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대중문화 비평이 넘쳐난다. 이러한 비평은 문화적 안목을 높여 주고 문화 담론을 풍성하게 하는가.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이 이루어졌는가. 비평이라는 이름의 허세를 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의 눈으로 보기도 한다. 대중문화 비평가를 불신하는 수용자는 스스로 비평가의 시각으로 텍스트를 해석하는 힘을 키울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대중문화 비평가가 되고 싶은 사람, 문화이론과 관련된 수업을 듣는 사람, 단순히 영화나 음악, 애니메이션 등 대중문화를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지침서다. 대중문화 해석에 필요한 이론뿐 아니라 비평가의 자세와 관점, 실제적인 글쓰기 연습을 포함하고 있다. 자기만의 눈을 가지고 대중문화를 볼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지은이 김정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이다. 인하대학교 사회교육과에서 문화교육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문화와 관련한 강의를 했다. 쓴 책으로는 『대중문화 읽기와 비평적 글쓰기』(2003), 『지역문화 콘텐츠 제작의 실제』(공저, 2009) 『영상 미디어 교육의 이해』(공저, 2013) 『다문화교육 용어사전』(공저, 2014)이 있고, 논문으로 “마니아의 문화적 실천을 통한 성인학습 경험에 관한 연구”(2012) 등이 있다.
차례 01 대중문화 02 비평적 안목 03 대중문화 비평가 04 정신분석 비평 05 마르크스주의 비평 06 구조주의 비평 07 독자 반응 비평 08 비평적 글쓰기 09 비교와 분석 10 평가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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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일
쪽수 132 쪽
판형 128*188mm
, 210*297mm
ISBN(종이책) 9791130441566 04070
12000원
ISBN(PDF) 9791130443577 05070 7840원
ISBN(EPUB) 9791130444574 05070 7840원
ISBN(큰글씨책) 9791130442563 04070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