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위험보도에 대한 언론과 저널리스트의 전문성 결여는 사건을 스펙터클하게 만든다. 기본적인 정보제공 없이 바로 피해와 위험만을 뉴스화 하여 많은 기업인들이 언론보도의 일방성에 분노하였고, 소비자는 기업의 행태에 경악하였다. 위험보도의 문제점은 이제 단순한 저널리즘적인 비판을 넘어서서 사회공론정책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이제는 위험보도로 누가 무엇을 얻고, 누구 해를 입는지를 보도하는 차원을 넘어서야 한다. 이 책은 저널리즘과 과학적 사실의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언론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고 있다.
200자평
사스, 조류독감, 단무지 사건, 김치파동. 저널리즘과 과학적 사실의 괴리에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이 책은 저널리즘과 과학적 사실의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언론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고 있다
지은이
짐 윌리스(Jim Willis)
멤피스대학에서 관리저널리즘(Managerial journalism)을 가르치고 있다. 12년간 ‘데일리 오클라호마(Daily Oklahoma)’와 ‘댈러스 모닝뉴스(Dalls Morning News)’에 재직하면서 미주리 저널리즘스쿨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무라연방정부(Murrah Federal) 폭탄테러사건의 참상을 보도하였으며, ‘멀티미디어와 터보뉴스의 시대(The Age of Multimedia and Turbonews)’를 포함한 저널리즘과 매스 미디어 분야의 책들을 썼다.
알버트 오쿠나드(Albert Adelowot Okunade)
아칸소대학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보건 의료 경제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멤피스대학 포겔만경영대학 교수다.
옮긴이
송해룡
1954년 8월 12일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와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1987)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디어스포츠에 내재된 콘텐츠 차원의 의미를 분석하는 데 학문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 쾰른스포츠대학교 미디어스포츠학과의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뉴미디어 경영론』 『매스텔레마틱론』 『스포츠 광고와 기업커뮤니케이션』 『스포츠 커뮤니케이션론』 『디지털커뮤니케이션과 스포츠 콘텐츠』 『체험지향사회』, 역서로는 『미디어스포츠』 『미디어스포츠 그리고 사회』 『스포츠 미디어를 만나다』 등이 있다.
차례
역자 서문
저자 서문
1장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연구영역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연구영역
경고자로서 미디어의 기능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영향
위험 커뮤니케이터: 그들은 누구인가?
2장 저널리스트와 진실 추구
진실 대 정확성
창조적인 기자
기사 작성에서 속도의 요구
기사가 느려지는 요인
사람과 관련된 문제
판단적인 보도
조직화된 요구
어떤 진리를 추구하는가
3장 과학자와 진리 추구
과학적 방법론
과학자와 저널리스트
4장 의학 뉴스보도
전문가들에 의한 의학보도
눈부신 발견
보도기자 집단의 증가
첨단의학기술을 다룬 보도
5장 환경위험 분야에 대한 보도
위기, 찬반의 논쟁점
위험, 드라마, 지리, 보도 범위
우리가 자연환경에 대한 뉴스를 얻는 출처
역사에서 얻을 수 있는 통찰력
객관주의자 대 옹호 주창주의자
환경뉴스의 재생
6장 건강 인지에 대한 텔레비전, 영화 그리고 인터넷의 영향
TV에 나타나는 의사에 대한 인식
텔레비전 뉴스와 의학
알코올 사용에 대한 텔레비전의 묘사
미디어와 담배
폭력, 미디어와 공중보건
영화와 보건 이슈
인터넷과 의학 뉴스
7장 위험 커뮤니케이션의 윤리적 문제
피해자와 언론: 사례 연구
통로를 찾기 위한 조사
위험 커뮤니케이션과 윤리적 실례
의료보도에서 몇 가지 윤리적 가이드라인
부록 :심층보도의 사례
후속연구를 위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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