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코로나19는 저널리즘의 정체성과 과제에 대해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저널리즘은 글로벌 팬데믹을 해소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가? 저널리즘은 의제설정이나 솔루션 제시에 성공하고 있는가? 저널리즘은 소셜 미디어 등에서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허위정보나 음모론에 대해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가? 언론사 사이트는 코로나19 관련하여 가장 신속하고 전문적이며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가? 코로나19 관련 언론 보도의 과제를 여러 측면에서 논의할 수 있겠지만, 그중 가장 근본적인 과제 중 하나는 언론사 간 시장경쟁의 지양과 협업 저널리즘(collaborative journalism)의 확대다. 이 연구보고서는 협업 저널리즘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협업 저널리즘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은이
김선호, 고흥석
차례
01. 코로나19와 협업 저널리즘의 과제
02. 저널리즘 품질의 정치경제학
1. 시장경쟁과 저널리즘 품질
2. 디지털 환경에서 시장경쟁과 저널리즘 품질
03. 디지털 환경에서 협업 저널리즘의 필요성과 주요 사례
1. 디지털 환경에서 협업 저널리즘의 필요성
2. 협업 저널리즘의 유형
3. 협업 저널리즘 주요 사례
04. 디지털 환경에서 언론사 간 경쟁과 협업에 대한 언론인 인식
1.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 응답자
2. 디지털 환경에서 언론사 간 경쟁에 대한 인식
3. 협업 저널리즘에 대한 인식
05. 협업 저널리즘 활성화의 조건
1. 연구 내용 요약
2. 협업 저널리즘 활성화를 위한 제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