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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지만지 / 지구촌고전 / 사토 하루오 시선
9791143003652

사토 하루오 시선

지은이 사토 하루오
옮긴이 노윤지
책소개

일본의 하이네, 사토 하루오
하루오는 다이쇼 시대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소설가·평론가·번역가로서 일본 근대 문학가 중에서도 손꼽히는 문인이다. 다양한 분야를 섭렵했으나 그중에서도 시는 그의 문학의 본질을 이루는 핵심이었다.
그의 시는 일본의 전통적인 시어와 서구적인 기법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하루오가 주로 활동했던 1910년대에서 1920년대 초반 일본 문학계는 메이지 말기 주류를 이루던 자연주의 문학이 퇴조하고 서구를 수용하여 낭만주의·사실주의 그리고 모더니즘이 등장하고 있었다. 이런 흐름 속에 일본 시단에서는 이미 구어 자유시가 확립되고 있었다. 그러나 하루오는 주류와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일본의 고전적인 시 정신과 전통적 아름다움을 계승하려 했다. 정갈한 미감과 리듬을 가지고 있는 문어 정형시를 통해 일본 문학의 전통을 잇고자 한 것이다. 그는 첫 시집 《순정시집》에서 정형화된 구조 안에 고도의 상징성과 함축성을 담아냄으로써 자신만의 시적 정체성을 선언한다. 이 시집으로 우수에 찬 감정을 정교한 언어로 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의 하이네(Heine)라 존칭되었다.

하루오의 시 세계를 한 권에 담다
1부 〈초기 시〉는 상경 이후 1911년부터 《스바루》나 《미타문학》 등에 투고하여 발표한 작품들을 모았다. 시기적으로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으로써 요사노 뎃칸과 이쿠타 조코에게 사사받던 때다. 특히 나가이 가후에게 경도되어 있던 시절로 일견 정돈되지 않은 듯하면서도 세속을 비웃는 날카로운 표현 방식과 재기 넘치는 운율이 돋보인다. 시인이 60세가 되던 해에 직접 골라 간행한《사토 하루오 전 시집》(1952)을 원전으로 삼아 번역했다. 이 책으로 하루오는 제4회 요미우리문학상(読賣文學賞)을 수상했다.
2부의 《순정시집》(1921)은 유년 시절부터 초기의 습작 시들을 포함하여 15년에 걸쳐 쓴 시들을 모아 펴낸 시집이다. 하루오가 이 시집을 펴낸 1921년은 일본 근대시의 흐름 속에 낭만파가 퇴조를 이루던 시기였다. 그러나 하루오는 시단의 흐름을 거스르면서 문어 정형시를 발표하여 자신만의 시 세계를 지키고자 했다.
3부의 《나의 1922년》(1923)은 당시 시대적 변화와 하루오의 개인적 경험을 체화한 중요한 시집으로 평가받는다. 청년 하루오가 시인으로 성장하며 겪은 갈등과 시대의 혼란 그리고 존재에 대한 성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4부의 《사토 하루오 시집》(1926) 서문에서 하루오는 “시를 쓰는 일이 단순한 기예나 소일거리였다면 목숨을 바쳐 시를 써 오지 않았을 것”이라 고백한다. 이를 비추듯 이 시집에는 복잡한 감정과 존재의 본질에 대한 투시가 밀도 있게 전개된다.
5부의 《마녀》(1931)는 하루오가 야마와키 유키라는 여성과 만난 것을 계기로 보름 만에 완성한 시집이다. 마녀로 불리는 한 여인과 그에게 매혹되어 비뚤어진 길을 걷는 한 남자의 천국과 지옥의 경계에 선 관계가 그려진다.
6부의 《한담반일》(1934)은 본래 수필집이나 몇 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 일상 속 사소한 순간들이 심도 있게 형상화된 시들로, 독자로 하여금 현실과 과거를 넘나들며 일상 속 순간들을 철학적 성찰로 확장하게 한다.
7부의 《작은 정원의 노래》(1936)는 150부 한정 판매한 시집으로서 특이하게도 시 〈작은 정원의 노래〉 한 편만을 싣고 있다. 이 시는 자연의 변화를 통해 인간의 무상함을 묘사하며 존재의 덧없음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다.
8부의 《참빗살나무 선집》(1948)은 전쟁을 피해 나가노의 깊은 산속에서 거주하던 중 간행한 시문집이다.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시들로 일본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고 있다.
마지막 《서정신집》(1949)은 하루오가 만년에 간행한 시집이다. 이 책〈서시〉에서 그는 “자신의 시가 물결처럼 자연스럽게 흐르기를 원하며 길가에 핀 작은 풀꽃처럼 소박하고 일상적인 아름다움이기를 추구한다”라고 밝혔다.

