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부지원금 확실하게 받는 방법, ‘돈 되는 책’
정책자금 신청부터 선정까지 노하우, 신종 CV 지원자금도 안내
경제성장률이 10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체감 경기는 아직 바닥탈출의 기미도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복병은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문 닫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4조5900억 원을 배정했다. 지난해보다 9200억 원이 증액됐다. 과연 정부지원금은 경제 심폐소생을 위한 흉부 압박기 역할을 할 것인가?
지원자금 연초에 집중, 신청 서둘러야
1인 창업부터 중소 중견기업의 인력양성, 기술개발과 혁신성장, 경영안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대규모 지원 자금이 대기 중이다. 그러나 필요한 자금이 있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까다로운 조건과 절차 때문에 신청조차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또 생사의 갈림길에서 자금 수급의 타이밍을 놓쳐 공든 탑이 무너지기도 한다.
돈은 타이밍이다. 재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기 자금 수급이 필수적이다. 저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10년 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업무를 담당했다. 4년 만에 다시 나온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자금 신청과 선정 등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백과사전’식 정보 전달을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자금을 신청하는 것도, 선정되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다. 자신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지원시책을 찾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돈 되는 책’이다. 유영은 저자는 “우선 확인할 사항은 신청 시기와 가용 예산 여부다. 지원금은 정부 예산을 기반으로 1년 단위로 집행되는 자금이라 보통 연초에 집중되어 있다”며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책은 3부로 구성했다. 정부지원금 검색부터 신청서 작성, 평가 대응까지 전 과정에 걸쳐 꼭 필요한 부분만 담았다. 중소기업 대표 또는 자금 담당자의 입장에서 궁금해 할 문제나 실무에 도움이 될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1부(Why)에서는 정부지원금이 왜 중소기업 운영에 있어 필수자원인지에 대해 몇 가지 기업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2부(What)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조망하고 핵심포인트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했다. 금융 부문과 비금융 부문으로 나누어 간접금융·직접금융, 창업 지원, 기술개발 지원, 판로·해외진출 지원, 인력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주요 프로그램들을 담았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표본으로 삼을 수 있도록 상세하게 소개했다. 3부(How)에서는 정부지원금 검색 및 신청·평가과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10여 년 간의 경험을 담아 실전적인 대응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확산으로 인한 정부 긴급 지원방안 활용을 위한 자료도 담았다.
200자평
10년간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업무를 담당한 저자가 정책자금 신청과 선정 등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2020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4조5900억 원이다. 1인 창업부터 중소 중견기업의 인력양성, 기술개발과 혁신성장, 경영안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 자금이 대기 중이다. 방법을 모르거나 까다로운 조건과 절차 때문에 거액을 포기하는 우는 범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지원시책을 찾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돈 되는 책’이 4년 만에 나왔다.
지은이
유영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과장으로 기획조정실·혁신전략실에서 근무했다. 서울지역본부·서울동남부지부 등에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집행을 담당했다. 일반자금 대출부터 기술가치 평가 중심의 특허담보부 대출, 투융자복합금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800여 개의 기업 심사를 진행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개별기업 상황과 조건에 맞는 지원시책을 찾는다거나 이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노하우를 터득했다. 신청 방법이나 조건과 절차를 몰라 거액의 정책자금을 포기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2015 정부지원금 최신 가이드』(공저)및 『2016 정부지원금 최신 가이드』 등을 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차례
머리말
1부 Why_ 왜 정부지원금인가
01 중소기업에게 정부지원금은 필수
2부 What_ 정부지원금이란 무엇인가
02 정부지원금 개관
금융 부문
간접금융
직접금융
비금융 부문
창업 지원
기술개발 지원
판로·해외진출 지원
인력 지원
