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Q. 스펙 없으면 그냥 이대로 살다 죽어야 하나?
A. 김창남 교수는 수년간 학생들을 만나 대화하며 이들의 진로를 상담해 왔다.
학생들이 ‘대학 간판이 없어서 대기업은 원서도 못 낸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 해외 연수를 가야 하는데 경제적 여건이 안 된다’ 등의 열패감을 떨쳐버리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마리를 제공할 필요를 느꼈다.
Q. 요즘 대학생들이 정말 솔직하게 말하는 ‘성공’이란?
A. 취업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 60명을 설문조사했다.
“적성과 생계 사이의 줄타기겠죠. 둘 다 잡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스펙에 대한 강박이랄까요. 답답한 현실에서 좀 꿈같은 얘기일 수도 있지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따지면 돈입니다. 돈도 얼마 못 버는데 내가 좋아한다고 뭐가 되겠어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고민입니다. 잘할 수 있는 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간판’에는 못 당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Q. 뻔한 성공담 아닌가?
A. 이 책은 ‘자기 길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들은 21세기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스펙’, 남들이 생각하는 성공, 획일화된 성공의 의미가 아닌, 자신이 터득한 삶을 대하는 태도, 삶을 살아내는 방식, 새로운 성공의 의미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만약 연봉 높은 직장 구하는 방법, 경쟁에서 살아남는 처세술 등을 기대했다면 이 책을 덮어야 할 것이다.
Q. 유명인이 되면 성공한 건가?
A. 이들이 이룬 ‘성공’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 ‘안정된 직장’, 혹은 ‘경제적인 부’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려고 했고, 이를 위해 각자의 ‘미디어’를 개발했다. 그리고 세상에 이름이 알려졌다.
이들은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지고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전문인’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는 과정 중에 있다. 즉, ‘고정된 위치’로서의 성공이 아니라, ‘과정’으로서의 성공을 논의해야 하는 이유를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Q. 정말 스펙 없이 성공할 수 있나?
A. 전성원 편집장, 이석원 등은 대학 간판 때문에 지금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신경민 기자나 고민정 아나운서는 관습적인 의미의 스펙 없이는 진입할 수 없는 직종에 종사하는 이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직업적 한계나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철학을 지켜내려 했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고 했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결국 이들은 관습적 의미의 스펙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스펙’이란 몇 가지 자격증과 점수가 아닌,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것, 그리고 이러한 ‘스펙’으로 현실의 벽을 넘고 자유로운 삶을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증언한다.
Q. 진짜 이들처럼 살면 ‘성공’할 수 있나?
A. 이들은 먼저,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안다. 이는 자기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그리고 이석원의 말처럼, ‘남 눈치 보지 말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렇게 할 때 ‘딴지일보 총수’, ‘캠페인 디렉터’, ‘출판평론가’ 같이, 이 사회에서 스스로 자신의 일과 자리를 만들 수 있다. 듣도 보도 못한 일을 스스로 만드는 창의성, 그것을 위해 ‘자기만의 스펙’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이들의 차별화 전략이자 경쟁력이다.
Q. 그럼,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아나?
A. 김어준은 자기객관화를 해야 한다 말한다. 이를 위해 연애와 여행을 추천한다. 이석원은 찐하게 삶을 살아볼 것을 권한다. ‘하기 싫은 일이 있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순간을 찐하게 느껴보라는 것이다. 이용찬은 세상에 붙어 있는 이름들을 걷어내고 순수하게 대상과 조우할 것을 권한다. 그 외에도 책에서 길을 구하는 고전적인 방법부터, 일단 부딪혀보라는 다소 과격한 방법까지, 저자들이 삶에서 터득한 10가지 방법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보다시피 이들이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Q. 왜 스스로 길을 만드는, 제일 어려운 방법을 택해야 하나?
A. 즐거우니까.
어찌되었든,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 평생을 먹고 살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자기계발을 하면서 스스로를 단련시킬 것인가의 문제만 남게 된다.
시사주간지 기자인 고재열, 잡지 편집장인 전성원 같은 경우, 개인적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다. 자기가 하는 일이 즐겁지 않다면, 고재열처럼 개인적으로 취재를 해서 개인 블로그에 수백 개씩 기사를 올리거나, 전성원처럼 10년째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디지털 아카이브를 만드는 일을 할 수가 없다.
남들이 뭐라 하든 스스로 즐거워서 시작한 일이었고, 이제는 그것이 오히려 자신들이 유쾌하게 삶을 살아가는 데 힘이 된다. 그렇게 해서 이들은 성공의 의미를 바꿨다.
200자평
자기 길을 스스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언니네 이발관 이석원, MBC 선임기자 신경민 등 각기 다른 직업을 가지고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전문인들이 21세기 한국사회가 요구하는 스펙, 남들이 생각하는 성공, 획일화된 성공의 의미가 아닌, 자신이 터득한 삶을 대하는 태도, 삶을 살아내는 방식, 새로운 성공의 의미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에서 김어준은 자기객관화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연애와 여행을 추천한다. 이석원은 찐하게 삶을 살아볼 것을 권한다. ‘하기 싫은 일이 있다’,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 순간을 찐하게 느껴보라는 것이다. 이용찬은 세상에 붙어 있는 이름들을 걷어내고 순수하게 대상과 조우할 것을 권한다.
