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추리소설도 문학 장르의 하나이고 소설의 한 종류이지만 사람들은 전혀 다른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는다. 특이한 작법, 즉 공식이 있기 때문에 내용의 전개가 다르리라고 기대하는 것이다. 이 공식은 인간이 개발한 가장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이다. 추리소설 작가는 두뇌가 뛰어난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보다는 추리소설 쓰는 공식을 충분히 알고 그 공식을 100퍼센트 활용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살인이나 나오는 그렇고 그런 책’이라고 추리소설을 비하하는 풍조도 있다. 과연 추리소설이 그렇게 만만한 장르일까? 결코 쉽지 않은 추리소설의 구조를 50년 경력의 작가가 쉽게 정리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게 한다.
200자평
커뮤니케이션 이해총서. 결코 쉽지 않은 추리소설의 구조를 50년 경력의 작가가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지은이
이상우
소설가이며 언론인. <화조 밤에 죽다>, <악녀 두 번 살다>, <안개도시>, <신의 불꽃> 등 200여 편의 추리소설을 발표, 한국 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추리작가협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김종서는 누가 죽였나>, <대왕 세종>, <정조 대왕 이산> 등을 발표, 역사 소설가로도 활약하고 있다. <권력은 짧고 언론은 영원하다> 등 언론 비사를 비롯한 많은 언론 관련 저서와 <추리소설 잘 쓰는 공식> 등 이론서도 펴냈다. 한국일보, 서울신문, 국민일보, 일간스포츠, 스포츠서울, 굿데이 등에서 편집국장, 대표이사, 회장을 역임했다.
차례
01 추리소설이란?
02 추리소설의 독자
03 추리소설의 종류
04 추리소설의 트릭
05 추리소설의 구조
06 추리소설의 기법
07 추리소설의 문장
08 추리소설의 형식
09 추리소설의 제목
10 추리소설의 공식
부록 추리소설 속 세계 명탐정 1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