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방송위원회

방송은 어떠한 매체보다도 영향력이 크며 공공성, 공정성 등 공적 기능이 강조된다. 그래서 방송 정책이나 이슈를 다룰 때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해야 하는데, 이러한 역할들을 방송 관련 위원회들이 담당한다. 특히 방송사의 인허가는 물론 방송에 대해 규제를 하거나 정책을 입안하고, 특정한 이슈를 다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러한 위원회들 중에는 법정기구인 위원회가 있는가 하면, 특정한 정책이나 이슈를 다루기 위해 법정 위원회 산하 또는 방송 관련 정부부처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위원회도 있다. 방송과 관련하여 과거 중요한 역할을 했거나 현재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들을 소개하였다.

한진만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방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건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전임강사로 부임해 조교수, 부교수를 거쳤으며 1992년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로 자리를 옮겨 현재 정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조교와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청주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에서 다년간 강의했다. 방송위원회에서 방송편성·정책과 관련한 여러 위원회의 연구위원과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지역방송발전연구위원회 위원과 한국방송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춘천문화방송과 강원민방에서 시청자위원과 위원장, 한국프로듀서연합회 정책자문교수와 사단법인 한국PD교육원 이사로 활동했다. 현재 KBS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와 강의의 주요 분야는 방송편성, 방송 정책, 시청자, 지역방송 등이다. 주요 저서로 『방송학개론』(공저, 2013), 『한국 방송의 이해』(2011), 『한국텔레비전방송 50년』(공저, 2011), 『지역미디어』(공저, 2010) 등이 있다. 주요 논문은 “텔레비전 편성의 다양화 분석”(1993),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편성 추이와 특성”(2011), “공영방송의 다채널 편성 정책”(2000), “방송통신융합시대의 방송 정책 방향에 관한 논의”(2008), “지역방송의 정체성과 지역프로그램”(2006) 등이 있다.

01 한국방송윤리위원회

02 방송위원회

03 방송제도연구위원회

04 선진방송정책자문위원회

05 방송개혁위원회

06 공영방송발전연구위원회

07 종합유선방송위원회

08 방송심의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09 방송통신위원회

10 기타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