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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창의력, 창의력과 교육에 대한 논의는 많았다. 그러나 광고와 교육을 하나의 개념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는 부족했다. 광고활용교육은 그 둘 사이의 다리 놓기에서 시작된다. 콘텐츠이면서 미디어인 광고를 산업이나 대학의 전공 교육에서 일반 학교와 사회 현장으로 환류해 보자는 발상과 시도다. 광고활용교육으로 광고를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화 기제로 인식하고, 광고와 더불어 창의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미디어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책은 광고를 효과적으로 교육에 활용하는 광고활용교육을 제안한다. 광고활용교육의 모델을 개발하고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한 단계 높은 광고활용교육을 만나야 할 때다.
지은이
이희복
상지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학위를,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광고PR 전공)를 받았다. MBC애드컴, FCB한인, 진애드, 오리콤, 경주대학교 방송언론광고학부 교수를 거쳐 상지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풀러턴)에서 방문교수를 지냈다. 상지대학교에서는 언론광고학부장과 취업지원센터장의 보직을 수행했다. 한국광고PR실학회 4대 회장, 광고학회, 광고홍보학회, 커뮤니케이션학회 등 이사를 역임했고 대한적십자사, 한국옥외광고센터, 인터넷광고재단 자문교수이며 건강기능식품협회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위원이다. 저서로는 『 광고론』(2015), 『 미디어 스마트』등이 있고, 역서로 『 브랜드 포지셔닝』(2014), 『 브랜딩 텔레비전』(2014), 『 퍼블릭 스피킹』(2013) 등을 펴냈다. 이 밖에 광고 홍보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차례
01 광고와 창의성
02 광고를 활용한 교육
03 광고활용교육의 내용과 범위
04 광고와 미디어 리터러시
05 미디어 교육으로서 광고활용교육
06 신문활용교육과 광고활용교육
07 광고활용교육의 목표
08 광고활용교육의 사례와 동향
09 영국의 미디어 스마트
10 광고활용교육의 발전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