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좋아진 것도 많지만 그만큼의 위험도 생겨났습니다. 전에 없었던 새로운 위험입니다. 밝은 면을 보고 발전을 향해 길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어두운 면을 보고 약한 사람들을 보듬고 함께 갈 수 있도록 챙기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세상은 정말 다양한 요소가 어울려 존재하고 이들과 함께 사는 존재가 …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에 미치는 커다란 변화, 미래도 확 바꿀 거란 사실은 모두 아실 거에요. 우린 어떻게 인공지능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할까요? 기술을 알면 이 질문에 충분하게 답할 수 있을까요? 2020년 한국언론학회 희관언론상 수상 기술 비평 관점에서 인공지능에 접근한 책입니다. 인공지능의 기술 원리에 주목하면서도 철학적 질문을 …
미디어 기술 비평 내용 비평은 아니다. 매체 또는 기술을 다루기 때문에. 기기 비평도 아니다. 기기를 포함한 기술적 시스템을 다루기 때문에. 미디어 이론이되 주관적 평가를 지향한다. 그냥 기술과 철학의 만남이라 부르자. 기술은 어떻게 구현되나. 인공 지능 기술 비평 우리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고도의 알고리듬으로 구성된 AI 체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
초연결사회 인간의 위치 인간은 도시를 만들고 산업을 일으켰다. 산업은 기술 혁명을 촉진하고, 기술은 자연과 사람이 만든 경계를 하나씩 허물었다.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대신하고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연결된다. 현실과 가상이 넘나들 때 다시 인간의 위치는 어디일까. 컴북스와 지만지가 펴낸 새 책 7권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다. …
익숙해서 무서웠던 것들 모파상은 시력장애자였다. 자주 환상에 시달렸다. 환상문학 작품을 썼다. 소재는 주인 없는 개, 머리카락, 거실 따위였다. 늘 곁에 있는 것, 그것이 공포와 불안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생산 방식은 어떤가? 돈을 위해 일하는 노동은 어떤가? 요하이 벤클러는 동료생산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네트워크는 크게 발전했고 이제 우리를 위한 노동이 가능해졌다. …
학문적 의미에서 ‘방언’은 ‘이 땅의 모든 말’이 되지만 일상적 용법에서 ‘방언’의 개념은 이와 사뭇 다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방언’보다 ‘사투리’가 더 익숙하고 어떤 사람은 ‘시골말’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방언의 개념’, ≪방언, 이 땅의 모든 말≫, 6쪽. 일상에서 방언은 어떤 의미인가? 표준어의 상대 개념이다. 표준어는 뭔가? 언어는 지역이나 사회 변수에 따라 다를 …
2584호 | 2015년 5월 13일 발행 이해총서 201~300 출간 특집 3. 지금 뜨거운 주제 10선 지금 뜨거운 주제 10선 문제는 같은데 입장이 다르다. 진영이 구축되고 논쟁은 달궈진다. 그러나 이해총서의 저자들은 찬반을 따지기 전에 문제의 본질을 묻는다. 논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 함께 해결할 방법은 무엇인가? 더불어 사는 삶을 갈구하는 낭만주의자, 어쩌면 …
2536호 | 2015년 4월 13일 발행 인터넷에서 저작권을 해결하는 방법 김윤명이 쓴 <<이러닝과 저작권>> 저작권을 여는 네 가지 열쇠 창작은 자유다. 그러나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으므로 새로운 것은 과거의 것이다. 그래서 다툼이 시작되면 법원은 네 가지를 살핀다. 영리성 여부, 종류와 용도, 양과 의미 그리고 시장 대체성이다. 먼저 살피면 싸우지 …
미키마우스는 뭘 먹고 살까? 김윤명이 쓴 <<저작권법 커뮤니케이션>> 미키마우스는 뭘 먹고 살까? 치즈나 케이크? 그렇게 순진한 쥐는 다 죽었다. 수명이 20년이나 길어진 덕에 해마다 전 세계의 저작권료를 먹어 치운다. 누가 먹이를 주는가? 새로운 저작권법이다. “소니보노법은 1998년 10월 7일 미국 의회를 통과하고, 동년 10월 27일 클린턴 대통령의 법안 서명에 따라 동년 …
4월의 새 책 3. 2014년 커뮤니케이션 이해 총서 101-200권 출간 올해도 어김없이, 100명의 연구자가 100권의 책으로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외연을 확장합니다. 감성과 신뢰의 스피치 기법_김은경·송기인 / 공간형 콘텐츠_태지호 / 공동체 라디오_최성은 / 공영방송_정윤식 / 광고 심의 체계_조재영 / 광고 카피라이팅_김병희 / 광고 크리에이티브_조운한 / 국제방송의 역사와 유형_이진로 / 글로벌 미디어와 문화 …
현장 이슈 16. 방송은 되고 이러닝은 안 되는 이유? 배타성은 생태계를 죽인다 모든 콘텐트는 다른 콘텐트에서 비롯된다. 저작권을 보호하는 이유는 저작물을 더 많이, 더 쉽게 쓰기 위해서다. 그러나 보호가 독점이 되고 진정성이 수익성으로 바뀌면 콘텐트의 생태계는 증발한다. 모두 목마를 뿐 비는 오지 않는다. 새 정부 들어 창조 산업 논의가 활발합니다. …
인터넷을 이용한 교육과 학습, 누가 돈을 버는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곧 이러닝(e-Learning)의 확산 추세는 놀랍다. 핵심은 이러닝 콘텐츠의 제작과 제공 서비스다. 이슈는 저작권이다. ≪이러닝과 저작권법≫의 저자 김윤명은 지적재산권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9년부터 실무를 계속해온 베테랑이다. 저작권의 주인을 찾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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