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80년대 학생운동 논쟁에 불을 당겼던 전설의 책
25년 만에 정식 출간!
1980년대 ‘전설의 야비’로 불리며 학생운동 노선에 논쟁을 불러일으킨 ‘야학비판’.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격렬하게 계속된 학생운동 논쟁의 단초가 된 문건으로, 팸플릿 형태로 돌아다니던 원본을 바탕으로 훼손된 내용을 복원, 책으로 처음 출간했다. 1980년대 야학운동과 학생운동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이 책의 특징
1980년대 팸플릿 형태의 복사물로 나와 운동권 학생들 사이에서 은밀히 돌아다니던 ‘야학비판’의 원문을 복원했다. 이 팸플릿은 ‘무림-학림’에 이어 ‘야비-전망’으로 이어지는 학생운동 논쟁에 불을 당겼다. 훼손된 원문을 복원해 그대로 살렸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의 각주를 일부 추가했다.
200자평
1980년대 팸플릿 형태의 복사물로 나와 운동권 학생들 사이에서 은밀히 돌아다니던 ‘야학비판’의 원문을 복원했다. 이 팸플릿은 ‘무림-학림’에 이어 ‘야비-전망’으로 이어지는 학생운동 논쟁에 불을 당겼다. 훼손된 원문을 복원해 그대로 살렸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의 각주를 일부 추가했다. 1980년대 야학운동과 학생운동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자료이다.
지은이
1959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다. 1978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입학하여 ‘국어운동학생회’란 동아리에 들어가 국어운동을 전개했다. 1979년부터 야학 활동을 시작, 1982년 군 입대를 앞두고 ‘야학비판’을 썼고, 이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수사를 받기도 했다. 1986년 국어교육학과 졸업 후 서울 봉화중학교 교사로 부임했다가 그해 10월 소위 ‘민족민주교육쟁취투쟁위원회’ 사건으로 구속되었다. 1987년 7월 석방되어 전국교사협의회에서 <<전국교사신문>>을 편집했다. 1988년 4월 서울 아주중학교로 복직되었으나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 관련하여 다시 해직되었고, 해직 후 전교조 기획국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1994년 서울 남성중학교로 복직한 후에는 ‘통일을 생각하는 서울교사모임’을 만들어 회장으로 화해.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새로운 통일교육을 연구 실천, 2000년 이모임이 통일부장관상을 받는 데 조그만 역할을 했다. 2000년 전교조 통일국장, 2003년 통일위원회 사무국장, 2004년 통일위원장을 맡아 남북교육교류를 활성화하고, 남북교육자통일대회 등을 성사시켰다. 2005년 전교조 정책실장, 2007년 전교조 편집실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현재 무학여고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야학비판』 외에, 『지도자의 철학』(1984), 『대학 문에 서서』 (1986)등을 번안했고, 『마르크스.레닌주의 교육학의 방법론』(1989)을 번역 출간했다.
차례
책을 내며
머리말
제1장 야학의 기본 성격
1. 야학은 교육운동이다
2. 교육이란 교사자와 학습자라는 대립물의 매개적 통일이다
3. 야학은 역사적 산물이다
4. 민중교육은 다른 운동과 관련되어 있으나 하나의 독립된 실체이다
제2장 각론
1. 야학의 구분론
2. 야학과 제 운동과의 관계론
3. 교수자와 학습자의 제 조건
4. 교육론과 교재론
제3장 진보적학생운동비판
1. 투쟁론과 투쟁 지양론
2. 학생운동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3. 문제 해결의 접근
제4장 야학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
1. 교수자 조직의 문제와 그 해결
2. 교육 내용 및 교재의 문제에 대한 제언
3. 교재(교수)의 모델 제시
제 5장 야학의 새로운 방향과 소그룹론
1. 야학의 발전적 방향
2. 소그룹론
3. 경제투쟁의 조직화를 위한 교육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