그 외에도 책에서 길을 구하는 고전적인 방법부터, 일단 부딪혀보라는 다소 과격한 방법까지, 저자들이 삶에서 터득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저자들은 ‘고정된 위치’로서의 성공이 아니라, ‘과정’으로서의 성공을 논의해야 하는 이유를 자신의 삶을 통해 보여준다.
지은이
김어준(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딴지일보’ 종신 총수. 1998년 ‘디지털 아테네’를 지향하며 한국 최초의 인터넷신문 ‘딴지일보’ 설립, 명랑사회 건설을 위해 여전히 지대한 공헌 중. 거침없는 유머로 애니멀한 외모를 완벽 커버, 귀차니즘 대마왕에 호기심은 주체가 안 되는 본능주의자. 요즘은 특기를 살려 방송, 신문 등 여러 매체로 진출해 전방위 멀티플레이 중.
이석원(음악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언니네이발관>의 리드보컬 겸 기타리스트. 1995년 홍대 ‘드럭’에서 첫 공연을 시작, 벌써 15년째 음악 활동 중. 나이가 무색한 외모와 정신세계를 소유한 자칭 ‘나이 탐구가’. 자신의 ‘목소리가 맘에 안 든다고 하지만, 그 ‘섹시한’ 목소리 땜에 사람들이 앨범 사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대상을 포함, 3개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 모던록의 최고자임을 다시 한번 내외에 알림.
신경민(방송기자가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면) MBC 선임기자. 1980년 독재의 칼바람에 대규모 해직 기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동아일보≫ 기자 합격 취소, 1981년 MBC 입사. 이후 MBC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 부장, 보도국장, 논설위원으로 활동. 2009년 메인 앵커로 발탁, 사회현실을 신랄하게 꼬집는 클로징멘트가 연일 화제가 되지만, 결국 ‘클로징멘트를 클로징’하며 앵커 자리에서 물러남. 그래도 그의 클로징멘트는 영원히 남는다는 거.
전성원(인터넷상에서 진짜 ‘고수’로 불리고 싶다면) ≪황해문화≫ 편집장, 디지털 오픈아카이브 ‘바람구두연방의 문화망명지’ 운영자. 1987년 대선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서고련 2차 지도부를 맡으며 명동성당 농성을 주도할 정도로, 일찌감치 사회에 눈뜸. 고교 졸업 후 막노동 현장을 떠돌았고, 현재 최종 학력은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석사 수료. 스스로 눈뜨고 귀 열고 공부한 것들을 홈페이지에 올려 사람들과 10년째 나누며 ‘글쟁이’이자 ‘잡지쟁이’로 살아가는 중. 2007년 정보트러스트어워드 수상. 평화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 운영위원.
이용찬(창의성으로 똘똘 뭉쳐 인생 대박 내고 싶다면) K factor Partners 대표이사, Lee&DDB의 대표. 1985년 광고일을 시작, 제일기획, 웰콤 등 굵직한 광고회사를 거치면서 광고계의 마이다스로 불림. 국내 최초 프리랜서 AE, ‘캠페인 디렉터’라는 영역을 개척함. 동양제과 초코파이 ‘정’, 솔표 우황청심원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SK그룹 ‘OK! SK’, SBS TV ‘1시간 빠른 뉴스’ 등 수많은 히트 광고를 제작, 70여 개의 광고상을 수상하면서 1996년 올해의 광고인으로 선정.
고재열(또 다른 기자의 모습을 찾고 있다면) ≪시사IN≫ 기자 겸 시사블로그 ‘독설닷컴’ 운영자. 2008년 5월 ‘독설닷컴’ 운영을 시작, 그해 ‘조갑제닷컴’을 가볍게 누르고, 시사 분야 파워블로거로 등극. ≪시사저널≫ 파업 당시, 생계형 콘셉트로 퀴즈쇼에 출연, 상금 2000만 원을 받으며 우승, 절반을 노조 파업 기금으로 기부. 현재 ‘1인 미디어’라는 확고한 정체성을 가지고, 블로거 인큐베이팅 등 다양한 블로그 실험 중. 더 많은 기자들이 블로거스피어로 나와 누리꾼들과 계급장 떼고 ‘맞장을 떠야 한다’고 외치고 있음.
반이정(새로운 소통 방식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전업 미술평론가 겸 대학 강사. 네이버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dogstylist.com’의 운영자. 미술비평과 별도로 정치적 올바름에 공감하면 정치적 1인 시위도 불사함. 자전거 전문지의 ‘피플’란에 소개될 만큼 자전거 마니아. 교통방송과 교육방송 라디오에서 미술 전문 칼럼리스트로 활동했고, 서울대, 홍대, 산업대에 출강 중.
