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2022년 챗GPT의 등장 이후 생성형 AI는 온 세계의 최대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불과 2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생성형 AI는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그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른 탓인지, 우리 삶에 녹아든 생성형 AI가 무엇인지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컴북스에서는 무엇이 생성형 AI 시장을 만드는지에 대한 …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웹 1.0 시대, 수용자는 웹 페이지에 제공된 정보를 보고 읽어 내는 데 그쳤습니다. 웹 2.0 시대에는 콘텐츠의 생산과 공유, 가공이 손쉬워지면서 위키백과처럼 수용자 참여가 핵심 가치인 환경이 조성되었죠. 이제 막 태동하는 웹 3.0은 지능화된 웹으로,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데이터를 소유하고 관리하는 탈중앙화 구조의 인터넷을 지향합니다. 웹 3.0 …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아이피(IP: Intellectual Property) 지분이 콘텐츠 기업의 가치 평가 기준이 되면서 원천 아이피를 보유한 콘텐츠 기업의 가치가 치솟고 있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을 보유한 문피아의 가치가 엄청나게 컸던 것처럼요. 지금 벌어지는 아이피 혈전을 정리한 책이 출간되어 소개합니다. 지금 가장 경쟁력 있는 아이피는 웹툰 한국 웹툰의 신박한 …
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요즘 하던 일을 계속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자고 일어나면 직업이 사라지고, 직장에선 생전 처음 해보는 일을 매일 하게 되는 세상입니다. 그래도 자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주는 전문가들 덕분에, 우리가 함께 변화의 파도를 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영상을 모르는데 돈은 써야 하는 광고주를 위한 …
기레기의 늪과 언론자동화 2007년 15.3건 2017년 22.4건 기자들이 일주일에 쓰는 평균 기사량이다. 매일 많은 기사를 빨리 쓰란다. 팩트 체크, 심층 취재, 독창적 기사가 뒷전이다. 오보가 잦고 말초적 관심만 노린 하이에나 저널리즘 속에서 AI 저널리즘은 어떤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AI시대의 저널리즘: 로봇 기자와의 ‘고군분투’ 실무 체험기 KAIST 연구는 로봇 …
가짜뉴스와 심리적 피폐 전 지구적 문제다.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와 미국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대한민국의 조국 사태까지 세계 곳곳에서 왜곡된 사실이 진실로 둔갑했다. 모두가 느낀 허탈감, 무기력, 두려움, 분노. 권력과 자본에서 자유롭지 못한 언론, 아직도 저널리즘의 사명만 쳐다볼 것인가. 가짜뉴스 전쟁 이 책은 지구촌 가짜뉴스 현상에 대한 분석과 대안을 모색해 …
뉴스란 무엇인가 경제적 생존이 일차 목적인 언론사에 객관성을 주문하는 것, 어찌 보면 이상한 일이다. 한때 신문은 특정 정파를 대변하는 것이 당연하기도 했는데. 객관성에 대한 신념은 사회 전반에 퍼져 있고, 저널리스트라면 어떤 식으로든 규칙과 절차에 충실할 것을 권유하는 ‘객관성’에 직면한다. 그러나 왜? 왜 우리는 객관성이라는 특별한 이상(ideal)에 매달리게 됐나? 뉴스의 발견: …
플랫폼의 미래 플랫폼의 미래 윈도, 아이폰, 아마존,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넷플릭스…. 이 모두를 아우르는 풀이는? 세상의 모든 것? 혹은 플랫폼이다. 기차를 타고 내리듯 다양한 참여자가 서로 가치를 주고받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곳. 플랫폼이 지금 우리 시대를 지배한다. 플랫폼의 미래가 곧 인류의 미래다.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논쟁 열 가지 미디어 …
스토리텔링의 진화 같은 이야기라도 이야기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된다. 이야기를 푸는 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사람 이야기라도 어제 들을 때 다르고 오늘 들을 때 다르다. 환경이 변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환경에 맞춰 이야기가 진화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이야기할 때 상대의 머릿속에 무엇이 떠오를지 장담할 수 없다.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은 …
도시여 안녕? 우리 도시는 태생부터 문제적이다. 난개발로 시작해서 주택, 교통, 위생, 안전, 환경 등등 문제를 안고 산다. 다양한 해법이 있다. 관건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다. 살 만한 도시는 우리가 만든다. 사라진 우리 마을을 되찾는 일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 맞춤형 도시계획 도시 문제는 선거의 단골 이슈다. 교외에 대규모 신규 주택지를 조성하는 …
정치와 문학의 혈연관계 핏줄을 함께하면 혈연이라 한다. 조상이 같다는 말이다. 정치와 문학은 어디서 시작되었는가? 아니 어디서 갈라졌는가? 설득과 합의, 곧 공감이 그들의 시조다. 세대를 거듭하면서 하나는 칼이 되었고 다른 하나는 글이 되었다. 지금은 불구대천의 원수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처음엔 같은 것이었다. 사람의 마음을 울리고 웃기는 짓, 소통이었다. 사과의 공식 …
VCR의 개발과 보급은 포르노를 가정의 은밀한 곳으로 끌고 왔다.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달은 포르노를 더 값싼, 국경을 뛰어넘은 글로벌 소비품으로 만들었다. 포르노는 언제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가장 잘 활용하는 표현물이었다. ‘미디어로 전달되는 성, 포르노그래피’, ≪포르노그래피≫, x~xi쪽. 포르노와 미디어는 어떤 관계인가? 공생한다. 포르노는 새로운 미디어가 사회에 도입될 때 전파 규모와 속도에 …
2485호 | 2015년 3월 11일 발행 우리 언론의 정치 편향 열 가지 박주현이 쓴 ≪선거보도의 열 가지 편향≫ 언론이 망친 선거 우리 언론은 너무 지나쳤다. 후보를 경마장 말처럼 다루질 않나, 보도는 제쳐두고 자신이 선수로 뛰질 않나, 여론조사를 만들어 편파성까지 드러낸다. 결과는? 투표율 저하다. “우리가 선거 기간에 접하는 뉴스는 현실을 그대로 …
박주현이 쓴 <<인터넷 저널리즘에서 의제의 문제>> 뉴스와 집단지성 기자와 독자, 생산자와 수용자의 벽이 무너진다. 신문사와 방송국의 의견이 아니라 시민 전체의 생각과 느낌과 평가가 저널리즘의 새 지평을 긋는다. 인터넷 저널리즘의 현재다. 인터넷은 미디어 환경뿐만 아니라 뉴스 가치를 바꾸었다. ‘누가 의제를 설정하고 파급시키는가’, <<인터넷 저널리즘에서 의제의 문제>>, vii쪽. 인터넷은 미디어 환경을 어떻게 …
4월의 새 책 3. 2014년 커뮤니케이션 이해 총서 101-200권 출간 올해도 어김없이, 100명의 연구자가 100권의 책으로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외연을 확장합니다. 감성과 신뢰의 스피치 기법_김은경·송기인 / 공간형 콘텐츠_태지호 / 공동체 라디오_최성은 / 공영방송_정윤식 / 광고 심의 체계_조재영 / 광고 카피라이팅_김병희 / 광고 크리에이티브_조운한 / 국제방송의 역사와 유형_이진로 / 글로벌 미디어와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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