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정작 문화에 필요한 것이 문화 자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문화도 사회 환경과 필연적 관계를 형성하면서 구현된다. 환경이 잘 구축되고 뒷받침된다면 더욱더 발전하고 지속하겠지만 환경의 뒷받침이 없으면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환경이 조성된다는 것은 문화가 사회 체계에 포함되어 순환된다는 의미다. 문화의 중요성과 역할이 커질수록 환경의 필요성도 같이 커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이나 논의는 부족하다. 실제 우리는 많은 것을 문화환경과 연관시키고 있지만 정확히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문화환경에 대해 알아본다.
지은이
이정화
베트남 하노이대학교 국제초빙교원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베트남 통신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산업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 『문화예술교육의 이해』(2014)와 『미래국가로 가는 길 뉴거버넌스』(공저, 2008)가 있고 논문으로 “국내 뮤지컬 산업의 발전현황과 변화”(2013)와 “문화분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방안 연구”(2013), “개봉 전 온라인 네티즌 리뷰가 영화흥행에 미치는 영향”(2008) 등이 있으며 문화·생활·관광 등 70여 개 정책과제를 수행했다.
대만 국립가오슝찬려대학(國立高雄餐旅大學)의 방문연구원과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강의교수를 비롯해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중앙대, 숙명여자대, 강원대, 강남대 등에 출강했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아시아 대중문화의 변화에 대한 해외 연구(2014)를 수행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 민간투자, 문화산업 분야의 정책연구 등을 수행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외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공공기관에서 자문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CT News 고정객원기고 및 일본 UFJ연구소 등의 여러 매체에 기고 활동, 그리고 다양한 사회 및 문화 분야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문화사회(소비·대중·산업)와 도시사회가 주요 연구 분야다.
차례
01 문화를 위한 환경
02 문화적 환경
03 지역문화환경
04 문화예술환경
05 문화산업환경
06 문화관광환경
07 생활문화환경
08 복합문화환경
09 문화환경정책
10 문화환경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