성남훈(싸이용 사진 그만 찍고, ‘진짜 세상’을 찍고 싶다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전주대 사진학과 객원교수, 에이전시 ‘라포’ 소속 사진가. 프랑스 파리 사진대학 이카르포토 재학 중 루마니아 집시 사진으로 살롱전 최우수상 수상, 1999년에 이어, 2009년 동티베트 캄지역 비구니승 사진으로 제52회 세계보도사진(WPP) 인물사진 싱글 부문 3위 수상. 보스니아, 르완다, 인도네시아 등등 10년 동안 분쟁지역을 돌아다니며 다큐멘터리 사진 작업한 것을 모아 『유민의 땅』(2005) 출간, 2009년 현재는 기아대책기구와 함께 5개 대륙의 아이들을 기록하는 작업을 진행 중.
고민정(‘아나테이너’가 아닌 ‘언론인’을 꿈꾸는 여성이라면) KBS 아나운서. 2004년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귀여운 인상과 친근한 진행으로 2007년 <생방송 무한지대> 등 5개 프로그램을 맡으며 간판 아나운서로 급부상. 입사 초기 <인간극장>에 출연, 11세 연상의 대학선배인 시인과의 결혼, 신입 아나운서로서의 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함. 대학 시절 민중가요 동아리에서 회장직 역임, 소수자와 서민을 위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확고한 가치관을 갖고 있고, 신영복 선생님을 존경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방송에서도 스스럼없이 보여주는 당찬 여성 언론인.
표정훈(책 많이 읽어서 유식한 척이라도 할 수 있길 원한다면) 출판평론가이자 번역가 겸 작가. 대학 시절 책 읽고 요약하고 번역했던 경험을 살려, 출판평론가라는 새로운 직업의 지평을 본격 확장시킴, 자칭 ‘글 써서 팔아먹고 사는’ 매문가(賣文家). 책, 세상, 사람을 잇는 튼튼한 다리를 놓기 위해 오늘도 ‘질보다 양’이라며 ‘무식하게’ 책을 읽어대는 ‘책사람’, 호모 비블리쿠스.
엮은이
김창남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1980년대부터 문화비평가로 활동해 왔으며, 월간 ≪말≫, ≪사회평론≫ 편집위원, ≪씨네21≫ 편집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및 문화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대중음악학회 회장,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장, (사)우리만화연대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삶의 문화 희망의 노래』, 『대중문화와 문화실천』, 『대중문화의 이해』 등이 있고, 편저로는 『김민기』, 『대중음악과 노래운동, 그리고 청년문화』, 『아름다운 인생의 승부사들』 등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현태준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장난감 수집가, 수필가, 여행 작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본업은 아저씨. 재미있고 엉뚱한 발상을 하게 하는 시각 이미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한다. 1989년 서울대학교 미대 공예과 졸업 후 대만으로 건너가 2년간 생활하다 돌아와 부인과 함께 재미난 물건들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신식공작실’을 운영했다. 1997년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2001년 아트선재센터의 ‘액티브 와이어전’, 2006년 로댕갤러리의 ‘사춘기 징후전’, 2007년 상상마당 개관기념 ‘국산품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가졌다. 최근에는 10년 넘게 모아온 온갖 종류의 장난감과 잡동사니들이 너무 많아 더 이상 주체할 수 없자, 홍대 앞에 ‘뽈랄라 수집관’을 열었고, 온라인 매장 ‘뽈랄라상회’도 운영 중이다. 직접 글 쓰고 그림 그린 것으로는 『뽈랄라 대행진』, 『뿌지직 행진곡』, 『아저씨의 장난감 일기』,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가 있다.
차례
머리말
언포게터블 마이스토리 – 김어준
내 인생을 바꾼 2가지 거짓말 – 이석원
말하지 못한 클로징멘트 – 신경민
문화망명자로 살아가는 문화평론가 – 전성원
나를 마이다스로 만든 ‘정(情)’ – 이용찬
블로그하는 기자로 사는 법 – 고재열
나를 dogstylist로 만든 것들 – 반이정
내가 ‘세상’을 담는 방법 – 성남훈
나를 일으켜준 2가지 열정 – 고민정
책의 숲에서 찾은 나의 길 – 표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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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자기계발서나 성공이야기와는 차별점이 있어요. 이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을 갖게 됐고,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그래서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니까요.-김다혜(대전대학교 군사학과 1)
지금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왜 그걸 하고 있는지, 자기 삶의 이유와 명분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공익요원인 제 남자친구한테도요.-황정빈(이화여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3)
성공의 의미가 사회적 지위나 돈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그 사람이 보여주는 능력에 맞춰져 있어서 신선했어요.-정재훈(연세대학교 물리학과 3)
대화하는 것 같고, 말하는 걸 듣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간간히 책 읽다가 멈춰서 내용을 곱씹어보기도 했어요. 제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서인석(서울효문고등학교 3)
완전 흥미진진하던데요. 다른 친구들한테도 추천해 주고 싶어요. 제 주위에 보면, 공부를 왜 하는지조차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요. 고민이 필요하니까, 그래서 추천해 주고 싶어요.-송성호(서울북공업고등학교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