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구성작가는 누구인가? 어떻게 되는가?
◆다큐멘터리, 재연, 종합구성, 토크,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이해와 제작
◆공중파 현장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기획안, 구성안, 큐시트, 대본들
◆현장 경력 10년 넘은 베테랑 구성작가인 저자들의 꼼꼼한 설명
이 책에서는 구성작가들이 거치게 되는 종합구성, 토크, 탐사보도, 재연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의 각 영역을 총망라하였다. 또한 저자들의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살아 있는 정보와 지식을 담는 데 주력하고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기존 작가들의 실제 구성안과 대본 등을 첨부하였다.
다매체·다채널 시대를 맞아 방송 현업에서 구성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수가 무려 3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 또 지금 이 시간에도 수많은 재원들이 구성작가로 입문하기 위해 각 교육기관에서 ‘끼’를 연마하고 있다. 최근엔 대학의 언론영상학 전공 분야에서 작가 과정을 정식 커리큘럼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다. 그만큼 구성작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숫자도 늘고 있고, 구성작가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인식 역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이 책이 방송계에 구성작가로서 입문하게 될 수많은 사람들에게 갈 길을 밝혀주는 길잡이가 되고,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데 필요한 영양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은이
김미라
29년 동안 일편단심 라디오만 바라본 외곬. 음식의 자유를 주장하는 채식선호자. 일곱 살, 여든두 살 친구와 동시에 우정을 쌓는 사람. 부드러운 편견이 그 사람을 규정한다고 믿는 이. 고생을 하고도 황폐해지지 않은 사람이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믿는 인본주의자. 별이 주먹처럼 뜨는 하늘을 그리워하는 여행자. 천천히 걷는 일을 좋아하고, 천천히 사는 일을 좋아하는 슬로시티 시민. 경남 통영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KBS 1FM ‘노래의 날개 위에’, ‘당신의 밤과 음악’, ‘세상의 모든 음악’ 등 29년간 방송작가로 하루도 빠짐없이 원고를 집필해왔다. 지은 책으로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기』, 『천 개의 절망을 이기는 한 개의 희망』, 『나를 격려하는 하루』, 『위로』 『세상에 빛나지 않는 별은 없어』 등이 있다.
고혜림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1991년에 MBC교양작가 공채로 방송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신인간시대> <휴먼다큐 사랑>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 등 수많은 휴먼다큐멘터리를 통해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보여 주었다.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 한국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들을 집필했으며,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방송작가협회 올해의 작가상, MBC방송대상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7년 전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 중 한편이었던 ‘로봇다리 세진이’를 방송한 인연으로 세진이 가족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 《로봇다리 세진이》 《우리 아이 미국 초등학교 보내기》 《조금 느려도 괜찮아》 등이 있다.
차례
– 머리말
1.서론
2.TV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3.TV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
4.종합구성 프로그램 어떻게 만들 것인가?
5.토크 프로그램 어떻게 만들 것인가?
6.탐사보도 프로그램 어떻게 만들 것인가?
7.재연 프로그램 어떻게 만들 것인가?
8.다큐멘터리 어떻게 만들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