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통 PR 개념의 핵심은 조직과 공중 그리고 이 둘 사이의 관계에 주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정보사회에 들어서면서 조직은 개방되고 공중은 해체됐으며 관계는 쌍방향 혹은 네트워크로 확장하고 있다. PR에서도 이러한 환경 변화를 수용할 새로운 이론이나 용어의 모색이 불가피하다. 그동안 산업사회를 지탱해 주던 기계론적 유물론에 입각한 요소환원주의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여러 현상을 설명하는 데 한계에 봉착했다. 이러한 단순계적 패러다임을 극복하고 정보사회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복잡계적 관점에서 기존 PR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
200자평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단순계적 패러다임을 극복하고 정보사회에서 새롭게 부상하는 복잡계적 관점에서 기존 PR의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모색한다.
지은이
김일철
현재 동의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LG전자, 타파웨어코리아, 웅진, 렉솔 코리아 등의 국내외 기업에서 20년 가까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기업 경영을 담당하였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방문 교수, 중국 베이징대학교 초빙 교수를 지냈으며, 2003년 이후 한국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IMC)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창의성은 인성과 도덕성 그리고 영성에서 발현된다는 다나 조하르의 주장과 공자가 말하는 학(學)과 습(習)이 결코 둘이 아니라는 통찰에 기초하여, 온전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차례
01 관계의 미학
02 복잡계 프레임
03 르네상스 사회
04 팽창하는 시장
05 호흡하는 매체
06 퀼트 메시지
07 조직과 정체성
08 공중과 커뮤니티
09 관계와 네트워크
10 온전함으로의 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