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 육필시집 환합니다 2382호 | 2015년 1월 1일 발행 年末連詩 4.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그래 살아 봐야지 너도 나도 공이 되어 떨어져도 튀는 공이 되어 살아 봐야지 쓰러지는 법이 없는 둥근 공처럼, 탄력의 나라의 왕자처럼 가볍게 떠올라야지 곧 움직일 준비되어 있는 꼴 둥근 공이 되어 옳지 최선의 꼴 지금의 네 모습처럼 떨어져도 튀어 오르는 공 쓰러지는 법이 없는 공이 되어. ≪정현종 육필시집 환합니다≫, 40~41쪽 책 보러가기 ※ 이 글에 포함된 이미지 사용에 저작권상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십시오. 확인 뒤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뒤로 : 박상률 육필시집 꽃동냥치 앞으로 : 이기철 육필시집 별까지는 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