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립국어원과 MBC가 함께 기획한 <방송 언어 총서> 시리즈. 이 책은 두 기관이 최고 전문가와 함께 만든 방송 글쓰기 가이드북이다. 언어 규범을 지키면서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글쓰기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 방송에서의 다양한 글쓰기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00자평
방송언어를 명실상부한 표준어로 갈고 닦기 위해,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이 꼭 알아야 할 핵심만 정리한 책. MBC와 국립국어원이 공식 추천하는 방송 글쓰기 가이드북으로서 방송의 보도, 프로그램, 자막 글쓰기를 바르고 정확하게 쓰기 위한 실전 노하우를 담았다.
지은이
장소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국어학을 전공했다. 프랑스 파리 제5대학에서 일반·응용언어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BC 우리말위원회 위원과 국어심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선경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국어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숙명여대 의사소통능력개발센터와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강의교수로 말하기와 글쓰기를 가르쳐왔고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방문학자로 글쓰기 교육에 대하여 1년간 연구하였다. 현재 학술적 글쓰기를 비롯한 문어적 의사소통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홍식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국어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부터 방송언어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팀에 합류하여 TV뉴스 문장쓰기를 비롯하여 방송에서의 글쓰기를 연구하고 있다.
박재연
아주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 전공 교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국어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가르쳤다.
차례
추천사 – 이상규 국립국어원 원장
추천사 – 최문순 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머리말
1장 방송을 위한 글과 방송 글쓰기
구어체와 문어체가 조화를 이루는 글
듣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글
논리가 정연한 글
낭독하기 좋은 글
시청자를 존중하는 글
2장 보도문 쓰기
보도문의 구성
보도문 작성 원칙
보도문에서 피해야 할 표현
뉴스 제목 쓰기
앵커 멘트 쓰기
기자 리포트 글쓰기
3장 교양 프로그램 글쓰기
교양 프로그램의 구성
교양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른 글쓰기 원칙
제목 쓰기
개요 쓰기
본문 쓰기
4장 자막 쓰기
자막 쓰기의 원칙
자막에서 자주 틀리는 표기법
추천글
방송언어는 곧 모범 한국어입니다.
문화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는 수단이 바로 언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어로 소통할 때 우리 문화는 세계의 보편적인 문화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방송 언어가 모범 한국어가 되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립국어원과 MBC문화방송은 이러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양 기관의 공동 연구는 단순한 언어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의 소통을 이루는 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_ 이상규 국립국어원 원장
방송 현장의 실무지침서가 되겠습니다.
방송화법의 이모저모는 관련 분야의 선행 연구 저작과 견주어 방송 현장에 크게 유용한 독보적인 저작이라고 감히 평가합니다. 방송 화법의 전 분야를 고르게 다루면서 방송 실무 교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결실을 맺었기에 그렇습니다.
방송 언어의 중요성은 이미 여러 차례 강조된 바 있습니다. 문화방송의 방송언어가 우리말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 최문순 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