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TV 광고 제작 현장에는 예상 외로 많은 전문가들이 활약하고 있다. TV 광고 한 편의 길이는 15초에서 30초지만 실제 제작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제작 규모가 두 시간짜리 극영화와 비슷하다. 촬영 이전에 광고대행사에서는 CD와 아트디렉터, 카피라이터, 기획담당자 등이 아이디어를 낸다. 그 아이디어를 광고주에게 제시해 승인받으면 촬영에 들어간다. 그리고 촬영 당일에는 광고감독이 모든 제작 전문가들을 진두지휘한다. 그래서 감독을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비유한다. 광고감독을 비롯해 수십 명에 이르는 전문 스태프들이 광고 제작에 참여한다.
지은이
정상수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로 평생교육원장도 맡고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와 대학원에서 연극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청주대학교에서 광고 영상 제작 등 크리에이티브 과목을 강의한다. 국내 최초의 광고대행사 오리콤에서 TV 광고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오길비앤드매더, 금강오길비그룹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모토로라, 유한킴벌리의 코텍스 화이트, 좋은느낌, 하기스, 더페이스샵, 유니레버의 도브, 피자헛, 아이비엠, 코닥필름, 스프라이트, 네스카페 광고 등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광고주의 큰 신뢰를 받아왔다. 뉴욕페스티벌, AME 어워즈, 부산국제광고제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전 한국광고PR실학회 회장, 광고학회, 디자인문화학회, 콘텐츠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스매싱』(2010), 『광고와 스토리텔링』(2009), 『아우야 한 잔 받아라』, 『함께해서 놀라움을』(2011), 역서로 『잠자는 아이디어 깨우기』(1999), 『데이비드 오길비의 어록』, 『씽킹 플레이어』(2002), 『잘나가는 광고 만들기』(2004), 『미운 오리 새끼』(2002), 『효과적인 TV 광고 제작론』(1995) 등이 있다.
차례
감독
PD
모델
미술 스태프
미용 스태프
촬영지원 스태프
촬영감독
조명감독
오디오 스태프
비디오 스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