“밤이 깊도록 나 홀로 / 내 생명을 갉아먹으며 까닭 없이 시와 놀고”
60세 때 하루오는《사토 하루오 전 시집》을 발표하며, 50년 가까이 시를 썼지만 자신의 재능은 보잘것없는 것이었으며 시를 창작하는 것은 본질적인 고통과 삶을 살아 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는 그의 시에 대해 “그의 시정(詩情)은 무엇보다 섬세하고 아름다우며(纖婉), 어렴풋하고 신비로운 정취가 거듭된다”라고 말하며 “사토 하루오는 무엇보다 먼저 시인”이라며 하루오에 대해 존엄을 표했다. 이쿠다 조코(生田長江)는 또 《나의 1922년》의 서문에서 “본성에 맞지 않는 모든 것을 벗어 버리고 모든 것을 물리쳤다. 스스로 실을 짜고, 자르고, 바느질하여 그 자신다운 비단을 걸치고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라고 상찬했다.


 
200자평

“일본의 하이네” 사토 하루오. 일본 고전 시가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계승한 언어로 시단에 새로운 감정과 사상을 일으킨 다이쇼 시대 대표 서정시인이다. 그의 시선집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데뷔 시집 《순정시집(殉情詩集)》(1921)을 비롯해 모두 아홉 권의 단행본 시집과 시문집에서 대표 시 79편을 선역해 시간 순으로 구성했다. 번역 시와 더불어 각 시 원문도 함께 실어, 하루오의 시 세계를 총체적으로 음미할 수 있게 했다.


 
지은이

사토 하루오
사토 하루오(佐藤春夫, 1892∼1964)는 메이지 후기부터 쇼와 초까지 활약한 일본의 대표적인 시인이자 소설가·평론가다. 와카야마현의 유복한 가문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문학과 예술 환경에 둘러싸여 성장했다. 중학교 재학 중 문학가를 꿈꾸며 《명성》, 《스바루》등의 문예지에 시를 투고했고, 요사노 뎃칸과 이쿠타 조코의 영향을 받아 신시샤에 가입해 시 형식과 주제를 탐구했다. 나가이 가후를 동경해 게이오기주쿠대학에 입학했으며, 동문 호리구치 다이가쿠와 평생 우정을 나눴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니자키 준이치로와도 깊은 친분을 맺고 상호 비평과 교류를 지속했다.
1921년 첫 시집 《순정시집》을 출간해 사회 문제와 서정시를 아우르며 주목받았다. 특히 다니자키의 아내 지요코를 둘러싼 ‘오다와라 사건’은 문단의 큰 화제가 되었다. 1930년 지요코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다. 이후 프롤레타리아 문학과 신감각파가 부상하며 하루오의 문학을 어렵게 만들었지만,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문학적 입지를 고수한다. 아울러 전통적이고 동양적인 감수성을 유지하며 중국, 조선, 대만을 여행하고 고전 번역에도 힘썼다.
전쟁기에는 중국 화북 일대를 종군하기도 하고 시국 강연이나 시국 시찰에 나서기도 했다. 이에 전후 하루오는 민족 감정을 대표하여 이미 시작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협력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후 일본 예술원 회원, 아쿠타가와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1964년 방송 녹음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으며, 교토 지온인에 안장되었다.


 
옮긴이

노윤지
노윤지는 고려대학교 중일어문학과에서 일본 근현대 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일어일문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2003년 문부과학성 초청 국비 유학생으로 동경학예대학교(東京学芸大学)에서 수학했다. 2014년 일본 종합 문예지 《구자쿠센(孔雀船)》에 한국 시와 수필을 번역했고, 2015년 대산문화재단의 외국 문학 번역 지원 사업으로 다야마 가타이(田山花袋)의 《시골선생(田舍敎師)》을 번역하여 출간을 앞두고 있다. 2021년 《미키 로후 시선(三木露風詩選)》과 2023년 《무로 사이세이 시선(室生犀星詩選)》을 번역 출간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미키 로후(三木露風) 시 연구−상징주의 시를 중심으로−〉, 〈다이쇼 시대 대중적인 여행의 발달과 조선 공간 인식−『신일본구경(新日本見物)』을 중심으로−〉, 〈근대 전환기 조선 체험과 인식: 구니키다 돗포(國木田獨歩)의 종군기록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차례

초기 시(初期詩) / 사토 하루오 전 시집(佐藤春夫全詩集)
어리석은 자의 죽음 愚者の死
분노 憤
휘파람새 うぐひす
시 詩
친구에게 友に
어느 밤의 기도 ある夜の祈願
샘과 소녀 泉と少女
눈 雪

순정시집(殉情詩集)
물가 달밤의 노래 水邊月夜の歌
어느 날 남에게 주고 或るとき人に與へて
또 어느 날 남에게 주고 また或るとき人に與へて
해변의 사랑 海邊の戀
단장 斷章
거문고 노래 琴うた
먼 훗날에 後の日に
사랑하는 이여 よきひとよ
마음이 통하지 않는 날에 こころ通はざる日に
눈물 なみだ
슬픈 초상 感傷肖像
애틋한 풍경 感傷風景
한탄 ためいき
소년의 날 少年の日
노래 두 곡 二つの小唄
낮달 晝の月
마음의 폐허 心の廢虚
단편 斷片
나의 한숨 わが溜息
메피스토펠레스 등장 メフィストフェレス登場
깊은 밤에 부르는 한탄의 노래 夜深くして歌へるわが歎きの歌
성지 팔레스타인 聖地パレスチナ

