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진 육필시집 기다림 2634호 | 2015년 6월 13일 발행 바다에 오는 이유 누구를 만나러 온 것이 아니라 모두 버리러 왔다 몇 점의 가구와 한쪽으로 기울어진 인장과 내 나이와 이름을 버리고 나도 물처럼 떠 있고 싶어서 왔다 ≪이생진 육필시집 기다림≫, 136~137쪽 바다에 가면 모두 버릴 수 있을까. 물처럼 떠 있을 수 있을까. 책 보러가기 ※ 이 글에 포함된 이미지 사용에 저작권상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십시오. 확인 뒤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뒤로 : 한국전쟁과 한국문학 2. 단편 소설 ≪초판본 강용준 작품집≫ 앞으로 : 이오덕 동시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