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가 배후다 무대가 있다. 무대 위에 배우는 없다. 무대 위 배우가 없음에도 상황은 벌어진다. 전자미디어 시대, 없는 배우가 연기를 펼친다. 미디어가 배후다. 장소감의 상실 I, Ⅱ 물리적 현존은 한때 직접 경험의 필수 요건이었다. 하지만 미디어가 진화하며 물리적 현존의 중요성은 감소했다. 미디어는 장소와 경험을 동질화하고, 신분과 지위에 상관없이 모두를 연결한다. …
2516호 | 2015년 3월 31일 발행 사실과 진실을 만드는 방법 김사승이 쓴 <<현대 저널리즘>> 뉴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사람들은 뉴스에서 무엇을 보았는지를 묻는다. 뉴스는 사실과 진실을 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모든 뉴스는 누구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누가 만들고 어떻게 만드는가를 묻지 않는다면, 뉴스에 사실과 진실은 없다. “뉴스 생산 과정에 …
스티브 잡스가 천재일까? 크리스 빌턴(Chris Bilton)이 쓰고 김사승이 옮긴 <<경영과 창의성: 창의성 이론부터 창의산업 정책까지(Management and Creativity: From Creative Industries to Creative Management)>> 창의성의 일반 원리 천재만의 특권이라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우리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방법을 알아야 한다. 창의경제가 실현되려면 창의성의 신화부터 깨야 한다. 창의성을 고독하고 …
<신문의 날 특집> 저널리즘의 생존 게임 1. 답은 밖에 있는 것일까? 김사승이 쓴 <<저널리즘 생존 프레임, 대화·생태·전략>> 더 많은 뉴스가 기다리는 것 뉴스의 양이 많아질수록 판단의 책무도 무거워진다. 뉴스의 방향과 무게, 검증과 윤리, 자유와 책임의 판단은 점점 더 복잡해진다. 저널리즘 없이 뉴스는 가능할까? 수많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뉴스는 왕성하게 살아 …
김사승과 <<저널리즘 생존 프레임, 대화·생태·전략>> 올드톤을 찾아서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해 공동체가 글을 쓴다.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창의 조직이 자라나고 미래 작가도 성장한다. 결과물은 사회 상품이 되고 참가자의 충성은 광고시장을 만든다. 네트워크 사회에서 쓰는 것은 곧 만드는 것이다. 창조경제는 무엇인가? 창의적 아이디어가 기업의 조직 프로세스를 거쳐 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상품이 되어 이윤을 …
컴북스, 올여름 뭐했나?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웠습니다.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한여름 내내 원고와 씨름해야 했던 커뮤니케이션북스 편집부로선 더욱 그랬습니다. 그 땀방울이 25권의 책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올여름 커뮤니케이션북스가 펴낸 새 책들을 자신 있게 소개합니다. 영화이론 토마스 앨새서, 말테 하게너 지음 | 윤종욱 옮김 창과 틀, 문과 거울과 얼굴, …
뜨거운 책들 커뮤니케이션북스의 신간은 뜨겁다. 각 분야의 최전선을 지켜온 전문가들이 경험과 열정으로 최신의 지식과 정보를 녹여냈기 때문이다. 배기형은 20년 넘게 방송 현장을 누볐고, 류정아는 지난 20년을 축제와 함께 살았으며, 김태욱은 20여 년째 PR과 마케팅에 매진하고 있다. 이들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라. 현장은 격변하고, 망설이면 이미 늦다. 더 넓게 …
뉴스와 저널리즘, 화장을 지우고 나서 김사승은 저널리즘의 생사를 생각한다. 그냥 신문의 몰락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해도 좋다. 뉴스 조직이 뉴스와의 동일체설을 주장하고 대중의 세계관을 저널리즘이라 불렀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아침에 신문을 기다리지 않고 저녁에 뉴스를 듣지 않게 되었다. 그것들이 태생의 고귀함이나 인민의 염원에서 비롯되지 않았다는 소문도 퍼져나갔다. 기술과 자본을 …
갈등이 깊어진다 뉴스는 탈근대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선택은 첨예하고 태도는 갈라진다. 의견이 충돌하고 갈등은 깊어만 간다. 뉴스 소비자, 어디까지 갈 것인가? 김동윤, 김민하, 김사승, 김익현, 이동훈, 정회경이 한국 사회의 뉴스 수용자 현실을 분석한다. <<뉴스 수용자의 진화>>는 급변하는 우리 사회의 뉴스 생산-소비 환경의 진원지와 과정 그리고 생태계의 위상을 보여준다.
근대와 탈근대의 저널리즘 분명한 것은 하나다. 지금 저널리즘은 어떤 식으로든 달라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좋다, 그러나 여기까지 동의했다면 그 다음은 무엇인가? 김사승은 “뉴스의 새로운 정의”를 요구한다. 현장 출신 연구자답게 담론과 현장을 모두 포섭하는 균형감각이 돋보이는 노작,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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