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정부광고가 엄청난 물량으로 집행되었지만 그에 관한 단행본이 거의 없는 것은 연구자들이 주로 기업의 브랜드 광고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일 것이다. 정부광고는 공공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으로 일반 상업광고 이상으로 중요하다. 따라서 정부광고를 기획하고 시행하는 관계자는 물론 관심을 가진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을 설명했다. 정부광고의 효과성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크리에이티브 수준을 높이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자. 꼭 알아야 할 내용만을 한 땀 한 땀 엮었기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감히 정부광고의 ‘정석(定石)’이라 이름 지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지은이
김병희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석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서 광고학 박사를 받았다. 대학으로 옮기기 전, 광고회사 선연에서 카피라이터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한 시절을 보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광고학과 교환교수, 한국광고학회 및 한국PR학회 총무이사, ≪광고PR실학연구≫ 편집위원장, 한국PR학회 제15대 회장, 한국언론학회, 미국광고학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자문위원을 비롯해 여러 정부기관의 광고PR 정책 자문을 맡고 있다. 저서로 『창의성을 키우는 통섭 광고학』(시리즈 5권, 2011), 『광고의 새로운 정의와 범위』(2013) 등 20여 권이 있고, 논문은 “Advertising Creativity in Korea: Scale Development and Validation”, “정부광고 대행제도에 관한 정책연구: 효율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의견조사 및 제안” 등 70여 편을 발표했다. 광고 창의성 평가 척도와 이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갤럽학술상 대상(2011)과 제1회 제일기획학술상 저술 부문 대상(2012)을 수상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Marquis Who’s Who·IBC·ABI, 2011∼2014) 모두에 ‘창의성’ 부문 전문가로 등재되었다.
차례
01 정부광고의 개념과 대행 제도
02 정부광고 크리에이티브의 문제점
03 정부광고의 창의성 평가
04 정부광고 크리에이티브의 향상 방안
05 정부광고의 효과 측정
06 정부광고와 정책PR의 시너지
07 정부광고 운영 전략
08 정부 정책의 브랜딩
09 정부광고의 미디어 전략
10 정부광고의 크리에이티브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