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막스 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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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그 본성과 세계에서의 위치 천줄읽기
서양철학

이을상이 뽑아 옮긴 아르놀트 겔렌(Arnold Gehlen)의 ≪인간, 그 본성과 세계에서의 위치(Der Mensch, seine Natur und seine Stellung in der Welt)≫ 인간은 왜 동물이 아닌가? 인간은 무능한 동물이다. 빠르지 못하고 강하지 못하며 높이 날 수 없고 깊이 헤엄칠 수 없다.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운 인간이 그로부터 버림받지 않기 위해 선택한 길은 보편 기능과 …


지식을 만드는 지식 천줄읽기
지만지 1000종 기념 지식 여행

지식을만드는지식 1000종 출간 기념 지식여행 Ⅱ : 천줄읽기 ≪죄와 벌≫을 읽어 보셨나요? 아직 못 읽었다고 주눅 들 필요 없습니다. 러시아 문학 석ㆍ박사 중에도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을 다 읽은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누구나 읽어야 하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그래서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고전. 발췌본 고전 시리즈 <천줄읽기>는 그 같은 역설을 …


현대 세계의 인간 운명
서양철학

문명 비평, 러시아 사상 신간 ≪현대 세계의 인간 운명≫ 우리의 신들림과 광기 1934년, 스탈린과 히틀러와 자본주의자들을 바라보면서 그는 말한다. “신들림과 광기의 조직화가 우리 시대의 특징이다. 정신이 영혼과 육체의 자기주장을 통제하지 못할 때 인간은 내적 전일성과 균형을 잃게 된다.” 2012년에도 영혼과 육체는 제로섬을 향해 내달린다. 우리의 전일성은 안전한가? ≪현대 세계의 인간 …


우주에서 인간의 위치
서양철학

우주에서 인간의 위치 Die Stellung des Menschen im Kosmos ? 신과 이성과 과학이 대답하지만 여전히 답답하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생명의 부정은 정신을 낳고 정신의 부정은 세계를 만든다. 인간은 인격이다. 막스 셸러(Max Scheler, 사진)가 쓰고 이을상이 옮긴 <<우주에서 인간의 위치>>는 철학적 인간학(philosophische Anthropologie)을 간명하게 제시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자연과 사유의 모든 성과, …


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탐구|인간론|주체적으로 되는 것|삶의 형식들 외
11 주말판

개도 생각을 할까? 아마 원숭이는 할 듯도 싶은데. 그럼 나와 뭐가 다른 거지? 아니, 인간이란 뭐지? ……. 아, 머리 아파. 누가 힌트라도 좀 줬으면. 인간이 안다는 것 인간이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인간의 모든 지식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칸트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독단의 잠’에서 깨어났다고 말했다. 흄이 칸트를 깨운 셈이고, …


공감의 본질과 형식 천줄읽기
서양철학

느낌과 가치 가치는 사랑에 의해 드러나고, 미움에 의해 은폐된다. 사랑의 질서는 인간의 타고난 능력이다. 우리는 알기 전에 먼저 느낀다. 막스 셸러(Max Scheler)는 ≪공감의 본질과 형식(Wesen und Formen der Sympathie)≫에서 사랑의 현상학을 구현한다. 플라톤 이후 계속된 합리주의 사고의 모자란 절반은 이 철학자에 의해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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