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학에서는 예비언론인들이 ‘언론윤리’를 배운다. 언론사들은 윤리강령을 만들어 자율적인 노력을 한다. 하지만 언론의 오보, 진실 조작, 사생활 침해, 명예훼손 등의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 윤리의 실천적인 대안으로 베르트랑은 M*A*S(미디어책무제도: Media Accountability Systems)를 제시한다. 미디어가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사회 전체가 도덕적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예를 들면, 옴부즈맨, 미디어 비평가 그룹, 언론평의회, 윤리강령, 시민단체 모니터링, 미디어 교육, 대안미디어, 중재위원회, 언론심의 위원회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부적 수단을 동원한다. 이것은 법과 시장정책과 별도로 미디어를 감시하고 견제한다.
세계 각국의 M·A·S의 실천 사례를 검토한 이 책은 언론인, 시민단체, 학자들이 언론 윤리의 실천 수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풍부한 근거를 제시한다.
200자평
세계 각국의 M·A·S(미디어책무제도: Media Accountability Systems)의 실천 사례를 검토한다. 미디어가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도록 사회 전체가 도덕적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개념이다. 언론인, 시민단체, 학자들이 언론 윤리의 실천 수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풍부한 근거를 제시한다.
옴부즈맨, 미디어 비평가 그룹, 언론평의회, 윤리강령, 시민단체 모니터링, 미디어 교육, 대안미디어, 중재위원회, 언론심의 위원회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부적 수단을 동원하면서, 법과 시장정책과 별도로 미디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은이
끌로드 장 베르트랑(Claude-Jean Bertrand)
파리2대학의 프랑스언론연구소 명예교수로 미디어윤리 전문가다. 프랑스의 여러 대학에서 수년간 영국과 미국의 문명사를 가르치다 점차 미국 언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되었다. 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관한 17개의 연구서를 편집하거나 저술하였으며, 국제적으로도 정력적인 연구와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2002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언론학회(ICA)에도 참석하여 국제화 시대의 보편적 언론윤리를 위한 M·A·S에 대해 발표했다.
옮긴이
변동현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다. 영국 카디프대학교 객원교수,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풀브라이트 교환교수,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지냈다. 제17대 한국방송학회장(2005)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방송비평회장이다. 『한국방송의 이해』(공저, 1989) 외에 다수의 저술이 있고, 미디어 윤리와 관련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차례
1부 미디어의 본질과 가치
1 주요 개념
2 미디어 윤리의 원칙과 가치
2부 미디어 윤리
3 미디어 윤리강령의 유형과 내용
4 윤리강령과 누락된 규정
5 윤리강령의 사례
3부 미디어의 질적인 통제
6 미디어책무제도
7 미디어 윤리강령의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