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억은 과거의 경험을 저장하고 되살리는 행위다. 오늘날 기억이 중요한 이유는 그러한 행위가 현재를 위해 진행된다는 점에 기인한다. 현재의 정치적, 경제적 그리고 문화적 맥락에 의해서 과거는 기억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는 것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논쟁, 위안부 문제 등과 같은 근현대 한일 역사 문제도 어떻게 기억하는가 하는 논의와 관련을 갖는다. 기억 문화연구는 이러한 기억의 실천적 관점에 주목하고, 기억 개념의 흐름과 기억을 둘러싼 여러 이슈를 다루고 있다.
200자평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기억은 과거의 경험을 저장하고 되살리는 행위다. 오늘날 기억이 중요한 이유는 그러한 행위가 현재를 위해 진행된다는 점에 기인한다. 이 책은 기억의 실천적 관점에 주목하고, 기억 개념의 흐름과 기억을 둘러싼 여러 이슈를 다루고 있다.
지은이
태지호
호서대학교 문화기획학과 겸임교수다.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영상미디어학과에서 영상매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콘텐츠 업체인 BEATCAST를 운영했고,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콘텐츠편찬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단국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인하대학교 등에서 문화콘텐츠, 대중문화, 영상문화 관련 강의를 했거나 하고 있다. 논문으로 “테마파크의 가상성을 통한 관객성에 관한 연구”(2009), “스마트폰 이용자의 매개 경험에 관한 연구”(2010), “사회적 기억 제도로서의 영상 재현에 관한 연구”(2012) 등이 있다.
차례
01 기억
02 기억과 역사
03 집단 기억
04 사회적 기억
05 문화적 기억
06 기억의 터
07 대중 기억
08 기억과 정체성
09 기억의 정치학
10 기억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