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술도 모르면서 디지털을 말해? 디지털 세상이라고 말하지만 왜 그것이 그런지 설명 못한다. 문화는 경험이지만 기술은 이해이기 때문이다. 디지털 기술과 현상을 통째로 아는 방법은 없을까?
『디지털 모자이크』는 기술 원리를 쉽게 설명하면서 그것이 일상의 멀티미디어 경험과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사회과학의 눈으로 설명한다. 이 정도면 디지털 세상의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200자평
디지털 문법으로 창조되는 새로운 예술 형식과 사유 방식을 탐구했다. 각 분야의 첨단을 걷는 디지털 미술가, 작곡가, 디자이너의 작업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가 변화시키는 예술의 생산과 이해 방식, 디지털 표현과 기존 예술 활동의 상이한 속성, ‘오리지널리티’의 개념 변화, 예술가와 수용자의 관계 등 디지털 세계와 예술계의 새로운 미학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지은이
스티븐 홀츠먼(Steven Holtzman)
2002년 현재 웹서칭툴 개발 회사로 명성을 얻고 있는 퍼스펙타의 회장 겸 CEO이며 리퀴드오디오를 비롯한 여러 인터넷 소프트웨어 회사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디지털 주문(Digital Mantras)』가 있다.
옮긴이
이재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KBS와 충남대학교에 재직했으며, 한국언론학회 이사와 기획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디지털 문화』(2013), 『모바일 문화를 읽는 인문사회과학의 고전적 개념들』(2013), 『SNS의 열 가지 얼굴』(2013), 『인터넷과 사이버사회』(2000),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세계』(2004), 『모바일 미디어와 모바일 사회』(2004) 등이 있고, 역서로 『재매개』(2006), 『뉴미디어 백과사전』(2005), 『디지털 모자이크』(2002), 『인터넷 연구 방법』(2000)이 있다. 편저로 『트위터란 무엇인가』(2012), 『컨버전스와 다중 미디어 이용』(2011), 『인터넷과 온라인 게임』(2001)이 있다. 인터넷, 모바일미디어 등의 디지털 미디어, 디지털 문화, 소프트웨어 연구, 그리고 미디어 수용자 조사 분석이 주요 연구 분야다.
차례
역자 서문
서론
1부 _ 디지털 세계의 여행
1장 _ 연결망의 세계
2장 _ 가상의 세계
3장 _ 소프트웨어의 세계
4장 _ 움직임의 세계
5장 _ 고스트댄스
2부 _ 미디어가 메시지다
6장 _ 디지털을 찾아서
7장 _ 0과 1 조각하기
8장 _ 디지털의 한계
9장 _ 모자이크
결론
10장 _ 뒤돌아보지 마라
후기:다도(茶道)
후주(後註)
참고문헌
그림 출처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