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AI 시대의 재테크 혁명
AI와 핀테크가 금융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 현상과 그에 따른 재테크 기회를 탐구한다. AI와 핀테크는 복잡한 투자 관리 및 자산 배분을 개인 투자자들에게 개방하며 이들이 손쉽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특히 로보어드바이저와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은 투자 성향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
이 책은 AI와 핀테크 기술이 재테크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한 AI와 핀테크가 금융 서비스의 민주화를 이끌어 더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금융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핀테크 서비스는 전통적인 금융 기관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자동화된 자산 관리와 실시간 투자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AI와 핀테크 기술의 발전에는 윤리적 문제도 뒤따른다. 데이터 프라이버시, 알고리즘의 편향성,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이 책은 이러한 윤리적 문제에 대한 논의를 포함해 AI 기술이 금융 시장에서 공정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200자평
AI와 핀테크 기술이 금융과 재테크 분야를 어떻게 혁신하는지 탐구한다.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와 자동화 시스템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자산 관리와 투자 전략을 제공하며, 금융 시장의 접근성을 높인다. 그러나 데이터 프라이버시, 알고리즘 편향성 등 윤리적 문제도 동반된다. AI와 핀테크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재테크 전략과 함께 윤리적 기준을 고려한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제시한다.
지은이
임명수
핀테크 전문 신문인 ≪핀테크투데이≫의 대표 겸 발행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AI융합학과 특임교수며, 사단법인 한국핀테크학회 감사로 재직 중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업대학원에서 기술창업을 전공하여 기술창업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IBK기업은행에서 20년 근무하고 IMF 상황에 퇴직하여 핀테크 회사 등 10여 개의 회사를 창업하여 운영하였다.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센터장과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코치를 지내는 등 청년 창업의 일선에서 활동하였다. 핀테크의 전도사를 자임하여 핀테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은행에 재직 중에는 『어느 은행원의 세상 바라보기』라는 시집을 내기도 하였으며, 문학 동인 ‘심목’, ‘서울문학’에 가입하여 문학 활동을 하였고, ≪언어세계≫라는 종합 문예지 편집장을 하였다. 또한 영화에도 관심이 많아 <흔들리는 오후>, <광고공화국>, <나 예쁘니?> 등 단편영화를 제작하기도 하였고 “아! 우끼시마호”, “못 다 부른 노래”, “볼케이노 인 서울”이라는 제목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블록체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부자가 꼭 알아야 할 NFT』라는 암호 화폐 관련 실용서를 출간하고, 블록체인 관련 각종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는 등 블록체인 및 핀테크 영역의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차례
AI와 핀테크 시대의 재테크 혁명: 개인 투자자들의 새로운 기회와 윤리적 도전
01 AI 시대의 도래
02 금융 소비자의 새로운 역할
03 AI와 재테크
04 AI가 바꾸는 금융 인식
05 금융 기관의 AI 도입
06 AI와 재테크 생활
07 핀테크의 미래
08 디지털 금융의 시대
09 AI와 금융 리스크 관리
10 AI 시대의 윤리적 금융
책속으로
AI는 이러한 리스크 관리 외에도 금융사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 리스크나 규제 위반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도 사용된다. 과거의 데이터와 패턴을 분석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제안함으로써 내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금융 규제가 강화되면서 금융사들은 규제 준수를 위한 비용과 노력이 증가하고 있는데, AI는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규제 준수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실시간으로 수행함으로써 규제 위반에 따른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01_“AI 시대의 도래” 중에서
또한 자동화된 저축 서비스 역시 AI를 통해 더욱 똑똑하게 관리된다. 영국의 핀테크 스타트업인 몬조(Monzo)는 AI가 사용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매월 자동으로 일정 금액을 저축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노력 없이도 자신만의 저축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AI는 소비자가 과도한 지출을 피하고 재정 상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03_“AI와 재테크” 중에서
카카오뱅크는 AI를 활용해 대출 심사와 신용 평가 과정을 자동화했다. 전통적인 대출 심사에서는 주로 신용 점수에 의존했지만, 카카오뱅크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대출 신청자의 다양한 재정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신용 평가를 내린다. 예를 들어, 대출 신청자의 월 소득, 지출 내역, 금융 거래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신용 점수가 부족해도 다른 긍정적인 요소들을 고려해 대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는 금융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던 소비자들에게도 기회를 열어 주는 혁신적인 변화다.
-06_“AI와 재테크 생활” 중에서
글로벌 금융사 HSBC는 AI를 활용한 사기 방지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리스크 관리에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HSBC의 AI 시스템은 고객의 금융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을 감지하면 즉시 경고 신호를 보내고 거래를 차단한다. 예를 들어 갑작스럽게 대규모 자금이 해외로 송금되거나, 고객의 평소 거래와 다른 형태의 고액 결제가 발생할 경우 AI는 이를 감지해 해당 거래를 일시적으로 차단하고 고객에게 알림을 보낸다. 이를 통해 사기 행위가 발생하기 전에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09_“AI와 금융 리스크 관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