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다림 오려면 이제는 오시지/ 화창한 봄// 이번만은 폭 안겨 드릴 테니/ 붉은 꽃 노란 꽃/ 오시지// 피어나시면/ 볼 부비며 처음으로/ 삼 일 밤낮 향기에 취해 드리지// 추운데 또 춥게/ 올 듯 말 듯하시지 말고/ 이제 오시지// 오셔서 내 추위 다 풀어/ 나 봄날 한번 되게 하시지// ‘오매! 살겠네! 봄이네’ …
그래요 어머니, 우리는 슬플 일도 없어요 어버이날입니다. 평생에 고쳐 못할 일, 지금 바로 하십시오. 아버지 새가 되시던 날 서홍관 시인은 1985년 신경림 시인과 이시영 시인의 추천을 받아 등단했다. 그의 남은 생애 숙제는 전쟁과 편견, 착취와 폭력이 넘치는 세상 속 고통을 껴안는 것이다. 시인이 육필시 55편에 한 글자 한 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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