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국어가 힘이다’ 세 번째 시리즈. 바람직한 공지문의 내용과 형식뿐 아니라 게시 장소와 방식까지 상세하게 알려 준다. 분야별로 바람직한 공지문의 예를 들어 지금 공지문을 써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했다.rnrn2003년부터 2005년까지 인터넷, 관공서, 공공장소 등에 게시된 각종 공지문 가운데 공시와 같은 법적인 효력을 갖는 글을 제외한 공지문 200편을 분석했다. 보조연구원 두 명이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자료를 수집했으며, 연구 결과를 책으로 내는 과정에서 50여 장의 공지문을 새로 수집했다.
지은이
이은경rnrn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5년 현재 일본 동경외국어대학 외국어학부 객원 조교수로 있다.rnrn rnrn남미혜rnrn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2005년 현재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차례
소설보다 시보다 공지문을 잘 써야 한다rnrn누구라도 읽도록 만들어야 하는 글, 공지문rn읽는 사람에게 정보를 주거나 부담을 준다rn동네방네 알려야 할 일이 있는 사람이 쓴다rn누가 읽을지는 며느리도 모른다rn문장력보다 중요한 것은 공지문 상륙 작전rn저기 있는 글은 공지문일까 아닐까?rn십인십색 공지문의 세계rn특정 정보를 전달하는 공지문rn특정 행위를 요청하는 공지문rn특정 행위를 금지하는 공지문rnrn골라, 골라, 다양한 공지문 쓰는 법rn눈에 잘 띄게 하라rn널리 알릴 수 있게 하라rn색을 사용하라rn제목을 반드시 붙이라rn읽지 않고 한눈에 볼 수도 있게 하라rn표를 사용하라rn길게 이어진 줄글보다는 짧게 잘라서 배열하라rn읽는 사람에게 좋은 느낌을 주도록 하라rn본문을 포괄하는 제목을 붙이라rn제목은 본문의 글자보다 크게 하라rn제목은 짧게 하라rn제목에는 핵심적인 내용만 담으라rn제목을 색으로 강조하라rn사무적인 느낌의 제목, 친근한 느낌의 제목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rnrn가방끈이 아예 ‘없는’ 사람도 읽을 수 있게 하라rn있을 수 있는 질문에 미리 대비하라rn꼭 들어가야 할 사항을 7개 이내로 정리하라rn쓰는 사람 혹은 단체 관련 정보를 밝혀 신뢰성을 높이라rn공지의 배경을 밝히라rn때로는 약간의 협박을 하라rn직접적인 요청도 좋지만 간접적으로 부드럽게 표현하라rnrn때, 장소, 목적에 맞게 골라 쓰는 재미도 있다rn어법에 맞게 하라rn주어를 생략하지 마라rn주어와 술어가 호응하도록 하라rn되도록 짧게 쓰라rnrn바람직한 공지문rn이용/사용 안내 공지문rn시설 이용 안내 공지문rn설치물 사용 안내 공지문rn물품 사용 안내 공지문rn보조원 안내 공지문rn주의 공지문rn금지 공지문rn경고 공지문rn협조 공지문rn공고 공지문rn행사 공지문rn신고 공지문rn채용 및 모집 공지문rn공사 공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