03 금융 부문 Ⅰ. 대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정책자금
공통사항: 융자 범위·조건 및 절차
혁신창업사업화자금
투융자복합금융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재도약지원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 육성자금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국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산업은행
04 금융 부문 Ⅱ. 보증
신용보증기금
창업자금
구매자금 및 전자상거래
시설자금
유망·특화서비스기업 보증
수출중소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SMART 융합보증
지식재산보증
보증연계투자, 투자옵션부 보증 및 유동화회사보증
매출채권보험 및 어음보험
기술보증기금
창업·준비
도약·성장
일자리·혁신성장지원
R&D·IP·(문화)콘텐츠·기후금융
직접금융 관련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신용보증(선적 전)
수출신용보증(선적 후)
수출신용보증(매입)
단기수출보험
중소중견기업Plus보험
환변동보험
수입자 신용조사 서비스
05 비금융 부문
창업 지원
사업화
시설·공간·보육
교육 및 행사·네트워크
기술개발 지원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및 기술유출 방지
판로·해외진출 지원
공공구매제도
마케팅·홍보 지원
해외진출 지원
인력 지원
인력 양성
인력유입 촉진
3부 How_정부지원금을 어떻게 받는가
06 정부지원금 검색
온라인 검색 – 기업마당
고객마당의 ‘기업애로상담’ 메뉴 활용
자료마당을 통한 정부지원금 개관
정책마당을 활용한 지원사업 조회
오프라인 방문 상담
신청요건 ・ 스케줄 등 세부내용 확인
07 정부지원금 신청 및 평가 대응
기업평가 기준 및 신청서(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기술성
경영능력
정책목적성: 고용과 수출
대면평가 대응 방법
시작은 키워드 제시로
진행과정은 진심과 절실함으로
참고자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책속으로
간편송금서비스 ‘토스(toss)’의 성공으로 2018년 기준 12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주)비바리퍼블리카는 2011년에 창업하여 여덟 번의 쓰라린 실패 이후 9번째 만에 ‘토스’라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정책자금 활용,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순환’을 이어갈 수 있었고, 죽음의 계곡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_ “중소기업에게 정부지원금은 필수” 중에서
특히 중진공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경우 2020년 기준 운용자금의 70%를 직접대출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직접대출 중 80%를 신용대출(무담보)로 운영하여,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입장에서 접근성이 가장 높은 자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_ “정부지원금 개관” 중에서
혁신창업사업화자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자금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도모하고자 하는 자금으로 2조5500억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창업기반지원자금, 일자리창출촉진자금, 미래기술육성자금, 고성장촉진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으로 구분해 지원됩니다. 창업기반지원자금 내역사업으로 청년전용창업자금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로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미만(창업성공패키지지원의 경우 7년 미만)인 중소기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_ “금융부문-대출” 중에서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은 창업 준비단계에서 기술평가를 실시하여 지원가능 금액을 결정, 창업 즉시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창업 멘토링이 병행 지원됩니다. 일반 창업과 전문가 창업(교수, 연구원, 기술사, 기능장 및 특급기술자)으로 구분하여 지원되며 평가등급에 따라 1억~10억 원 이내에서 한도가 차등 적용됩니다.
_ “금융부문-보증” 중에서
프리 TIPS(Tech Incubator Program Startup) 프로그램은 투자자로부터 1000만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기업(창업 3년 이내, 대표자 포함 상시 종업원 수 2인 이상) 중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사업화 자금을 1년간 1억 원 한도로 지원하며 전체 지원규모의 60% 이상을 지방 소재 창업기업에 배정합니다.
_ “비금융 부문” 중에서
1차적으로 확인할 사항은 신청 시기와 가용 예산 여부입니다. 정부지원금은 정부 예산을 기반으로 1년 단위로 집행되는 자금이라 보통 연초에 신청 시기가 집중되어 있으며, 금융 분야의 경우는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잔여 예산 부족으로 인해 마감되는 사업이 많아집니다.
_ “정부지원금 검색” 중에서
구체적인 데이터와 근거를 가지고 기업의 내적·외적 역량이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을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평가자를 이해시키는 것이 기업평가를 통과하기 위한 핵심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면평가에서는 3개 내외의 키워드와 이를 구체화한 회사·사업소개서를 준비하여, 10분 내외의 짧고 간결한 프레젠테이션으로 대면평가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_ “정부지원금 신청 및 평가대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