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전
설 선물 둘. 온 가족이 함께 듣는 우리 이야기 2/3, <심청전>
설날입니다. 떡국은 드셨겠죠?
오늘 함께 들을 작품은 우리 고전소설 중 <심청전>입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효심으로 아버지를 눈뜨게 한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듯 대개 아는 스토리이지만
서혜정 성우의 목소리로 듣는 심청 이야기는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심청이 인당수로 떠나기 전 아버지에게 작별을 고하는 장면에선 코끝이 찡해지고,
맹인 잔치에서 다시 아버지를 만나는 장면에선 가슴이 설렙니다.
온 가족이 함께 듣고 지금 우리에게 효도란 무엇인지 얘기해 보는 것은 어떨지요?
가족끼리 대화를 나누는 게 어색하다면,
이야기를 들으며 각자 생각에 잠겨 보는 것도 괜찮겠구요.
그럼, 마음과 귀를 열고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