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은 혁명이다 독립은 혁명이다 백암 박은식 선생은 일제로부터의 독립 투쟁을 혁명운동으로 규정했다. 그리고 1884년 갑신독립당의 혁명 실패부터 1920년 광복군 무장투쟁까지 피의 혁명사를 3·1 운동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선생은 ‘혼(魂)’이 살아 있으면 ‘백(魄)’을 되찾을 수 있다고 믿었다. 선생께서 이역 땅에 묻히고 20년 뒤 ‘백’, 나라는 되찾았다. 그럼, 혁명의 ‘혼’은? 원서발췌 한국독립운동지혈사 …
공짜,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 공짜를 바라지 않는 공짜는 없다. 주고받다 보면 개인은 공동체가 되고 그곳엔 존경과 넉넉함이 자리 잡는다. 이제 사람들은 돈을 주고 돈을 바란다. 돈이 있는 곳에 시장이 생기고 시장이 있는 곳에 도시가 생겼다. 더 많은 도시는 더 많은 사람을 불러 모았고 더 많은 사람은 더 많은 …
최장수고전상 2450년 전의 고전이다. 기원전 440년대에 처음 상연했다. 트로이 전쟁에서 전사한 아킬레우스의 무구를 누구에게 줄 것인가를 두고 다툼을 벌인다. 오디세우스의 지혜가 아이아스의 힘을 물리친다. 영웅의 시대가 저물고 민주주의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극 전개의 긴장감은 오늘날 읽어도 낯설지 않다. ≪아이아스≫, 소포클레스 지음, 김종환 옮김 최다분량상 원고지 3759.5매, 747,027자에 달한다. …
만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부관 시절 툴롱 전투에서 사망했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그 답을 알고 있었다. “또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메웠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사람은 그가 필요해지는 순간 항상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누구를 위해 필요하고 무슨 목적으로 필요한가? 그것은 명백히 훗날 사회주의를 야기할 물질적 생산력을 위해서다. ≪과학이론과 역사학≫, 루트비히 …
사회주의 공동체에서 경제 계산이 불가능하리라는 점을 입증하는 것은 또한 사회주의가 실천 불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지난 100여 년 동안 수천 개의 글과 연설에서 사회주의에 호의적으로 제시된 모든 것, 사회주의 지지자들이 쏟아낸 모든 피땀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이 사회주의를 작동 가능한 것으로 만들 수는 없다. ≪사회주의≫, 루트비히 폰 미제스 지음, 박종운 옮김, …
2388호 | 2015년 1월 6일 발행 미제스의 ≪인간행동≫ 민경국, 박종운이 옮긴 루트비히 폰 미제스(Ludwig von Mises)의 ≪인간행동(Human Action)≫ 사회주의는 왜 실패하는가? 사유재산을 철폐하면 시장이 사라진다. 시장이 없으면 가격도 없다. 가격이 없으면 낭비와 비효율을 막을 수 없다. 사회주의 운동이 승리해도 사회주의 사회질서가 유지되지 못한 이유가 여기 있다. “사기업을 사회주의 계획화로 대체하는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Ⅲ : 국내 유일본 지만지에만 있다 줄리어스 니에레레는 적도의 태양이 작열하는 탄자니아의 정치인입니다. 욘 포세는 오로라와 백야의 나라 노르웨이의 극작가입니다. 한 명은 자기 나라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고, 또 한 명은 21세기의 사무엘 베케트로 불리지만 국내 독자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작가들입니다. 이렇듯 오늘 현재 한국어로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만 만날 …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300년을 기다려야 했다 ≪추측술≫ 1713년, ≪클러리라 할로≫ 1748년, ≪동물 철학≫ 1809년, ≪확률에 대한 철학적 시론≫ 1814년, ≪진화와 윤리≫ 1894년, 책들이 세상에 첫 선을 보인 해입니다. 그러나 한굴로 만나기까지는 짧게는 100년 길게는 300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지식을만드는지식은 인류의 소중한 지식 유산을 발굴해 소개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확률의 다양한 민낯 라플라스가 수식을 …
늦었지만 고맙다, 지만지 국내 최초 출간 고전 13.≪관료제≫ 왜 정부는 경제를 말하면 안 되는가? 미제스의 주장은 간단하다. 모든 인간이 이윤의 동기로 움직일 때 경제는 살아나고 균형을 이룬다는 것이다. 정부의 경제 개입은 곧 관료제를 낳고 관료제는 다시 정부의 시장 개입을 강화한다. 개입은 문제를 낳고 문제는 개입을 부른다. 정부의 부채는 쌓여 가고 …
경제학에 묻는다 1998년 한국 외환 위기, 2008년 미국 금융 위기, 2011년 유럽 재정 위기, 2012년? 경제학 고전들은 어떤 답을 마련해두었을까. 그 유명한 케네의 경제표로부터 출발 1758년, 의사였던 프랑수아 케네는 혈액순환에서 힌트를 얻어 경제의 총순환과정, 곧 총생산과정을 밝힌다. 최초의 자본주의적 재생산 분석이다. 그 뒤를 마르크스가 잇고 레닌도 합류한다. 슘페터는 그를 ‘가장 …
경제란 무엇인가? 개인의 행동 결과다. 아담 스미스가 그랬던 것처럼 루트비히 폰 미제스의 답도 간단하다. 간단하지만 자세하다. 원고의 양이 6000장을 넘는다. 그는 망원경과 현미경을 양손에 쥐고 있다. 오스트리아학파의 초고봉 루트비히 폰 미제스가 쓴 ≪인간행동(Human Action)≫. 자유시장경제를 믿는 모든 사람들의 경제학 교과서로 꼽힌다.
경제가 조용할 날은 언제인가? 불안하십니까? 호황과 불황의 원인은 아십니까? 요즘 세계적인 경제학자들이 다시 찾기 시작했다는 루트비히 폰 미제스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경기변동은 은행의 신용창출의 결과일뿐이다.” 지만지가 국내 처음 소개하는 미제스의 <<오스트리아학파의 경기변동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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