나의 1922년(我が一九二二年)
가을 꽁치의 노래 秋刀魚の歌
가을옷 이야기 秋衣の歌
우울함 속에서 憂たてさ
온천 소식 浴泉消息
어떤 사람에게 或る人に
겨울날의 환상 冬の日の幻想
동심초 부연 同心草拾遺

사토 하루오 시집(佐藤春夫詩集)
휘파람새 うぐひす
늦가을 비에 보내는 서정 しぐれに寄する抒情
가을의 여인에게 秋の女よ
늦봄의 제비꽃 暮春のすみれ
텅 빈 5월 うつろなる五月
비둘기 鳩
나의 괘종시계 私の柱時計
13시 十三時
희극 喜劇
겨울밤의 읊조림 冬夜微吟
희망 願ひ

마녀(魔女)
현대의 단테 現代のダンテ
지금 로렐라이는 今ロオレライは
무덤가의 사랑 墓畔の戀
나의 가을 노래 わが秋の歌
‘진실’의 사냥꾼 「眞實」 の狩人
마녀 魔女
속담 諺
사랑의 결산 戀の決算
나는 사랑한다 僕は愛する
여자에 대해 논하다 女を論ず

한담반일(閑談半日)
술, 노래, 담배 그리고 여자 酒、 歌、 煙草、 また女
아버지의 무릎에 기대다 家大人の膝下に寄す
유카와강 온천 풍경 詩境湯川溫泉
고향을 그리는 5월의 노래 望鄕五月歌

작은 정원의 노래(小園歌)
작은 정원의 노래 小園歌

참빗살나무 선집(まゆみ抄)
나무 아래 돌 위의 노래 樹下石上の歌
아사마의 분화를 보고 淺間の噴火を見て
도가쿠시 戶隱

서정신집(抒情新集)
서시 序詩
지난 일에 대한 그리움 古意
늙은이의 노래 老殘歌
이른 봄날의 소식 春寒消息
산중망향곡 山中望鄕曲
탄생 誕生
저녁 산책 夕方の散歩
여름 하늘을 노래하다 夏の空を歌へる
조개껍데기 貝がら
가을 생각 秋思
도쿄 비가 東京悲歌
갓난아기가 운다 赤子泣く
나의 시는 わが詩は

해설
지은이에 대해
지은이 연보
옮긴이에 대해


 
책속으로

1.
가을 꽁치의 노래
秋刀魚の歌

아 애절하구나
가을바람이여
정이 있다면 전해 다오
−한 남자가
오늘 저녁에 혼자
꽁치를 먹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고.

꽁치여, 꽁치여,
그 위에 덜 익은 귤즙을 떨어뜨려
꽁치를 먹는 것은 그 남자의 고향에서 먹던 습관이네.
그 습관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그리워하는 여인은
몇 번이나 덜 익은 귤을 따다 저녁 식사에 올렸던가.
아, 남편에게 버림받으려 하는 아내와
아내에게 배반당한 남자가 식탁에 마주할 때,
박정한 아버지를 가진 어린 소녀는
작은 젓가락을 서투르게 하면서도
아버지가 아닌 남자에게 꽁치의 내장을 주려고 하는구나.

아아
가을바람이여
너는 그들을 보지 않았느냐
세상에 보기 드문 그 단란함을.
그러니
가을바람이여
진심으로
증명해 다오 그 한때의 단란함이 꿈이 아니라고.

아아
가을바람이여
인정이 있다면 전해 다오,
남편을 잃지 않은 아내와
아버지를 잃지 않은 아이에게 전해 다오
−한 남자가
오늘 저녁 혼자서
꽁치를 먹으며
눈물을 흘린다고.

2.
텅 빈 5월
うつろなる五月

세상에 아름다운 자매가 있었다. 나의 좋은
친구가 되었던 그 여인이, 얼마 지나지 않아
무슨 일이 있다며 다시 만날 수 없다고 전해 왔다.

그대를 만나지 않으면 5월이 무슨 소용인가
반짝이는 하늘 아래 헛되이
답답한 창을 열어 보아도
그 하늘빛 치마가 보이지 않으니.

그대 없이 장미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푸른 나무 그늘에 헛되이
찾고 또 찾아가 보아도
그 서늘한 바람 속 웃음소리 들리지 않으니.

텅 빈 마음에 온종일
그대 그림자를 그리며, 생각하네
향기 없는 내 담배 연기가
허전하게 하늘로 사라지는 모습을.



서지정보

발행일 2025년 6월 5일
쪽수 273 쪽
판형 128*188mm ,  210*290mm
ISBN(종이책) 9791143003652   03830   18800원
ISBN(EPUB) 9791143003676   05830   15040원
ISBN(큰글씨책) 9791143003669   03830   34000원
분류 문학, 지구촌고전, 지만지
1900-1999년20세기시: 근현대 (1900년 이후)시: 시인별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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