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평생을 외신 기자로, 해직 기자로 살아온 저자 조홍래씨의 삶을 소개한 책. 또한 그가 바라본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권력과 언론의 관계가 어떤 것인가를 읽어낼 수 있다. ’12. 12의 새벽’, ‘박정희와 라이샤워’, ‘이상한 보도자료’ 등을 통해 격동의 70, 80년대를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지은이
조홍래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1966년 동화통신 입사(외신부 기자) 이후 합동통신, 동양통신 외신기자를 거쳐 1980년, 전두환 정권에 의해 강제 해직되었다. 쌍용그룹 홍보부장, 한국보이스카웃연맹 총무부장을 역임했고, 1989년 연합통신 외신국 입사, 외신국장, 외신국 고문 등을 지냈다. 지은책으로 <외신 데스크 위의 세계>(1998), <부러진 펜으로 쓰다>가 있다.
차례
– 들어가기 전에
1
고대를 없애라 | 소극 | 12·12의 새벽 | 박정희와 라이샤워 | ‘개새끼’ 외신부장
여자 특파원 | 미행 | 주구 | 남산 | 북한 특공대 | 케네디가 죽던 날 | 젠보 | 개가 지킨 영전
‘배뱅이’ | 악처 | 불가근 불가원 | 북침 | DJ 플랜 | ‘무도한 북한’ | 평양 교예단
“햇볕정책의 아들” | 북한 미사일 | 대만을 배우자 | Asian Value | Defcon 3
호치민과 존 바에즈 | ‘고도’ 워싱턴 | NGO | 퍼스트 레이디 | 위기에 태연한 지도자들
도청 | U-2기에서 에셜런까지 | ‘자랑과 고통의 역사’ | 이상한 재판 | 쿠바 | 흐루시초프의 오판
프라우다와 이즈베스티야 | 중국의 도박 | 대통령의 성패
2
One For The Road | 광고 이야기 | 이상한 보도자료 | 자초산방 | 낙엽은 지고
독주를 즐긴 여기자들 | 미네소타 갈씨 | “귀신 기자” | 빛을 “체포한” 사람들 | 외상 술값
북에서 온 사람들 | 식량이 떨어진 기자 집 | 조전 | Sakeka | 국장과 여기자 | 개와의 동거
어떤 일본인 | 베를린 특파원 | 억겁 | 유쾌한 논쟁 | 맨발의 여기자 | ‘This Man’ | 리드
국회의원과 골프 | 반주용이 청객난 | 냉전의 음모 | 아이스크림
3
20세기의 그림자 | 최선의 경제 모델은 | IMF | 불륜 예찬 | 인터넷 논쟁 | 세일즈맨의 죽음
고졸 만세 | 노화 지진 | 아시아의 빌 게이츠 | 담배 | 비만 | 합병의 함정 | 물
경영자의 수난 | 2050년의 세계 | ‘동물 교육’ | 해킹 | 탐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