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저널리즘 총서는 커뮤니케이션북스가 한국언론학회와 함께 시작하는 새로운 총서 시리즈입니다. 달라진 미디어 환경에서 언론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반성, 성실한 고민과 답변을 다룹니다.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저널리스트에게 필요한 것을 찾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뉴스 소비자와 미디어 구독모델의 변화를 다룬 책들을 소개합니다. 소유가 아니라 접속의 시대, 구독모델 디지털 사회가 되면서 …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어떤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진실을 선택하는 사람, 팩트 조각에서 진실을 꿰어 알리는 사람. 저널리스트는 여전히 매력적이고, 우리가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해 줍니다. 저널리스트를 위한 책을 소개합니다. 영상 보도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영상을 취재·보도·편집하는 기자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릴 상황별 대처법과 가이드라인을 …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코로나19 사태는 모바일 사회가 촉발한 ‘증발’의 속도를 더욱 가속시켰습니다. 일자리, 교육, 기업, 국가 등 ‘증발’은 인정사정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일상은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까요? 이 ‘증발’을 예언한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증발은 우리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바꾼다. 이 책은 그런 일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
새해를 맞는 힘 알면 단단해진다. 모바일 경제를 관통하는 원리 유튜브 조회 6억 뷰를 기록한 BTS 동력 지구를 강타한 가짜 뉴스의 심리적 피폐. 실익을 주든 아이덴티티를 높이든 트렌드를 알려 주니까. 오픈 뱅킹 전략 한 개의 은행 애플리케이션으로 모든 은행 계좌의 출금과 이체를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행되었다. 모든 것이 …
가짜뉴스와 심리적 피폐 전 지구적 문제다.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미국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대한민국의 조국 사태까지 세계 곳곳에서 왜곡된 사실이 진실로 둔갑했다. 모두가 느낀 허탈감, 무기력, 두려움, 분노. 권력과 자본에서 자유롭지 못한 언론, 아직도 저널리즘의 사명만 쳐다볼 것인가. 가짜뉴스 전쟁 이 책은 지구촌 가짜뉴스 현상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모색해 …
여름 독서 빌 게이츠의 서머 리딩 목록은 늘 베스트셀러다. 지역마다 사람마다 다른 독서의 계절. 여름도 독서의 계절이다. 피서의 조건만 확보한다면. BTS와 아미 컬처 아미는 방탄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를 단 하루 만에 7400만 번으로 만들었다. K팝의 변두리에서 출발한 방탄과 아미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 밴드와 팬덤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담았다. 아미가 문화권력을 …
플랫폼의 미래 플랫폼의 미래 윈도, 아이폰, 아마존,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넷플릭스…. 이 모두를 아우르는 풀이는? 세상의 모든 것? 혹은 플랫폼이다. 기차를 타고 내리듯 다양한 참여자가 서로 가치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곳. 플랫폼이 지금 우리 시대를 지배한다. 플랫폼의 미래가 곧 인류의 미래다.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논쟁 열 가지 미디어 …
증발하는 당신 증발하는 당신 소프트웨어가 실물을 대체한다. 필름, 음반, 비디오테이프, 주변의 익숙한 것들이 하나둘 어느 순간 ‘훅’ 사라진다. 소프트웨어∙모바일 혁명이 일으키는 증발은 인정사정없다. 신문, 돈, 학교, 대기업, 국가, 나아가 당신도 안전하지 않다. 증발 당하지 않으려면 통찰력이 절대 필요하다. 없다면? 빌려서라도 우선 생존을 도모하라. 증발: 모바일 경제를 관통하는 핵심 원리 …
빅데이터 시대,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도전 데이터가 정보가 되고 정보가 지식이 된다. 아날로그 시대의 이야기다. 디지털 네트워크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가 정보이고 지식이고 모든 것이다. 인류의 수용 한계를 뛰어넘는 데이터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학문적 도전이 그곳을 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데이터 시대의 …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불안 시대가 변화하고 미래가 흔들린다. 대전환의 시대, 불안은 깊고 길고 넓다. 비정상이 상식이 되고 연결이 소외를 낳는다. 불안의 원인을 알면 불안을 벗어날 수 있을까? 뉴노멀 새로운 시대가 왔다. 그만큼 불안이 깊다. ‘뉴노멀’은 세계 금융 위기 이후의 불황이나 디지털 혁명의 새로운 단계를 지칭한 용어다. 이 책에서는 뉴노멀을 …
진부한 진술, 참신한 교재 미디어는 공기와 같다. 그 공기가 급변하고 있다. 오래전 진부해진 진술이다. 미디어 현장의 최전선을 밝히려는 컴북스 책들이 개정판을 거듭해 온 까닭이다. 새봄 신학기, 컴북스의 2017년 새 교재를 소개한다. 미디어와 법 미디어는 공기처럼 우리를 둘러싸고 있다. 누구라도 불시에 이와 관련된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어떻게 대비할 …
모자라는, 그래서 넘치지 못하는 천재 뷔히너의 주인공들은 독일 문단을 해일처럼 쓸어버렸다. 외설과 토막 말이 무대에 난무한다. 그들의 공통점은? 결함이다. 가십도 그렇다. 분명히 저급하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스캔들과 타블로이드는 돈이 되고 뉴스가 된다. 뭔가, 이 기이한 현실은? 돌아보라. 바보가 되려고 애쓰는 인간은 없다. 우리는 누구나 이미, 바보가 아닌가? 뷔히너 문학전집 …
웹 덕분에 가장 뛰어난 저널리스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단순히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알려 주는 지루한 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연설이나 기자 회견 같은 것들은 일정 부분 케이블 뉴스나 유튜브에 맡겨 버리면 된다. 경찰이나 생존자들의 인터뷰는 부지런한 통신사 기자들에게 떠넘기면 된다. 규모 작은 이사회나 위원회 감시 역할은 트위터나 블로그에 곧바로 글을 …
<신문의 날 특집> 저널리즘의 생존 게임 2. 뉴스 큐레이션 김익현이 쓴 <<웹2.0과 저널리즘 혁명>> 뉴스의 권력 이동 신문과 방송이 시든 이유는 포털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언론의 책임을 회피한다. 권력은 위험을 먹고 산다. 고르고 논평하는 뉴스 큐레이션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온라인 미디어는 … 개별 독자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독자는 무정형의 …
제이 데이비드 볼터(Jay David Bolter)가 쓰고 김익현이 옮긴 <<글쓰기 공간: 컴퓨터와 하이퍼텍스트 그리고 인쇄의 재매개(Writing Space: Computers, Hypertext, and the Remediation of Print)>> 종이, 컴퓨터 또는 독자의 뇌 글자가 전달하는 것은 말이 아니다. 뜻이다. 뜻은 뇌와 뇌의 대화다. 글자에 포박된 말의 탈출, 전자에 올라 탄 글의 궤도 이탈, 네트워크를 통한 …
현장 이슈 6. 스마트폰에서 뉴스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짧고 작은 글쓰기 볼터가 쓰고 김익현이 옮긴 ≪글쓰기의 공간≫은 ‘활자 매체의 재매개’라는 렌즈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를 탐구한다. 뉴스는 스스로를 짧고 작게 진화시켜 가공할 속도와 공간을 획득한다. 그러고, 저널리즘은 어디로 가는가? 요즘 정보기술 뉴스는 온통 스마트폰과 모바일 플랫폼 얘기입니다. 모바일 플랫폼 전쟁에서 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