지금의 체코 기록문학으로 남았습니다. 체코의 서사시, 민담, 소설을 만나 봅니다. 조국의 혼을 발라드로 엮은 시 ≪민담의 꽃다발≫ 체코 낭만주의의 대표작, …


학교에 불어온 새로운 바람
07 인문과학,교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우리 교육 현장에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단순 교육 기법, 근시안적 정책이나 법률 개정만으로는 바뀌지 않는 것들이지요.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철학, 교육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질서는 어디에 있을까요? 교육 현장은 물론 우리 사회를 회복시킬 신선한 바람을 함께 …


셰익스피어 다음가는 최고의 비극
영국과 미국문학,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치세에 런던의 연극은 황금기를 맞이합니다. 르네상스의 물결을 타고 젊고 활기 넘치는 재사들이 앞다투어 새로운 형식과 주제의 작품들을 내놓았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위대한 극작가와 아름다운 비극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지만지드라마는 ‘영국 고전 르네상스 드라마’를 출간하며 엘리자베스 왕조 시대의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


동양 고전의 정수를 200쪽짜리 발췌본으로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조선 초 문신 성현은 36권 8책의 방대한 시문을 남겼습니다. 중국 명대의 안우시는 판관 포청천이 해결한 백여 개에 달하는 사건을 한 책에 담았습니다. 일본의 요사노 아키코는 399수의 단카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들 원전의 정수를 가려 뽑은 발췌본을 소개합니다. 이색, 권근, 서거정의 맥을 잇는 문사의 문집 …


페미니스트는 어떻게 가르치고 배우는가?
07 인문과학,교육,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지난 몇 년 사이 페미니즘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가 되었습니다. 학교 교실은 사회 변화를 만들어 내고, 동시에 사회 변화를 반영하기도 하는데요. 페미니즘이라는 흐름은 교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을까요? 페미니즘과 교육이 만나는 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다음 세대가 살아갈 세상에 대해 …


아듀 2021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두 번째 맞는 코로나 연말입니다. 한 해를 정리하자니 다시 생각나는 일이 있습니다. 상 받은 일이 그러합니다. 남다른 공헌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탁월한 원고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박수를 보냅니다. 도서관 사서들의 가슴에 봄꽃처럼 기록될 책 위대한 문헌정보의 역사를 담은 책이 있습니다. 미국의 전문 서평지 …


겨울을 죽이는 거대 고전에 도전
인티전체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고전 어디까지 읽어 보셨습니까? 웬만한 교양서는 섭렵했다고 자부하는 분들에게 소개합니다. 원고지 2000매 이상, 700쪽이 넘는 대작들입니다. 긴긴 겨울, 책 읽기 좋은 밤, 두꺼워서 읽을 엄두를 못 내던 지만지의 거대 고전에 도전해 보십시오. 의식의 흐름의 선구 ≪신사 트리스트럼 섄디의 생애와 견해 1~2≫, 원고지 4,623매 소설이 주인공의 연대기였던 시대에 …


다음 크리스마스는 없다?
02 문학,06 예술,연극,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팬데믹 2년, 올해도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크리스마스를 맞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국민 작가 알레한드로 카소나의 ≪바다 위 일곱 번의 절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크리스마스 전야, 호화 여객선, 화려한 선상파티에서 죽음이 예고된 겁니다. “오늘이 여러분의 마지막 크리스마스가 될 겁니다.” 파티 호스트였던 선장의 말 한마디에 …


당신 곁의 특별한 학습자들
07 인문과학,교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사람에 따라 배우는 이유, 배우는 방법은 모두 다릅니다. 이런 차이는 가르치는 이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마다의 욕구를 지닌 다양한 학습자들은 서로의 배움을 풍성하게 하게 때문이지요. 당신 곁의 다양한, 그리고 특별한 학습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낯선 장소에서 낯선 언어로 학습하는 이들 ≪중도입국청소년의 학교생활≫ 나고 자란 곳을 갑자기 …


극장에 못 간 지 벌써 2년
02 문학,인티전체,희곡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로 모든 대면 활동을 조심하며 2년여를 보냈습니다. 다시 극장에서 사람들과 나란히 앉아 연극을 즐길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가는 첫 관문에서 극장이 선택한 드라마를 모아 봤습니다. 11월에 공연될 작품들의 원작 희곡부터 읽어 보세요. 재미와 감동이 더할 것입니다. 버나드 쇼가 꼽은 가장 위대한 …


미식의 원조 – ≪식도락≫
02 문학,인티전체,일본문학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일본 미디어에는 요리를 다룬 작품들이 참 많습니다. ≪맛의 달인≫,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업계에서는 “요리”와 “미식”이 들어가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죠.  그런데 100년 전만 해도 일본의 식문화는 매우 보잘것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1000년 이상 유지되었던 육식 금지령이 풀린 것은 19세기 후반, 메이지 유신 …


저널리즘의 위기와 미래
03 미디어,인티전체,커뮤니케이션 이론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기술은 기술일뿐,  그 자제는 편리함 외에 다른 가치가 없습니다. 우리가 저널리즘의 변화를 불안해 하는 이유는 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진실과 정의를 구현하는 본연의 역할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널리즘 총서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포털과 알고리듬, 공영방송과 언론의 정파성을 다룬 책을 소개합니다.   포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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