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설적인 광고인 제임스 양(James W. Young)이 강연한 내용을 모은 책. 그동안 한국에서는 광고 실무자들에 대한 교육자료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내용이다. 격동기의 미국을 살아낸 광고인이 광고, 기획 및 삶의 전반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왔는지 그 방법론을 엿볼 수 있다. 중학생도 볼 수 있는 쉽고 간결한 문체가 특징.
광고의 구루에게서 배우는,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 5단계
이 책은 전설적인 광고인 제임스 양(James W. Young)이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광고를 공부하던 학생들에게 강의한 내용과 광고실무자들의 모임에서 논의되었던 것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광고 실무자들에 대한 교육자료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내용이다.
이 책의 분량은 아주 적다. 하지만 모든 고전이 그렇듯이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이끌어 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디어 개발에 대한 많은 도서가 출간되었음에도 50년 전에 출판된 이 책은 여전히 유효하며 이 분야의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왜냐하면, 단지 광고 아이디어뿐 아니라 삶의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사고하고 개선해야 하는 우리들에게 그 동력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문제를 푸는 데도 도움이 될 아이디어 방법론
우리가 인생이라든지, 사회적 책임 따위 문제를 처리해 나가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자도 같은 경험을 했다. 특별히 그가 경험했던 미국은 급격한 산업화와 함께 2차대전과 월남전까지 치뤄야 했다. 이 책은 그런 상황에서 저자가 풍부한 동력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이 무엇이었는가를 알려 주는 열쇠가 된다. 독자는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문제를 새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는데 필요한 지적 과정을 단계별로 명확하게 성찰할 수 있을 것이다.
진리는 어렵지 않다고 한다. 사실인 모양이다. 광고의 구루로 불리는 전설적인 광고인이 털어 놓은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은 너무 간단하다. 그리고 너무 자연스럽다. 중학생도 읽을 만한 이 작고 쉬운 책 한 권으로 이제 아이디어와 기획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자.
200자평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에 대한 고전. 50년 전에 저자가 시카고대학 경영대학원에서 광고를 공부하던 학생들에게 강의한 내용과 광고 실무자들의 모임에서 논의된 것들을 정리했다.
지은이
제임스 W. 양(James W. Young)
광고계의 전설적인 카피라이터. 1886년 미국 신시내티에서 태어났다. 1912년에 J. 월터 톰슨(JWT) 광고 대행사의 카피라이터가 되었으며, 이후 이 회사의 부사장과 서부지역 담당 사장을 역임했고 이 회사의 세계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었다. 1931년부터 1939년까지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근무하였다. 1941년, 오늘날 공공광고협의회(Advertising Council)로 발전한 전쟁광고협의회(War Advertising Council)의 설립자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였고 회장을 역임하였다. 그의 이름을 딴 James Webb Young Fund는 지금도 많은 광고인을 길러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광고인이 되는 법(How To Become An Advertising Man)』과 『광고인의 다이어리(The Diary of an Ad Man)』가 있다.
옮긴이
신인섭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초빙교수다. 1949년 평양교원대학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현대경제일보≫(현 ≪한국경제≫)와 ≪일요신문≫ 광고부장을 시작으로 희성산업(현 HS애드) 이사, 나라기획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3년 서강대에서 광고 강의를 시작한 이후 중앙대, 이화여대, 청운대, 한림대 학부 그리고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강원대,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강의했다. 서울카피라이터즈클럽(1977)의 창립회장이고 국제광고협회(IAA) 한국지부(1968) 원년회원이다. 아시아광고대회(1984), IAA 세계광고대회(1996) 사무총장을 맡았다.
그동안 22권의 책을 썼다. 『한국광고사』(1980, 2011 개정3판), 『국제광고와 PR』(1989), 『중국의 광고』(1991, 2005 개정), 『일본의 광고』(1993), 『미국의 광고』(공저, 2012), Advertising in Korea(1973, 2004 개정4판) 『한국 PR사』(공저, 2010) 등이 대표 저서다. 역서로 『기업과 PR』(1979)가 있고, 15편의 논문을 썼다. 그가 편집한 ADASIA 1984 SEOUL. The 14th Asian Advertising Congress Book은 한국에서 출판된 최초의 국제 광고 대회 기록이다.
차례
다시 펴내며
책으로 묶어내면서
추천의 글
머리말
이 책을 쓰게 된 경위
경험이라는 방정식
파레토의 이론
마음의 훈련
낡은 요소의 배합
아이디어는 새로운 배합이다
마음의 소화과정
꾸준히 문제를 생각하는 것
마지막 단계
책을 쓰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