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컴퓨터라는 기기가 발명된 후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상 콘텐츠 산업의 성장과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액터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만들어진 영상의 리얼리티를 표현할 수 있으며, 인간의 상상력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에서는 인간처럼 행동하는 로봇이나 기계장치의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는 인간의 사고방식이 문제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컴퓨터 기능의 발달은 더욱 자연스러운 복제를 가능하게 했으며, 복제된 이미지의 리얼리티 표현은 더욱더 현실감이 넘치는 하이퍼리얼리티 모습을 보이게 된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디지털 액터는 이제 차세대 배우로 거듭 성장해 나갈 것이다.
지은이
정태섭
현재 청운대학교 무대예술학과와 방송영상학과 교수이며, 영상전시 디자인 연구소장과 청운대학교 Design Thinking Center 센터장이다. 건국대학교 예술학 박사로 제품디자인과 영상디자인을 연구했다. 제품디자인을 하다가 컴퓨터 시각특수효과 작업을 하게 되었고, 영상구조와 편집에 대한 비교연구를 하며, 현재는 창의융합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수효과 영상의 이미지 분해와 재조합, 영상자막, 애니메트로닉스 등에 큰 관심을 갖고있으며, 이를 VR 및 실감형과 체감형 영상을 위해 학술 연구와 저술을 했다. 연구논문으로는 “디지털 영상에서의 운동학적 움직임과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2008), “디지털 영상 환경에서 Hyperrealism접근을 위한 Animatronics 사용에 관한 연구”(2007), “TV영상자막의감성변화에관한 연구”(2012), “SF 영화에 나타난 유비쿼터스 서비스 사례 연구”(2010), “재현을 위한 디지털 액터의 기초연구”(2015) 등이 있으며, 『영상이론과 실제』(2012), 『영상과 상호 미디어성』(2013) 등의 저서를 방송학회 영상연구회를 통해 출간했다.
차례
01 애니메트로닉스
02 <스타워즈>
03 <킹콩>
04 <베오울프>
05 <혹성탈출>
06 <반지의 제왕>
07 히어로 시리즈
08 <매트릭스>
09 <파이널 판타지>
10 한국의 디지털 액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