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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모험의 원론적 개념을 체계이론과 정보사회의 맥락에서 간략히 언급하고 체계이론을 구성주의의 맥락에서 살펴보되,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루어진 사회적 체계와 이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상징적으로 일반화된 매체’, 커뮤니케이션의 왜곡, 체계 분화와 ‘모험 커뮤니케이션’의 개념들을 다룬다.
지은이
김성재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연세대학교에서 사실주의 독문학을 공부했고, 독일 뮌스터대학교 언론학과에서 “유행과 반유행”(1992)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행을 수동적 및 능동적인 공론장에서 어떤 주제가 대중의 주의와 인기를 끄는 커뮤니케이션 현상으로 간주하고, 이를 사회과학적으로 분석한 작업이다. 독일 유학을 마친 후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그리고 중앙대학교 강사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커뮤니케이션 이론, 매체철학, 매체미학을 연구·강의하면서 지금은 한국의 소리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데 몰두하고 있다. 한국지역언론학회장, 한국미디어문화학회장, 독일 바이로이트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광주연구소 소장 및 한국지역사회학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유행과 반유행: 공론장의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대한 사회과학적 접근』(1993, 독어판), 『체계이론과 커뮤니케이션: 루만의 커뮤니케이션 이론』(1998, 2005 증보판), 『매체미학』(1998, 편저), 『코무니콜로기』(2001, 역저), 『피상성 예찬』(2004, 역저), 『상상력의 커뮤니케이션』(2010), 『한국의 소리 커뮤니케이션』(2012) 등을 포함해 열여섯 권이 넘는 책을 쓰고 쉰 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차례
1장 정보,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모험
2장 루만의 체계이론과 커뮤니케이션
3장 이중의 우연성과 커뮤니케이션
4장 체계이론적 매체이론
5장 예술의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