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세상은 소란하다. 새로운 테크놀로지는 이 시간에도 쉬지 않고 전세계 수백만 사이트로 정보를 보낸다. 이제 현실은 노동력과 시장의 관계를 다시 구축한다. 역사는 과정을 재편하는 것일까? 오랫동안, 세계화, 글로벌리제이션으로 표현되는 초국적화 현상은 당연한 것이고 또 피할 수 없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져왔다. 커뮤니케이션북스 기술혁명의 정치경제학은 정보사회에서 분명히 존재하는, 그러나 거의 모든 사람이 보지 못하고 있는 사회구성의 핵심 요인을 드러낸다. 그것은 이윤, 그리고 계급 지배다.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을 이끄는 비평 사상가들이 쓴 14편의 에세이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세계화’ 과정이 초래하는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 사회 피라미드 하부를 분석한다. 바로 역사학과 정치경제학의 눈으로 현대 커뮤니케이션을 바라보는 것이다.
지은이
로버트 W. 맥체스니
어버나 샴페인에 있는 일리노이 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의 겉셀(Gutgsel) 재단 교수이다. 2002년 그는 시민단체인 ‘자유 언론’을 공동 설립했으며, 2008년 4월까지 대표로 봉사했다. 그는 NPR 계열사인 WILL-AM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하는 ‘Media Matters’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17편의 책을 쓰거나 편집했다. 1999년에 쓴 책 는 2008년 ICA가 선정한 우수도서상을 수상하였다. 그때 ICA는 이 책이 커뮤니케이션 학문 분야에 실질적인 공헌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보다 넓게는 사회과학의 발전에 기념할 만한 기여를 했다고 평가하였다. 그동안 그의 책은 14개국에서 번역.소개되었다.
차례
001.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정치경제학
002. 모더니티인가, 포스트모더니티인가, 아니면 주본주의인가
003. 가상 자본주의
004. 지구촌인가,문화적 약탈인가?
005. 사이버스페이스에서 대자본주의 도전
006. 1940년대 후의 털레커뮤니케이션
007. 텔레터뮤니케니션의 민영화
008. 교육방송 청소년수용자의 상품화
009. 노동, 신기술, 그리고 자본주의
010. 신자유주의와의 대결
011. 홍보선전과 공중사고의 통제
012. 선전모델의 회고와 지평
013. 민주주의와 신기술
014. 정보기술의 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